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의원들 1일부터 농성… “농어촌·지방 사수”

입력 2015-09-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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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모임’이 다음달 1일부터 국회에서 ‘농어촌ㆍ지방 선거구 사수’ 농성에 돌입한다.

농어촌 지키기 모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강원 홍천ㆍ횡성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 의원들이 내일부터 뜻을 모아 릴레이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농성은 1차로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예정이다. 이들은 농어촌ㆍ지방을 죽이는 선거구 획정 논의를 규탄하고 여야대표에게 농어촌ㆍ지방을 위한 선거구 획정방안을 즉각 합의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가 모레 2일이면 확정될 예정인데 농어촌ㆍ지방을 위한 선거구 획정 논의는 진전된 것이 하나도 없다”며, “농어촌ㆍ지방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채 비정상적인 선거구 획정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현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강경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지도부, 국회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발 농어촌ㆍ지방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농어촌ㆍ지방의 의석수 보호를 위해 ‘특별선거구’ 설치 등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농어촌ㆍ지방 의석수 감소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다시 협상할 것을 여야대표에게 강력히 요구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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