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막아야 하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전태일 3법 입법을 시급히 한다면 집회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사실상 집회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양동규 집행위원장은 25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올해 코로나19로 510명의 시민이 사망했는데 매년 2000여 명 넘는 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애초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서울시가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함에 따라 시내 곳곳의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민노총은 방역당국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에도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전국 노동자대회’ 등을 가졌다.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는 코로나19 사태는 안중에도 없는 막무가내 행태다. 이번에는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추진 중인 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일부 내용을 문제 삼고 있다. 단체협약 기간 연장과 사업장...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조합법 개정 저지와 일명 ‘전태일 3법(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노동조합 결성권 보장,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경영자 처벌)’ 입법 압박이 명분이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당일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윤희숙 "'주 52시간제' 적용 연기, 전태일 열사도 기꺼이 동의할 것"
주 52시간 근로제의 중소기업 적용 연기가 '전태일 정신'이라고 언급해 여권의 반발을 샀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이번엔 주 52시간제로 인해 소득과 일자리마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숙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업종이신지 모르겠으나, 다양한...
주 52시간 근로제의 중소기업 적용 연기가 '전태일 정신'이라고 언급해 여권의 반발을 샀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이번엔 주 52시간제로 인해 소득과 일자리마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간언하는 형식의 '시무 7조'로 유명해진 필명 '진인 조은산'의 공개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다.
윤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이날 오후 2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는 민주노총 주최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가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전태일3법'이라고 쓰인 검은 마스크와 투명 얼굴 가리개를 쓰고 띄엄띄엄 배치된 의자에 앉았다. 일부 참가자는 집회장 울타리 너머 공원 잔디밭에 모여 자리를 깔고 앉기도 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 서울에서만 30곳에서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오후 2시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전국노동자대회·전국민중대회 등 민주노총 중심의 집회 31건(61개 장소), 보수단체 집회 47건(85개 장소)이 신고됐다....
이낙연 "아직도 이 땅엔 수많은 전태일이…부끄럽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고(故)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전태일 열사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묘소에서 "과연 우리 사회가 50년 동안 노동자들을 위해 얼마나 나아졌는가 (생각하면) 열사님께서 편하시지 않을 것 같다"며 "노동...
문재인 대통령, 전태일 열사에 무궁화장 추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고(故) 전태일 열사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태일 열사의 50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그의 동생인 전순옥 전 국회의원과 전태삼·태리 씨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여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노동인권 개선...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한국 노동운동사 첫 장 쓴 의로운 죽음
오늘 ‘열사 전태일’ 50주기…정부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당시 참혹한 노동현실 세상에 호소하기 위해 스스로 산화
1970년대 한국 사회·지식인 집단에 경종 울린 일대 사건
반세기 지난 오늘에도 ‘노동존중사회’ 되새기는 이정표로
“나는 만인을 위해 죽습니다.”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 전태일 명언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평화시장에서 봉제노동자로 일하며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다가 분신하였다. 그의 죽음은 한국 노동운동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가 자신의 몸을 불태웠던 청계천 6가의 ‘버들다리’ 위에 그의 정신을 기리는 반신 부조가 설치되었다. 그는 오늘 세상을 떴다. 1948~1970....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전태일 열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식을 가졌다.
이번 추서식은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을 맞아 노동인권 개선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공로를 되새기고, 정부의 노동존중사회 실현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태일 열사에게 추서한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국민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며...
1㎒(서울)
“특활비 공방/ 세종시 완성 요구”
- CBS 김정훈 기자
- 뉴스톱 김준일 대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상: 미국대선, 하: 공시가 현실화”
- 민주당 박용진 의원
-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전태일 50주기, 기억해야 할 것은…”
- 전순옥 전 의원 (전태일 열사 동생)...
'독립영화 아카이브전'에서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노동특별전이 구성된다. '영화는 어떻게 전태일을 기억하였는가'라는 프로그램명 안에 기획되며, 초기 독립영화 중 계급노동자가 등장하는 작품이 선별됐다.
개막작은 민병훈 감독의 신작 '기적'이 선정됐다.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시도 속에서도 민주노총이 추구하는 ‘전태일 정신’은 그대로 담겨 있었다. 팝업스토어 한쪽 벽면에는 전태일 평전 속 34가지 문장이 담긴 책갈피가 전시돼 있었다. 마음에 드는 문구 중 하나를 책갈피로 선물 받을 수도 있었다. 또 다른 벽면에는 ‘뉴워커 프로젝트’가 올 한해 만난 여성노동자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전시돼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민주노총...
김종철 대표는 "오늘 아침 마석 모란공원에서 전태일 열사와 우리 당 고 노회찬 의원님을 뵙고 왔다"며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으로 출발한 우리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모토로 시작하여 이 자리까지 달려왔다. 이 말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전태일의 분신(1970년)으로 대변되는 열악한 노동시장에서 당시 대다수 생산직·건설직 근로자는 성장을 앞세운 병폐적 저임금에 착취당하고, 부흥기인 1980~1990년대엔 경력관리 실패로 ‘질 좋은 일자리’로 이동하지 못했다. 보사연이 6월 발간한 ‘노인 빈곤 원인에 대한 고찰: 노동시장 경험과 가족구조 변화를 중심으로(이주미·김태완)’ 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늘 아침 마석 모란공원에서 전태일 열사와 우리 당 고 노회찬 의원님을 뵙고 왔다"며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으로 출발한 우리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모토로 시작하여 이 자리까지 달려왔다. 이 말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