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청년세대 좌담회에서 행한 자신의 발언이 ‘노인 비하’라는 비판을 받자 입장문을 냈다”면서 “김 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을 ‘어르신 폄하로 몰아가는 건 구태적 프레임’이라고 하는데, 사안을 정쟁화하고 세대를 갈라치기하고 있는 사람은 김 위원장 본인”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의원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분이 조금 있다"며 "별도로 의장과 소속 정당에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을 제외하고도 코인 거래 총액이 10억원 이상이거나 거래 횟수가 100회 이상인 의원도 파악됐지만, 거론된 의원들은 '공부 목적...
정당 바로 세우기(정바시) 대표 신인규 변호사는 “급작스러운 사과는 홍 시장의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또 다른 정치적 술수가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며 홍 시장의 태도를 지적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1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시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며 “발언권 정지면 몰라도. 아마 (발언권 정지면) 큰 제재가 될 텐데...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무더기 징계 처분의 정당성을 두고 20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행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간 30분 동안 정부과천청사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을 이용하다가 변협에서 징계받은 변호사 123명이 낸 이의신청 사건을 심의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모 식당에서 이 전 대표와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구혁모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을 만나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부총리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박근혜 등 ‘보수’ 가치에 동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연합군’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한...
중년층보다는 신혼부부나 젊은 청년들이 많이 선택할 것 같다”고 했다.
책정된 분양가와 관련해서는 입장이 엇갈렸다. 분양가는 3.3㎡당 3300만 원으로, 전용 59㎡형 최고가 기준 8억4700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더하면 8억6400만 원까지 오른다. 단지 인근에서 4월 분양했던 휘경자이 디센시아 3.3㎡ 분양가가 298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20만...
김 대변인은 황 의원에 대해 "당 사정에 정통하고 정당 사무를 잘 안다"며 "혁신위와 당과의 소통, 공감대 역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 의원은 당내 주요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힌다.
혁신위의 '친명 일색' 논란을 의식한 인선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김은경 위원장이 지난 20일 발표한 혁신위원...
박 의장은 "2학기 전에 관련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더는 억울하거나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국방부는 시행령·학칙 개정을 통해 예비군 훈련 참석 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를 마련한 뒤에도 불이익 사례가 없는지 현장 실태 점검 등 합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필요할 경우 신고 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박 원내대표는 “(외교부 입장에) 국회나 정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국제적 연대를 추구해선 안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를 지지하거나 찬양해야만 하는 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다”며 “민주당이 태평양 도서국 18개국에 서한을 보낸 것은 국민이 원하고, 국가에 필요한 의회 외교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되는 청년들을 위로해줄 영웅은 보이지 않았다. 이 때문일까. 오히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무효 투표수가 30만 표를 넘기며 25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 역대급 별명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무당층’은 29%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날 청년위 교사들이 요구한 것은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즉시 통과 △훈육‧훈계, 지시, 과제 부여 등 생활지도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및 장관 고시 마련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무조건 직위 해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 등이다.
지난달 11일 국회에서는...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9일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에 40대·호남 출신 청년 정치인 김가람을 영입시켜 외연 확장을 꿰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수락연설 당시 “호남 출신 40대인 저를 선출해 주신 것은 전국 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러한 지도부의 노력에도 이날 당내에선 통합 행보와 관련해 불협화음이...
장 청년최고위원은 “규제 개혁은 모든 정부에서 꺼내는 마법의 단어다. 정치권에서도 규제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매번 반복한다”면서 “하지만 제대로 된 규제 개혁은 어느 정부에서도, 어느 정당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타다 금지법 또한 같은 맥락이다. 우리는 단순히 타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며...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 40대인 저를 선출해 주신 것은 전국 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이 전국 어디에서나 이길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4년생인 그는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부를 나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발기인으로 초대 상임위원을 지냈다. 서울대 73학번인 그는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대학 시절 두 차례 제적되고 1996년 명예졸업했다.
김근태계 인사로도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14년 신당 새정치연합을 창당할 당시 참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당 외부...
김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청년에게 상실감을 안긴 선관위의 채용비리 규탄에 앞장서야 할 시간 부산 앞바다를 찾아 철 지난 ‘반일몰이’ 선동에 열을 올리며 괴담 정치에 골몰하기 바빴다”며 “민주당은 아빠찬스 원조 정당으로서 선관위 채용 비리에 별다른 문제를 못 느끼는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앞서 2일 선관위는 연일 이어지는 여권의...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청년 당원 512명은 31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 비판 기자회견을 개최한 양소영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위원장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기습 기자회견’ 사태에 위원장으로서 일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회견 기획부터 실행까지...
최근 민주당은 이 대표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의 청년 정치인들을 향한 선 넘은 공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를 비판한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징계 요청 청원이 들어갈 정도였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홍영표 의원이 필두로 팬덤 정치와의 이별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정 원장은 “민생의 관점에서 실제 지역으로 가보면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힘들고, 정치는 동떨어진 것 같다고 느낀다”며 “결국 그런 국민의 삶을 잘 지켜주는 민주당, 유능한 민생 경제 정당이 되면 중도층도 우리에게 다가올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청년 세대 공략을 위한 정책도 고민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반응이 좋았던 ‘천원의 아침밥’, ‘학자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