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주민센터에서 서부이촌동 주민들과 만나 "코레일이 시행사에서 받았던 개발예정지(용산철도정비창)에 대한 땅값을 되돌려주는 등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만큼 조속히 해당 부지에 대한 사업지구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초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사업지구 해제를 발표했지만 코레일 측이 사장 선임...
향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철도정비창은 분리매각이나 자체 개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부이촌동 일대는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정비사업 등 관련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용적률이 400% 이상이어서 재건축이 불가능한 데다 기반시설 확보도 어렵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주민들은 또 대규모 소송전도 예고하고 있어 시와의 충돌이...
코레일이 이날 철도정비창 부지 회수를 위해 최종 토지대금을 납부, 사업시행자(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자격을 상실하면서 내린 후속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사업시행자의 자금조달능력 부족, 코레일의 사업청산 의지 등 용산사업이 처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다"며 "시의 판단으론 사업시행자의...
서울 한강로 3가 일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44만2000㎡)와 서부이촌동(12만4000㎡)을 합친 56만6000㎡ 부지에 국제업무 기능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총사업비 31조원 규모.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공공·민간 합동 개발사업이 뒤집혀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 용산의 노른자위 땅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2007년부터 사업구역에...
“공군 제복을 대물림할 수 있다는 것은 일가의 영광입니다.”
공군 제86항공전자정비창(이하 86창) 항공전산정비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30일 전역한 권재원 예비역 대령의 공군 가족사가 화제다.
33년을 근무한 권 예비역 대령을 비롯한 공군 장교인 아들(5년), 공군 부사관인 며느리(5년), 그리고 공군에서 예편한 부친(33년)의 근무 경력을 합치면 76년이다. 이...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2번 출구를 나와 왼쪽 신정차량기지 쪽을 바라보고 걷다보면 차량정비창 위로 우뚝 선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바로 국내 유일 철도부지 위에 건설된 신정동 양천아파트다.
1995년 10월 준공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신정차량기지 위에 1만개 이상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지어졌다. 전용 33·39㎡ 총 2998가구로 구성됐으며...
코레일은 지난달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가운데 5470억원을 드림허브에 돌려줬다. 이어 오는 6월 7일 8500억원, 9월 8일 1조1000억원을 추가로 돌려주고 땅을 반환 받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드림허브는 코레일이 1조2000억원을 더 주지 않으면 사업 부지에 대한 명의 이전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다.
드림허브가 명의 이전을 해주지 않으면...
앞서 코레일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민간 출자사들이 반대하자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지난주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도 마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이 이미 대주단에 지급한 토지비 5470억원 등 매몰비용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함에도 민간 출자사들은 자금을 부담하겠다는...
정창영 사장의 청산 방침에 따라 코레일은 용산 정비창 부지를 반환받는 절차를 밟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5일 용산사업을 위한 철도정비창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청산 작업에 들어간바 있다. 코레일은 오는 29일 용산사업 시행사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용산사업을 위한 철도정비창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민간 출자사들이 반대하자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청산 작업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29일 용산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의 30개...
코레일은 지난 11일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대금으로 받은 2조 4167억원 가운데 5470억원을 대주단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와 체결한 토지매매계약이 오는 22일자로 해지돼 사실상 사업이 백지화된다.
코레일은 은행에서 연 2.8∼3%의 저리로 단기 대출을 받아 6월 7일(8500억원)과 9월 8일(1조1000억원)에 나머지...
사업 부지에는 코레일 소유 용산 철도정비창과 서부 이촌동 일대가 포함되는 등 규모가 방대해 ‘단군 이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통했다.
코레일은 당초 고속철도 부채 4조5000억원을 해결하기 위해 용산 철도정비창 개발을 계획, 2006년 8월 철도경영 정상화 정부종합대책이 확정됐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 프로젝트에 ‘한강르네상스’를 연계함에...
또한 지난 8월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 T1 분임조 등 88팀에 금메달이 수여됐다. 이어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하는 모범 근로자 30명을 올해의 품질명장으로 지정하고 품질명장패도 수여했다.
한편 1975년부터 시작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금까지 502개 품질경영우수기업, 1774명의 유공자...
문병호 위원(민주통합당)도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던 철도공사-서울시의 30조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2007년 시작이래 5년 만에 중단위기에 처한 것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철도정비창 부지에 무리하게 서부 이촌동 주거지역까지 통합개발을 추진한 것이 불행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박상은 위원(새누리당)은 지난해 드림허브가 발표한 사업...
드림허브 최대 주주인 코레일은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를 하나의 사업지구로 묶어 통합 개발하는 현행 사업계획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연면적 317만㎡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사업부지를 단기간에 분양하면 대량 미분양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코레일은 단계개발과 더불어 1조 6000억원대 증자안을 추진하고 있어 출자사들에 부담으로...
그 때만해서 사업대상지는 철도정비창 부지 44만2575㎡로 허용 용적률 800%에 최고 350m까지 허용됐다.
지구단위계획 고시 후 사업이 진척된 게 없다. 하지만 2005년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바뀌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고속철도 건설부채 4조5000억원을 갚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 철 코레일 사장은 정부가 고속철도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의 공사비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계용역비도 지급하지 못했다.
이처럼 자금 조달이 어려운 이유는 주도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용산역세권개발㈜의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끊이지 않은 이유는 사업의 규모와 지분구조 때문이다. 용산역 주변의 부지는 대부분 코레일이 소유하고 있다.
코레일은...
25일 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용산국제업무지구 착공을 앞두고 삼성건설이 시작한 철도정비창 부지의 토양오염 정화공사가 지난 3일 중단됐다.
삼성건설이 총 공사비 301억원 중 30억원만 받은 후 나머지 271억원의 지급이 장기간 미뤄진데 따른 조치를 취한 것.
드림허브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에게...
국무총리표창은 코맥스, 알피코프, 근로복지공단, 해군정비창, 한국서부발전 등 5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식경제부 장관 및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등 총 70개 기업·기관 및 유공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 유공자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신종운 부회장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 부회장은 최고효율의 공장운영으로 생산성과...
아울러 (주)코맥스와 (주)알피코프, 근로복지공단, 해군정비창, 한국서부발전(주)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지경부 장관 및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등 총 70개 기업·기관 및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그간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과 근로자의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