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감염병전문병원 조속한 설립 △전국 70개 중진료권 공공의료 확충 △공공병원 시설ㆍ장비ㆍ인력 인프라 구축 △공익적 적자 해소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간호사 1명당 환자를 적게는 8명, 많게는 40명 정도를 맡는다. 담당 환자 수가 늘어나면 양질의 의료...
보건의료노조는 5월부터 이어온 대정부 교섭과 산별 중앙교섭, 현장 교섭 등이 타결되지 않았다며 이달 26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 달 2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의 요구에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코로나19 치료병원 인력기준 마련,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안뿐 아니라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마련 및 간호사 1인당...
양국 정상이 이날 정상회담을 가진 뒤 Δ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Δ실질 협력 확대 Δ한-중앙아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양국 의지를 담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에 관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공화국 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에 관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공화국 간 공동성명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3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을 목적으로 7000억 원을 기부한 데 대해 ”삼성의 기부는 그동안 공공보건의료의 기틀 마련에 미적대고 주저해온 모두에게 경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년 반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 회장의 사재 1조 원도 출연,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소아암·희귀병 어린이 지원 등 의료공헌에 쓰기로 했다.
이로써 이건희 회장 유산의 상속과 사회환원 문제는 매듭지어지게 됐다. 상속세와 사회환원 규모는 이 회장의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재산의 60%에 이른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유족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강조했던 고인의 뜻에...
먼저 유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5000억 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일반ㆍ중환자ㆍ고도...
감염병 대응에 7000억 기부… 전문병원 건립·연구지원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5000억 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화이자 백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브리핑에서 "시험성적서와 기타 품질자료를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점검해 봤을 때 허가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이 확보됐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접종을 해도 된다"고 말했다.
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다음 날인 27일부터는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통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다만, 접종 대상 전원이 백신을 맞지는 않는다. 백신 접종 자체가 의무는 아니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30만8930명 중 93.6%,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해당 백신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고 당일 권역별 접종센터로 수송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접종은 중앙 및 권역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된다.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자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진 예방접종은 중앙예방접종센터, 권역 및 지역예방접종센터, 자체 접종 의료기관 순으로 이뤄진다.
코백스로부터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접종된다.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대구 지역예방접종센터(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5곳에서 먼저 시작되며,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전문가 자문 결과가 발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위한 외부 전문가 '3중' 자문회의 중 첫 번째 단계인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회의에서 외부 전문가들은 안전성과 효과성, 임상적 의의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허가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이어 중앙약...
직장과 학원· 병원· 종교시설 등과 함께, 설 연휴 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4차 유행 가능성까지 우려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21명, 누적으로 8만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었고,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600명을 넘었다. 설 연휴 기간 2만여 건으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 344명이 추가됐다. 이 중 국내발생은 323명이다. 12시(정오) 기준으론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확진자가 87명으로 31명 추가됐고, 경기 남양주시 주야간보호센터·포천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총 20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중앙·권역예방접종센터를 통해 감염병 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5만5000명에 접종한다. 도입 시기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8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와 11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5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은 연휴 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971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일지킴이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국립중앙의료원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3곳(순천향대 천안병원·조선대병원·양산 부산대병원)을 코로나19 중앙·권역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다.
예방접종센터는 백신의 종류와 도입 시기, 물량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국에 설치할 250여 곳의 지역예방접종센터 중 18곳은 다음 달 설치할 계획이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서 식약처가 거치는 3중 자문(△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마지막 단계로,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생물의약품분과위원장 등 외부 전문가 3인과 식약처장 등 식약처 내부 5인이 참석했다.
만 65세 이상 포함한 18세 이상 접종 허가…“고령자 접종은 신중히 결정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