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병원 등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르면 설 연휴 전후로 1단계 해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날짜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보다는 일정 기준을 제시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
정부는 이달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전문가 토론회,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코로나19의 병원성이 다소 약화해 이전보다 낮은 질병 부담을 보이고, 다수 국민이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으로 중증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전처럼 대규모로 유행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이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합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최근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14명(88.7%), 46명(95.8%)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60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각각 24.5%, 40.6%로 평균인 13.3%을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고위험군은 접종을 통한 재감염 및 중증 예방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동절기 접종률은 60세 이상 24.1%, 감염취약시설 36.8%로 아직...
같은 감염병의 확산 방향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라며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오는 15일 공개토론회를 거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조정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본부장은 다만 "마스크 착용의 감염 예방 효과는 논란의 여지 없이 명확하다"면서 "코로나19 유행 전과 이후에...
유족들은 감염병 극복 위해 70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 중 5000억 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2000억 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 필요 설비 구축,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사용된다....
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 중이다.
주간지표도 안정적이다. 이달 1주차(2~8일)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7로 전주보다 0.07포인트(P) 증가했으나, 8월 4주차 이후 7주째 1 미만을 유지 중이다. 주간 확진자는 22.1% 줄었다.
모델링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향후 한 달간 확진자 증가 가능성은 낮다”...
접종 세부계획을 보면, 우선 접종 대상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와 고령층(60세 이상)에 대해선 2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된다. 2순위 이후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는 1순위 대상 접종이 끝난 뒤 예약접종이...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감염내과 교수는 “올해 가을·겨울에 코로나19와 독감 유행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단하기 어려운데 지금 재유행이 소강상태라고 해서 해제하긴 섣부르다”고 전제한 뒤 “올해 겨울을 큰 문제 없이 지나간다면 내년 늦봄, 초여름쯤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 질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이...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과 코로나19·계절독감 동시 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겨울철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이고 실내활동이 상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호흡기 감염병이 더 잘 전파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8월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어도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5000원(의원급)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3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8월 2일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인정되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을 적용하면 검사비는 무료가 되며...
전문가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일상회복 상황을 유지하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미 시작됐고 추후 수십만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장기적인 방역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위험층과 취약시설 등에 대해서 좀더 꼼꼼한 방역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병상 배정 효율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인정, 해외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확진자 급증 시 생활치료센터 운영, 예비병상 확보, 특수치료병상 확보, 의료인력 확충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전 정부와 현 정부의 방역정책을 ‘정치방역’과...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정부 방역정책은 확진자 통제보단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5차 유행기(오미크론) 대규모 감염으로 형성된 자연면역이 유지돼 정점기 확진자 규모가 정부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15만~20만 명을 벗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서다. 정부는 현재 의료역량으로도 일일 확진자 20만 명까진 대응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풍토지역의 경우 중앙아프리카 유전형 사망률이 10.6%, 서아프리카 유전형 사망율이 4.6%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비풍토지역에서는 환자가 5000명 이상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습니다. 따라서 알려진 것처럼 사망률에 대해 우려할 정도는 아니란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또한, 주요 감염경로가 비말이나 공기 전파보다는 밀접접촉이기 때문에 코로나19처럼...
아직 국내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는 없지만,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입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격리입원은 피부병변의 가피 탈락 등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해야 한다.
접촉자는 확진자에게 노출된 정도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등 3단계로 분류하고, 고위험군 접촉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21일간...
전문가들은 고위험군 접종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김태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감염내과 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 기본적인 원칙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백신이 최소한 고령층 보호에는 우리가 덕을 봤다는 증거가 있다. 고령층 등 4차 접종...
기존에는 응급실을 경유하거나 거점전담병원 내 특수환자, 외래진료센터 경유 환자 등만 자율입원이 가능했다.
이날 사회적 합의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전문가 중심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운영 계획도 발표됐다.
자문위원회는 총리 소속으로 설치되며 방역의료분과, 사회경제분과로 구성된다. 이 달 중 첫 회의...
방역당국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 해제 논의에 착수한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질병청 대변인)은 2일 질병청 백브리핑에서 “격리의무에 대한 재평가 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이 TF를 통해 6월 첫 주, 이번 주부터 논의를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