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한-칠레 FTA를 제외한 모든 기(旣)체결 FTA에 개성공단 관련 조항을 포함한 것은 최선의 협상결과”라고 평가한 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앞으로 FTA를 활용해 개성공단 생산 제품들을 한국산으로 수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신한용 부회장은 “FTA 협정에 개성공단 조항을 포함시키는 정부...
사례분석 대상 국은 대중 농식품 수출 비중이 큰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칠레, 대만 등 6곳이다.
보고서 제1장에서는 6개국을 대상으로 FTA 협정 발효 전후 중국의 농식품 수입 규모 및 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를 비교 분석한다.
분석 결과 FTA 체결 후 6개국의 대중 농산물 수출 증가율은 20~40%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과일류, 카사바, 커피 등...
정부는 오는 6월 한-칠레 FTA 업그레이드 협의를 위한 자유무역이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한-콜롬비아 FTA 비준ㆍ발효 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MERCOSUR(남미공동시장)와 중장기적으로 FTA 협상 추진하고 한-중미(5개국) 및 에콰도르 FTA 협상 개시 추진키로 했다.
정부와 경제계의 발표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경제외교를 통해 해외 진출에...
그러나 이 가운데 한 장은 2003년 한국-칠레 FTA 국회 비준을 앞두고 열린 농민집회 때 몸싸움을 벌인 사진이었고, 다른 한 장은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당시 사진이었다. 사진은 각각 오마이뉴스, 조선일보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제작진은 7일 방송을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제작진 실수였다"며...
TPP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적으로 2005년 6월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체제로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2006년 1월까지 회원국간 관세의 90%를 철폐하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 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또 양국 관계에 사이버 혁신ㆍ우주 분야까지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오바마...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칠레는 우리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상대국이었던 만큼 우리나라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로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갖고 있어 미래를 위한 상생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은 양국 간 기존의 교역 중심 협력관계를 넘어 포괄적 협력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콜롬비아의 인프라 개발과 한국 기업의 중남미 건설·인프라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콜롬비아와 함께 브라질‧페루‧칠레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정부부처, 주요 발주처, 금융기관 등과 금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기업이 참여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4개국 중 칠레 및 페루와는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상태이며 콜롬비아와의 FTA는 국회 비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등을 통해 기존 FTA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새 FTA를 체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현지 유통 기업·협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온라인·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중남미 국가의 전자무역...
수입 과일의 경우 칠레 포도는 성수기가 시작되는 2월에 명절이 끼면서, 오렌지는 작황 부진 및 미국 항만노조 파업에 의한 수급 불안정으로 매출이 저조했지만 나머지 품목들이 전반적인 신장세를 기록했다.
바나나 매출은 2.9% 신장했고, 망고, 체리 등도 각각 109.4%, 758.1% 이상 늘었다. 특히 체리는 한-호주 FTA 혜택을 받은 호주산이 본격 등장하며면서 기존 여름...
TPP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한국 정부는 TPP 협상 참여 여부와 선언 시점 등을 고민하고 있다. TPP 참여 시기는 타결 선언 전, 협상 타결과 발효 사이, 협상이 발효된 후 등 3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조율 중이다. 우 차관보는 “각각...
주 차관은 두 지역이 자유무역협정(FTA)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은 주요 교역국을 중심으로 FTA를 체결하다보니 높은 잠재력이 있는 나라들과 FTA와 관련한 논의를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한·칠레 FTA가 발효된지 10년이 넘어 그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지금이야말로 FTA 확대를 고려해볼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멕시코와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4개국이 3년 전 경제블록인 태평양동맹을 결성했다. 이후 코스타리카가 2013년 합류했다. 현재 이들 5개국 국내총생산(GDP)은 총 2조2000억 달러(약 2431조원)로 브라질의 1조7000억 달러를 웃돌고 있다. 또 앞으로 수년간 경제성장률도 브라질의 3~4배에 이를 전망이라고 CNBC는 전했다.
브라질의 지난해 성장률은 마이너스(-)0.1%였으며...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페루·멕시코·칠레·콜롬비아 4개국의 태평양동맹(PA)과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주춧돌로서 세계 자유무역체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연 '카르타헤나 대화'에 7일(현지시간) 참석, '태평양동맹을 바라보는 한국의 시각...
FTA)을 맺은 남미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혜초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에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혜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병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미 칠레에는...
우리나라는 2004년 칠레와의 FTA 발효를 시작으로 현재 아세안, 유럽연합(EU), 미국 및 호주, 캐나다 등 49개국과 FTA가 발효 중이다.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 협상도 타결돼 발효 절차를 밟고 있다.
박 의원은 “FTA가 확대됨에 따라 FTA를 부정하게 적용받아 관세를 포탈하려는 시도는 지속될 것”이라며 “FTA 특혜적용 수입물품의 원산지 적정성 여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집계된 수출 실적 기준으로 칠레(-30.4%), 아세안(-21.5%), 호주(-17.4%) 등도 마이너스 성장했다. 인도도 3.7% 소폭 성장하는 데 그쳤다. 캐나다(-38.0%)의 경우 지난달에 FTA가 발효됐다지만 작년 평균 -5.4% 성장한 것과 비교해보면 실적 하락폭은 매우 컸다. 특히 주요 FTA 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도 지난달 1년 전보다 각각 2.8%, 7.3%나...
이에 따라 아시아에서 글로벌 3대 경제권인 미국ㆍ유럽연합(EU)ㆍ중국 모두와 FTA를 맺은 첫번째 나라가 됐으며 경제 영토도 전세계 GDP 대비 73.2%로 칠레, 페루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최 부총리는 FTA와 함께 한국경제의 또다른 호재로 지목한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선 내수와 수출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스타벅스 커피, 칠레산 와인, 프랑스 치즈 등 일부 수입 식품은 서울 판매 가격이 세계에서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세계 13개국 주요도시에서 농축산물·가공식품 등 25개 품목 42개 제품의 국제물가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한국은 42개 제품 중 35개 제품이 가격이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15차례에 걸쳐 전 세계 52개국과 FT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제영토를 의미하는 이들 국가의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비중이 73.5%로 칠레와 페루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확대도 주효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1∼11월 5.9%로 대기업(0.3%)을 크게 앞섰다.
전체 수출에서 중소...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노타지 힐 샤도네이, 노타지 힐 피노누아, 노타지 힐 쉬라즈 등 3종은 9900원 특별가에 판매한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기존 대형 마트에서 와인은 1~2만원 대, 칠레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아직 점유율이 크지 않은 호주 와인을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보고 최적의 가격대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