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벌써 늦었다며, 수도권부터라도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상 집합·모임·행사의 금지와 다중시설 운영 중단, 각급 학교의 휴업 및 원격수업, 기업들의 재택근무 등을 의미한다.
머뭇거리다가 통제에 실패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하고 걷잡을 수 없는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증폭된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서울·경기 상황이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보다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중환자 치료 병상은 극소수다. 2차 대유행으로 환자가 폭증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돼 있다. 수많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나선 의료기관의 손실 보상을 위해 1000억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을 포함한 총 202곳의 의료기관에 약 1073억 원의 개산급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의료기관당 평균 지급액은 약 5억3000만 원이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 내 감염병과 입원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솔루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 상태를 분석하고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해외 의료기관과의 임상 검증과 AI 알고리즘 공유 네트워크 제공 등 필립스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서울의료원의 별동을 음압 격리병동으로 설계해 국내 최초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감염병 격리에 최적화된 모델로 만들었다.
그 밖에도 희림은 서울대병원 대한외래센터, 국립암센터 증축동, 세종충남대병원의 설계를 맡았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마스터플랜 업무를 수행했다.
해외에선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 베트남...
지난 17년간 지지부진하던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4월 정부에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제안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서울시는 1일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신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증환자 치료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안성병원의 격리병상 설치에 따른 의료인력 지원과 민간 의료기관의 자발적 환자 진료 참여를 위한 중앙정부 대책 마련, 경기도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등을 건의했다.
방역 대책 회의 후 이어진 국무회의에서는 20대 국회 폐기법안 중 21대 국회에서 우선 재추진되어야 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중등증환자와 경증환자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3043병상 중 2042병상이 입원 가능하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24일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와 ‘치료제·백신 개발, 방역물품·기기 전문위원회’ 6차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방대본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공여한 185명의 완치자에게 사의를...
최고위 전문가가 참여하는 'K-방역모델 국제 웨비나'를 열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말한다.
한국과 미국·유럽·아프리카를 잇는 이번 웨비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국제병원연맹(IHF) 사무총장, 미국 국가표준원(ANSI)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달 11일 제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3개의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과 1개의 중앙감염병병원을 설립하고 28곳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 확대를 추진해 감염병 치료역량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는 국제공조 강화를 통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8월 한·아세안 보건대화채널을 신설하고 9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12월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자 협의체를...
가장 먼저 승인된 부광약품의 B염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임상 2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감염병 전문병원 8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8월 중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속도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임상 결과가 좋으면 식약처 조건부 허가도 기대할 수 있다.
13일 임상 2상이 승인된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치료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전문위원회 위원장)는 이 같이 밝히며 전염병 관리 목표와 감염 관리 및 격리 지침 등을 재설정하고 전염병 전담부처와 자문 위원을 전문 의료진과 전염병 전문가들로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감염병 컨트롤 타워를 설정하고, 권한을 모두 위임할 것을 당부했다.
염 교수는 “현재는 중앙방역대책본...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공공기관에서 했던 차량 2부제가 상당 부분 완화했던 것이 있고, 일회용품 사용도 감염 예방과 관련해 또 하나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어 일회용품 쓰레기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면서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조치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부분들이 조금 더 추가적인 검토가...
방역당국이 생활방역체계(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에 맞춰 6일 7개 병원(1725개 병상)을 추가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달 23일 ‘감염병 전담병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의 미군 부지 이전ㆍ신축과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1958년 개원해 심각하게 노후화한 국립중앙의료원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미군 부지로 신축 이전하고, 부설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1958년 개원해 심각하게 노후화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중구 방산동 일대 미군 공병단 부지로...
주제발표는 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이 ‘COVID-19 치료제 개발의 국내외 동향’을, 황응수 대한백신학회 회장이 ‘COVID-19 백신 개발의 국내외 동향’을, 박혜숙 이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COVID-19 치료제와 백신의 과학적 평가’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성민 충남의대 감염내과 교수, 김성준 한국화학연구원 팀장, 김병화...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심리학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력해 코로나19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1339 콜센터로 심리상담을 요청하면 한국심리학회 전공 교수 등의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형태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도 ‘감염병 심리사회 방역지침’을 마련했다. 이 지침에는 지역사회 각 구성원과 관계기관의 전문가, 정부, 언론이...
마지막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언제든지 전염병 대응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방역 장비와 물자, 음압병상을 상시 구비하고 감염병 전문 병원이 설립돼야 한다. 도움이 필요한 외국을 지원하는 것은 인도적이지만, 우리가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남을 돕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포기하는 정책이다.
의료기술이 부족하던 시절까지만 해도 전염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