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에 실시간 유전자증폭기술이 사용되는데 이 기술은 바이러스 검출에 6시간가량 소요되고, 4000 만원 가량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대형병원의 중앙검사실 등에서만 진단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체 운반 등에 따른 위험성과 추가 시간이 소요됐었다. 또한 기존 바이러스 검출은 숙련된 전문가만이 할 수 있어 전염병 바이러스의 주...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화상진료를 기반으로 한 중앙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감염내과는 물론 영상의학과와 입소자의 불안감, 우울감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배치도 고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PCR)와 흉부촬영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시설에도 의료진과 행정직원을 파견하고 각종 검사 장비를 배치하게...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중에는 대구·경북 환자가 각각 591명, 148명이다. 또 다른 집단 발병지인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선 격리 중이던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환자가 117명으로 늘었다.
권 부본부장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대구·청도)에서는 지난주부터 강화한 방역조치에 따라 자가격리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매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시 소재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선(先) 지급 특례'를 적용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대구시 감염병전담병원 4개소(대구의료원...
또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 검사를 대폭 확대하며 확진 환자 증가에 대비해 가용 병실과 병상을 대폭 확충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에 총동원 체제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주로 신천지와 관련된 감염...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전국 유행을 두고 "앞으로 10일 정도를 더 지켜본 뒤 유행 시기와 정도를 따져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기간 확진자를 비롯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라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감염내과 교수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감염병의 특성상...
단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관련해선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해 심각 단계에서 함께 실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경계 단계 조치를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응하는 방역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군 병원 즉시 활용, 대구동산병원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군 등 가용가능 의료인력 지원, 마스크 100만 개 지원, 의료물품 신속 지원, 민간병원 등 영업손실 지원 등을 정부에 추가 건의했다.
21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41명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이 35명, 청도대남병원 관련이 1명이다. 나머지 5명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문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대규모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001명 상대 사전 조사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시는 패닉 상태다. 현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하는데 역학조사관은 1명, 음압병실도 턱없이 부족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시스템 작동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적절한 방역 타이밍을 놓치고 정부와 병원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는 초유의 경험을 했다. 상황별 골든타임에 맞는 방역대책...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28번 환자(30·여·중국)가 한국에 입국하기 전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무증상 감염자’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19 중앙임상 태스크포스(TF)’는 12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제6차 화상회의에서 ‘28번 환자는 3번...
예컨대 현재 전국 질병관리본부 소속 중앙 역학조사관 77명 중에, 역학 업무 전문성을 인정받는 전문임기제 인력은 32명에 불과하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방역 최전선에서 환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걸러내는 핵심 인력이다. 일자리 문제를 걱정하면서도 매번 감염병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필요한 전문인력이 늘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국가가 총력 대응체계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것 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질병관리본부와 학회, 민간 전문가, 의료계 등 모든 역량을 모아 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방역 종사자의 과부하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의 관리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며 “모든 방역 인력을 하나로 통합...
강원도 원주에선 생후 15개월 의심환자가 28일 음성으로 확인되기 전까지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출처로 ‘양성 판정설’이 나돌았다.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보가 과도하게 유통되면 사람들은 두려움에 집 밖에도 안 나가려고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사태가 봄까지 이어지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심각한 경기침체가 올 수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가 방역대응을 총괄하고 있지만, 각 지방자치단체가 산발적으로 현황을 개별 공지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전세기 입국자 격리시설 문제는 혐오시설 논란으로 번져 지역 간 갈등으로...
또한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한 전문치료 기능을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역학조사 지원 및 연구지원, 감염병 대응 자원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렇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을까.
질병관리본부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이...
보건소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신고 당일인 25일에 바로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인 경기도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질본은 현재 이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잠복기의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들어올 때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이 환자는 20일 귀국 후 25일...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검역소는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대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 개최
△2019년 동절기 절전캠페인 출범식 개최
6일(금)
△산업부 장관 10:00 중앙아 전략회의(코엑스), 15:00 신고리 3·4호기 종합 준공식(울산)
△제2차 민관 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 개최(석간)
△신고리 3·4호기 준공식
◇고용노동부
2일(월)
△고용부 장관 10:00 정책점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