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상반기 7조 수주확보, 올 매출 5.3조 달성

입력 2015-07-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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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주는 목표치 10조2000억원 넘어설 듯

▲한라그룹 임직원이 지난 12일 기흥 한라그룹인재개발원에서 ‘2015년 만도 글로벌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만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올해 상반기 7조원의 수주물량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 9~12일 기흥 한라그룹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년 글로벌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매출목표 5조3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수주는 목표인 10조2000억원을 뛰어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만도는 2020년에 매출 9조원, 영업이익률 7% 이상을 실현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도는 2020년에는 차세대 신기술 제품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만도는 중국 합작사인 길리를 포함 장안ㆍ장성 등 토종 자동차 브랜드의 공략을 강화해 2020년에는 만도 차이나홀딩스가 3조원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현대기아차의 비중을 줄여 2020년에는 현대기아차 40%, GMㆍ포드 등 북미 브랜드 20%, 중국 브랜드 20%, 유럽 및 기타 20%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만도 관계자는 "중국시장이 단기적으로 주춤하고 있으나, 두 자리수대 이익률은 가능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비중 축소와 차세대 기술 품목 조기 개발이 핵심전략"이라고 밝혔다.

만도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는 정몽원 회장과 성일모 수석사장을 비롯해 한국, 중국, 미국, 인도, 유럽 등 해외 각 지역 총괄과 한라그룹 자동차부문 계열사 대표 등 6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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