메뉴얼에는 테러·피습으로 인한 사상자·피랍 발생 시 △1단계 응급조치 및 발생상황 신속 전파 △2단계 현장 내 대피 등 잔여 근로자 안전 조치(1시간 이내) △3단계 현장 상황 재확인 및 철수 여부 결정 등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아울러 LH는 작년 3월에 내부적으로 구축한 해외 긴급 의료·보안 지원 서비스를 필요 시 가동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시스템을...
피랍된 선박은 현재 예멘 호데이다주 살리프항에 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랍 선박 중 항만준설선과 예인선에는 60대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이 각각 탑승한 상태였다. 이들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잔항을 출발해 소말리아 베르베라항으로 이동하던 중 나포됐다.
외교부는 "억류된 우리 국민 2명은 현재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당시 피랍 선박 중 항만준설선과 예인선에는 60대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이 각각 탑승하 상태였다.
외교부는 "억류된 우리 국민 2명은 현재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오만 무스카트항에 주둔하고 있는 청해부대 소속 강감찬함을 18일 오전 11시에 현지로 긴급 출동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3분기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적사고가 발생했으며 선원납치 피해의 약 81.4%(57/70명)와 선박 피랍사건 4건이 모두 이 해역에서 발생되는 등 강력사건이 집중되고 있다.
해수부는 이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해상특수경비원의 승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선원대피처를 설치하는 등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을 지킬...
해양수산부와 해군은 26일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국적 선사와 함께 우리 선박의 피랍에 대비한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이하 해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해부대 30진 파병 출항을 앞두고 민간 선박 구출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민간인 피해는 사망자 24만 명, 피학살자 12만 명, 부상자 22만 명, 피랍자 8만 명, 행방불명 30만 명으로 총 100만명 가량이 전쟁으로 희생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25전쟁일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법정기념일은 법률로...
피랍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에 밝히겠다며 대답을 미룬 주 씨는 리비아에 남아 있는 한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주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건강검진을 받은 뒤 테러방지법에 따라 정부 합동조사를 받는다.
앞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40대...
청와대는 17일 지난해 7월 리비아 남서부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한국인 주 모씨가 피랍 315일 만에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 소재 수로관리회사 ANC사 캠프에서 무장괴한 10여 명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 주 모씨(62)가 피랍 315일 만에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자국민 피랍사건이 생기면 각국 정부는 “테러와의 협상은 없다”며 상투적인 단호함을 앞세운다. 하지만 정작 없는 것은 대부분 협상이 아니라 결단력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민들에게 ‘푸짜르(Tsar, 군주)’라 불린다. 듣는 이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단어겠지만 러시아인들은 칭찬 섞인 별명으로 쓰는 듯 하다.
2008년 케냐로 향하던 우크라이나...
선원인질 피해는 선박 피랍사고 미발생에 따라 대폭 감소했지만 선원납치는 선박피랍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수월하고 거액의 석방금을 받을 수 있어서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1분기 발생한 모든 선원납치사건이 나이지리아, 베냉, 카메룬, 토고 등 서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만큼 앞으로 이 해역을 항해하거나 정박하는 선박은 높은...
해양수산부는 청해부대 제29진 대조영함 파병을 앞두고 15일 오전 11시부터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국적선사 등과 함께 국적선박 피랍 대비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우리 국적선박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해적의 본선 추격 및 접근상황 신고와 구조 요청...
해적에 의한 선박 피랍사고는 총 6건으로 전년 피해건수와 같았으나 모두 서부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에서 발생했다. 베냉(2척), 콩고(2척), 나이지리아(1척), 가나(1척) 순이다.
해적사고가 늘어나면서 해적사고로 피해를 입은 선원 수도 241명으로 전년(191명) 대비 26.2% 늘었다. 특히 선원납치 사고의 94%(78명), 선원 인질사고의 92.2% (130명)가 서부 아프리카 기니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민간인 피랍 사건이 일어나자 스웨덴의 민간군사기업 '다인세크그룹'이 2007년 한국지사를 세웠다가, 지금은 모두 철수했다.
"에이헵을 믿지마. 그는 돈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야."
블랙리저드의 적군은 포로로 잡인 북한 의사 윤지의(이선균 분)에게 이같이 말한다. 너무 당연한 말이다. 에이헵은 민간군사기업에...
특히 지난 7월 초 리비아 남서부에서 무장세력에 의해 피랍된 우리 국민이 조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알-사라지 위원장과 리비아 정부가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알-사라지 위원장 주도 통합정부의 리비아 국가 통합 및 재건 노력을 평가하고, 우리 기업의 향후 리비아 재건 사업 참여 등 실질 경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기를...
청와대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리비아 피랍 한국인 조속한 석방 해결 노력과 13일 개최되는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 준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청와대는 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리비아 피랍 한국인 석방 해결방안과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천해성 통일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워마드의 한 회원은 1일 워마드 게시판에 리비아에서 피랍된 한국인 남성 납치 영상을 올리면서 "60대면 어차피 낼모레 죽을 XX 아니냐"며 "이거 이 XX 구해주기만 해봐라"는 글을 적었다.
이에 다른 회원은 "한남(한국 남자)들 조심해라. 한국 남자들 외국 나가면 납치되고 살해된다"는 글을 올렸다. 또 현지 언론이 공개한 피랍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리비아 피랍 관련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납치된 첫날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출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그의 안전과 귀환을 위해 리비아 정부 및 필리핀,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