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 결과가 다음 주에 나온다.
대법원은 이달 29일 이들에 대한 전합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통상 전합 선고는 오후 2시께 진행되지만 이날은 소부 선고가 예정된 만큼 시간은 미정이다.
전합이 선고 기일을 확정하면서...
외고는 유학전형 정원외, 대학은 논문으로 수시전형, 의전원은 면접전형으로 입학했다”며 “(최순실의 딸) 정유라 때보다 10배는 더 심하다. 이 정도면 부정입학 의혹이 충분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점식 의원은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가 가로등 자동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에 투자했고, 이 업체는 2009년 이후 공공기관·자치단체 최소...
이어 "박 전 대통령과 직접 논의한 사람은 최순실 씨와 정호성ㆍ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인데 특히 정 전 비서관에게 보낸 11회 보고서는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도 뒷북 보고서로 보인다"며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가 됐더라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을지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장수 전 실장은 "대통령과 최초...
엄마부대봉사단은 극우성향 단체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주옥순 대표는 2016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촛불집회에서는 여고생 김모양의 뺨을 때려 불구속 된 바 있다.
주옥순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김모양이 허락도 없이 자신을 카메라로 촬영했으나 때린 적은 없다고...
'국정농단' 사건의 피고인 최순실(63)씨가 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응급실로 이송돼, 이마 봉합 수술을 받았다.
1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지난 4일 현재 수감 중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목욕을 하던 중 넘어져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최 씨는 구치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약 30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심리가 끝나 이르면 7월 최종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21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날 6차 심리를 진행한 뒤 추가 심리일정을 잡지 않고 심리절차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 최종 선고는 이르면 7월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법원은...
이 같은 반응은 앞서 윤석열 후보자가 평검사 시절 참여정부 측근 인사인 안희정 전(前) 충청남도지사를 구속수사한 데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이끌어내는 등 정당 가리지 않고 원칙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내부 분위기는 윤석열 지검장의 후보자 지명을 반기는 상황인 것으로...
윤 후보자의 중앙지검 복귀는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계기가 됐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윤 후보자를 수사팀장으로 가장 먼저 영입해 수사 라인의 중심을 잡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윤 후보자는 서열을 파괴한 서울중앙지검장에 깜짝 발탁됐다.
이후에도 윤 후보자는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대한 고삐를 더욱 죘다. 특히 연달아 터진 사법농단...
윤 후보자의 중앙지검 복귀는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계기가 됐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윤 후보자를 수사팀장으로 가장 먼저 영입해 수사 라인의 중심을 잡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윤 후보자는 서열을 파괴한 서울중앙지검장에 깜짝 발탁됐다.
이후에도 윤 후보자는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대한 고삐를 더욱 죘다. 특히 연달아 터진 사법농단...
윤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 대선개입의혹을 수사하다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 합류해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는 파격 인사를 받은 후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 등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 봉욱...
윤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 대선개입의혹을 수사하다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 합류해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는 파격 인사를 받은 후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 등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 봉욱...
삼성전자는 지난 3월 NXP 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삼성전자의 해외 기업 M&A에 걸림돌도 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그룹 수사다. 재계 관계자는 “최순실 관련 대법원 재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당장 대형 M&A를 하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이 이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작업을 도와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대가로 최순실 씨가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총 16억 원을 지원했다는 혐의와 관련 있다.
이 부회장의 2심 재판부는 삼성그룹에 경영권 승계 작업이라는 현안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네면서 부정한 청탁을 할 일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관련 혐의에...
최순실 씨의 독일 생활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이 네덜란드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범죄인 인도를 청구해 국내 송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2016년 국정농단 수사 이후 행방을 감췄던 윤 씨는 지난 1일 네덜란드에서 체포돼 구금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었다”며 “네덜란드...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 ‘박근혜·최순실 녹음파일’ 논란, 황교안 대표의 ‘군·정부 입장 달라야’ 전방 GP 발언 논란 등 각종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의당은 지지율이 1.3%P 내린 6.3%로 집계됐다. 진보층과 호남 등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씨가 박 전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쥐락펴락했음을 보여주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17일 시사저널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호성 전 비서관 등 세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모여 취임사 내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주도권을 쥐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녹음 파일은 90분 분량으로...
지난 15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38단독(정금영 판사) 재판부 심리로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김동성의 전 부인 오모 씨가 "불륜설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소송이다.
관련해 오씨 측 법률대리인 측은 "장시호 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김동성과의 교제...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로 지난주와 같았다. 한국당 지지율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기 직전인 2016년 10월 넷째 주 이후 최고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집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과 공모해 헌인마을 개발 청탁을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사업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한모(38)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억5000만 원을 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