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는 진보의 전유물?…“보수 정당만의 역할 있다”
- ‘기후’, ‘환경’은 주로 진보 정치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에너지·환경 전문가로서 ‘보수 진영’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내 가치관과 잘 맞다.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단 생각으로 중·고등학교 때 에너지공학자를 꿈꿨다. 녹색경영정책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쳐...
또한, 윤 대통령은 청소년들이 위·변조된 신분증으로 나이를 속여 술·담배를 구매하고 이를 악용하는 것과 관련해 "법이라고 하는 것은 형식적으로 집행이 되면 사람을 죽인다"며 "법은 정당하게 집행이 돼야 하고, 법 제도가 악용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청소년보호·식품위생·담배사업법 등 관련 3법 시행령을...
자유당 시절에도 애국청년단이나 서북청년단 등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단체가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며 물리적 충돌도 일삼은 사례가 있었다.
금품거래나 폭력이 포함된 선거범죄는 증거 확보도 쉽다. 그러나 최근 선거사건은 혐의 인정 여부도 애매하고 증거 확보도 어렵다.
차라리 금품선거 사건 수사는 할만 했는데…
자유당 시절 ‘고무신 선거’라는 자조 섞인...
특히 최하위 평가를 받은 현역의 경선 상대가 10~25% 가점을 받는 청년·여성·신인 등이라면 감산폭은 최대 55%에 달해 사실상 경선이 무의미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 민주당 하위 20%는 총 31명이며, 이들에게는 설 연휴 전 당 공관위의 개별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개혁신당과 개혁미래당 모두 '기호 3번' 기준인 개별 7석을 자신하는 모습이다. 이번 총선의 정당...
검찰은 항소 이유에 대해 “도심 한복판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잔인하게 흉기 난동을 벌여 20대 청년을 살해하고 3명의 피해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대한 고통을 겪게 하는 등 사안이 중대한 점,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없이 오히려 피해자들을 살해할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점, 유족과 피해자들이...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고위험 진료를 하는 의료진 또 상시 대기해야 하는 필수 의료진들이 자신의 노력에 상응하는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며 "건강보험 적립금을 활용해서 필수의료에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이어 "의료 남용을 부추기고 시장을 교란하며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비급여와 실손보험제도를...
양 대표는 "저는 2016년 정치권에 들어오며 '오늘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스펙은 결론이 아닌 자부심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회여야 한다는 개혁신당의 비전은 저의 초심과 같다"고 말 했다. 이어 "한국의희망의 미래 비전은 '과학기술이 국정 운영의...
현재 당내에선 준연동형 유지 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이 확실시되는 만큼 비례 의석을 정당득표율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병립형 회귀론과,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해 이 대표가 위성정당 금지를 전제한 준연동형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론이 대립하고 있다.
군소 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제안에는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으로 인식되는 문제를...
그는 “대한민국이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에 혁신의 옷을 입히고, 경쟁의 판도를 바꿀 신기술에서 돌파구를 만들어 혁신성장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대차에서의 혁신을 함께 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혁신성장에 실력을 발휘해 수권정당 되도록 기여하겠다고”고 공언했다.
또 “요즘 정치권 논쟁의 주제가 청년들이 귀 기울일 만한 것이...
이날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과 청년 당원 1000여명이 이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탈당과 새로운미래 합류를 선언했고, 전날(15일)에는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등이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4·10 총선까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향후 공천에서 떨어진 현역의원들의 추가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지도부와 공관위는 '공정 공천'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박근혜 비대위는 보수 정당에서는 보기 드문 '경제민주화'를 내걸며 청년, 노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내놨다. 또 △과세표준 1000억 원 초과 기업에 대한 최저한세율 인상 △불필요한 비과세, 감면제도 대폭 정비 △고소득 자영업자 소득파악 제고 및 체납 추징 강화 등도 제시했다. 이에 여당(152석)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127석)을 누르고...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측근이었지만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이번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포천, 가평에서 정치적 소명을 이뤄내고자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 측근인 '천아용인'(천하람...
“1인 정당”이라며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당권이 바뀌더라도 주류와 비주류가 6 대 4의 전통을 유지했지만, 지금은 10 대 0이다. 확연히 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가 추진 중인 개혁신당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청년 정치’를 상징하고, 자신이 ‘경험...
그는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는, 오직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아버리는,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 사당(私黨)이 돼 버렸다"면서 "윤심이 당심이 돼버리는 정당에선 민심이 설 공간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면서 "더욱 절망하게 한 것은...
민주당이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구현할 만한 젊은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출마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을 뿐 아니라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은 2년 동안 전국에서 ‘수박’으로 모멸 받고...
이어 “이 좋은 부산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충분히 가질 수 있고 창업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다면 저는 이 부산이 더 발전할 거라 생각한다”며 “부산의 발전은 다른 지역 발전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지역의 현실 문제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구가 줄어가고 있고 지역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많이 가고...
이어 “어제 국회 생방송을 보고 있는데 20대 젊은 청년이 전화해 눈물로 ‘어렸을 때부터 개고기를 좋아했고, 그 개고기 먹고 건강을 회복했는데 못 먹게 됐다’라고 하더라. 이런 반발들이 크다. 미쳤다고 한목소리로 다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육견협회 측이 ‘개 식용 금지법이 제정되면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 개 200만 마리를 풀겠다’라고 밝힌 데...
특히, 비대위원장 지명 기준에 대해 “청년층과 중도층의 공감대를 이끌고 보수 지지층도 재결집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전 장관은 청년층을 위주로 비대위원 인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기존 정치인들이 아닌 789세대의 젊은, 잘 모르는 숨은 보석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치신인을 대거...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지지층 외에 청년·중도층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한 후보를 추대하는 건 대선 때의 초심을 회복하고 보다 젊고 포용적인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의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 승리로 이끌 여러 장점을 가진 사람”이라며...
한편, 조 대표와 함께 정의당의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 권력’ 소속인 류호정 의원은 8일 새로운선택과 함께 새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류 의원은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고, 정의당은 류 의원에게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와 당적 정리를 요구해놓은 상황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류 의원이 스스로 정의당에서 탈당하면 비례대표 의원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