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8%,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50.2%로 의료체계는 전체적으로 아직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오늘부터 병ㆍ의원 신속항원검사도 확진 인정
오늘(14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등에서 양성 판정이 뜨면 확진으로 간주돼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을 추가로 받지 않고 격리와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에이피알지는 빠르면 14일부터 인도 자이푸르 소재 클리니톤종합병원을 비롯해 푸네 펀어웨일종합병원, 방갈로르 바거스전문병원 및 산지비니메드라이프병원 등 4곳에서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투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포함해 팬데믹과 엔데믹까지 대응할 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8.3%,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4.2%,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7.0%를 기록 중이다. 3차 예방접종률은 18세 이상 성인 대비 58.8%, 60세 이상 고령층에선 85.3%까지 올랐다.
◇내달 3일부터 검사·치료도 동네 병·의원에서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치료체계로 전환은 다음 달 3일 전국 시행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
코로나19 백신 3상 등 다기관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적인 통합심사를 수행해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현재 중앙IRB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수행 상위 기관 등 총 77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 추천 위원을 중앙IRB 위원으로 위촉해 함께 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 처장은 “중앙IRB 운영기관인 대한의학회가 통합심사·임상시험...
감염병 전문가 사이에선 벌써부터 정상등교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미국, 유럽 등은 변이바이러스가 정점을 찍고 있기 때문에 2월에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3월 등교가 사실상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게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도 지난달 27일 팍스로비드를 긴급사용 승인하면서 다양한 변이에 대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변이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보니 독감때 타미플루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다만 최소 5일 내 투약이 필요한 만큼 PCR에 기대는 것보다...
아울러 추진 중인 중앙과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설립을 지원하고, 필요 시 권역별 추가 확충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국립보건의료전문대학원과 의대를 신설하고, 필수진료과목 국가책임제, 지역필수의료 수가 가산제, 지역의사제, 지역간호사제 도입, 공공임상교수제도 도입도 약속했다.
지역 내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들이...
한편 정부는 행정명령에 따른 일반진료 우려 등 논란에 따라 의료계와 협의기구를 구성해 관련 기준을 보완할 방침이다. 중수본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립중앙의료원, 관련 학회 전문가 등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중환자의 입원기준과 전원·전실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 방역체계 고도화를 위해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도 구축한다. 설계가 진행 중인 호남·충청·경남권 중앙감염병병원은 내년 중 착공을 시작하고, 경북권 중앙감염병병원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 이 밖에 추가로 1개소를 공모할 계획이다.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해선 현재 임상시험 중인 국내 백신이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될 수 있도록...
정부는 중증환자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전국 국립대병원 진료역량의 상당 부분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토록 하고, 코로나19 진료 관련 전문과목 담당 군의관을 수도권 지역 코로나 중증 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에 전면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 소재 공공병원 중 활용 가능한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일반 코로나 환자 진료에...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창원 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정부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점이 문제”라면서 “돌파 감염과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대비를 해야 했는데 코로나 초기부터 병상 확보 등 시나리오를 잘못 짰다”고 지적했다.
기본 접종 완료 후 8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던 일본은 이를 가능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뉴욕 벨뷰 병원의 감염병 전문가 셀린 가운더 박사는 "만에 하나 부스터 샷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율적이지는 못하더라도, 항체 숫자가 많으면 그 자체로 바이러스를 압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기 감염자들에게 조기 투여하는 것만이 위중증으로 가는 환자를 감소시키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는 동시에 전국의 중환자 병원과 감염병병원의 가동률을 완화하고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피로도를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국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2.6%(수도권 77.0%)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1.6%(수도권 76.5%)로 올랐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50%를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으론 907명의 확진자가 1일 이상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이에 전날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은 전국적인 병상여력이 당분간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수 있도록 공공병원을 신·증축하고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공공병원 설립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지자체가 재정 부담을 겪지 않도록 차등보조제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설립으로 대응 체계 강화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역체계다. 코로나19를 일상 감염병으로 규정하는 ‘코로나19와 공존’이다.
◇10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추진
방역당국은 6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적용할 방역조치를 검토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일 백브리핑에서 “(요양병원...
공공의료 확충 차원에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3개소를 추가 설립한다. 또 2025년까지 70여 개 중진료권마다 1개 이상 책임의료기관을 조속히 지정·운영하고, 이를 위한 공공병원 설립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해 예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권한 없는 합의…실행 가능성 미지수
다만 이번 합의는 한계가 뚜렷하다. 핵심 이해당사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지 1년이 지나도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경북대병원이 협력해 코로나19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유증 관련 연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구체적인 방법론으로는 △확진자 아닌 치명률·사망자 최소화 체제 전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 2차 백신접종 완료 우선순위 △공공병원 전담 아닌 민간병원 협력체제 구축 등 의료전달체계 정비 △국립중앙의료원과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및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 전 총리는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공서열 없는 공공개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