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는 한국 정부가 칠레·페루·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는 등 무역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한국의 성장경험을 공유하는 지식공유사업(KSP)을 페루·볼리비아 등 각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중남미 7개국에 약 6억달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청와대는 “뉴질랜드는 1인당 GDP 4만 달러 이상의 높은 구매력을 가진 중견 선진국으로서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이전에 중국, 호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홍콩, 대만, 칠레 등과 9개의 FTA를 맺고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이들 경쟁국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미국과 FTA를 체결한 호주의 경우 이미 1만500개 비자쿼터를 확보했고, 싱가포르와 칠레도 각각 5400개와 1400개의 취업비자를 우선 배정받았다.
최근 한미FTA에 대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 의회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별도의 취업비자쿼터를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미국에 유학생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보내고도 별도의 취업비자쿼터를...
이날 회의에서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협정문 분석 계획 △제10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대응 계획 △한국-칠레 FTA 개선 계획 등 안건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TPP 협정문이 지난 5일 공개됨에 따라 범부처 ‘TPP 협정문 분석 특별팀(TF)’을 즉시 가동하고 세부 협정문 분석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공개된 협정문을 토대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수준 이상으로 관세가 철폐된다. 뒤늦은 TPP 가입 선언을 해야 하는 우리 정부는 손익계산에 분주해졌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입장에선 TPP 가입 시기가 늦어질수록 대일(對日) 수출 경쟁력에서 밀려 국익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PP에는 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호주·칠레·싱가포르·베트남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태평양동맹 국가들은 모두 활발히 FTA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TPP에도 칠레, 페루, 멕시코가 가입되어 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태평양동맹 회원국은 다수의 FTA 체결과 미국시장에 근접한 지리적 이점, 친기업적인 환경 등으로 인해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매력적인 요인들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기업들이 이에 주목을 해야 한다고...
한편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세 철폐와 경제통합을 목표로 하는 다자간 FTA로 12개국(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브루나이·베트남·말레이시아·칠레·페루)이 원체결국으로 참여해 마침내 타결됐다.
TPP는 출범시 참여국 인구만 약 8억명,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GDP의 37.1%, 전 세계 무역액의 25.7%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하지만 미국이 쌀과 쇠고기, 동식물 검역(SPS) 등 분야에서 자국의 입장을 강요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칠레의 경우 우리나라와의 FTA 협상시 ‘DDA 타결 이후 재협상’을 양허한 품목들에 대해 한ㆍ미 FAT 수준의 추가 양허를 요구할 수 있다.
한국이 TPP에 참여하면 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 많은 국가들은 한ㆍ미 FTA 수준의 추가적인 개방 요구를 할 것이라는 게...
정부는 “TPP 12개국 중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미국·호주·칠레 등 상당수 국가와 이미 FTA를 맺고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일본과의 수출 경쟁 구도를 생각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일본은 이번 TPP 타결로 단번에 전 세계 GDP의 40%를 차지하는 국가들과 FTA를 맺게 되면서 화학·전자·기계 등의 우리나라와의 수출 경쟁 분야에서 우위를...
TPP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한국은 올해 4월 TTP 공식 참여의사를 발표했으나 협정 체결 후 참여 통보를 받아 현재 1차 회원국에서는 제외된 상태다.
마주옥 키움증권 수석연구위원은 "TPP 참여 국가의 경제규모는...
한국은 그동안 양가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타결하면서 무역 영토를 넓혀왔지만, 세계 최대 무역협정인 TPP 참여 시기를 놓쳐 일본 등 주변국과 비교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TPP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 브루나이, 칠레, 뉴질랜드 등 4개국 사이에 체결됐다.
여기에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페루...
산업부는 또 “선진 통상국가를 지향해 온 한국은 이미 한중일 FTA, RCEP 등 지역경제통합 논의에 적극 참여중”이라며 “TPP도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참여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PP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일본 12개 국가가 창립국으로 참여했다.
이들의 GDP(국내총생산)...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TPP는 세계 1, 3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간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이다. TPP 참여 12개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일본 등이다. 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27조 달러(약 2경8900조원)로 세계 GDP의 38.2%에 달했다.
또...
양두용 경희대 교수는 이날 “TPP 금융 챕터의 시장개방은 전반적으로 한·미 FTA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로서는 캐나다, 호주 등 TPP 국가들에 한·미 FTA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개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교수는 이어 “국내 금융서비스 기관은 TPP를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페루, 칠레 등 TPP 개도국 등으로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유럽연합(EU), 미국 등 총 11개 협정, 49개국과 FTA 발효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FTA 발효국과의 교역 비중은 43.5%까지 올라섰다. 지난 2010년 14.7%에 불과하던 교역비중은 FTA 확대로 5년 만에 3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한ㆍ호주, 한ㆍ캐나다 FTA가 발효되면서 교역비중은 1년...
미국, 칠레, 호주, 캐나다 등 각국과 FTA가 체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의 FTA 수출활용도는 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농식품의 FTA 수출 활용도는 24.4%, 수산식품은 34.8% 수준으로 제조업(80%)을 크게 밑돌았다.
영세업체가 대부분인 농수산식품업계 특성상 원산지 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문인력 수급난 등이 겹쳐 FTA...
TPP에는 현재 미국과 일본,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의 합이 세계 40%를 차지하는 12개국의 TPP 타결은 글로벌 무역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TPP의 1라운드에 참가하지 않은 한국으로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 정부는 최종 협정문이...
한·EU FTA 이행연도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관세 혜택을 보는 EU산 농축산물이 많아져 수입 확대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칠레와의 FTA 발효를 시작으로 현재 아세안, EU, 미국 및 호주, 캐나다 등 총 11개 협정, 49개국과 FTA가 발효 중이며, 올해 안에 뉴질랜드, 베트남, 중국과도 FTA가 발효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2012년 12월 제8차 자유무역위원회가 열린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2004년 발효돼 11년째를 맞은 한ㆍ칠레 FTA의 개선 방향에 대한 예비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지난 4월 산티아고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양국간 자유무역위원회를 통해 구체방안...
중미 6개국은 북중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를 기반으로 미국ㆍ유럽연합(EU)ㆍ멕시코ㆍ칠레 등과 FTA를 이미 체결해 미주와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도 한ㆍ중미 FTA 체결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윤상직 장관은 “한ㆍ중미 FTA 계기로 앞으로 교역, 투자 분야는 물론, 인프라 등 신흥시장의 다양한 개발 수요를 충족시켜 성장 잠재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