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오늘은 전태일 열사의 48주기"라며 "48년 전 스스로 몸을 불 살라 노동의 존엄성과 노동 기본권 보장을 외친 그 분의 뜻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노동 기본권 보장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8개 핵심 협약 중 결사의 자유·단결권 등...
이 전 전국노동위원장은 전국 의료노조 위원장과 전태일 재단 운영위원, 연세의료원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 경제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을 맡은 바 있다.
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김두관 의원을, 공동위원장에 최문순 경기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편 민생 연석회의는 공동...
재기는 고(故) 성재기 전 남성연대 대표를 지칭하며 워마드에서는 자살한 남성의 이름을 따라 '재기하다', '종현하다(가수 고 김종현)', '태일하다(전태일 열사)' 등의 표현을 쓴다.
또 워마드 이용자들은 "6회찬하다9", "한남충들 얼마나 심약하고 새가슴에 소심한 줄 알겠노", "회찬이 다음으로 재기할 놈 고르시오", "박근혜 전 대통령은...
KB국민카드 노사는 7일 서울 종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태일재단’, ‘금강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조와 회사가 각각 일정액을 상호 분담해 조성했다. 올해 초 노사 대표는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상호 추천하는 사회 단체를 후원할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기부금을...
'애니깽'은 대종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여우조연상, 그리고 최우수작품상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얻었지만, 당시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가 '꽃잎',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은행나무 침대' 등 쟁쟁한 작품을 꺾고 수상해 공정성 시비에 휩싸였다. 이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가 제작비를 지원했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한국 영화계 '흑역사' 중 하나로 손꼽히게...
'애니깽'은 대종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여우조연상, 그리고 최우수작품상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얻었지만, 당시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가 '꽃잎',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은행나무 침대' 등 쟁쟁한 작품을 꺾고 수상해 공정성 시비에 휩싸였다.
이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가 제작비를 지원했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한국 영화계 '흑역사' 중 하나로...
윤상원, 전태일, 강경대, 김귀정 등 국가 권력의 야만적인 폭력 앞에 무참히 스러져간 청춘 열사들이 불쑥불쑥 떠올랐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투쟁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열사가 있다.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갔던 이준·이상설·이위종 열사, 박열 열사, 유관순 열사, 김마리아 열사 등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노동계를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우리 앞에 놓인 근로시간 단축과 노동존중사회 구축 등은 노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노사정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꽃다발과 함께 노총이 제작한 벽시계를 선물했다. 민주노총 김 위원장은 '전태일 일기 표구본'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만찬 장소는 해외 정상급 접견 시 사용되는 청와대 본관 충무실로 잡았고 만찬 메뉴도 고 전태일 열사가 즐겨 먹던 콩나물 밥과 70~80년대 청계천 노동자들의 보양식으로 발전한 추어탕을 내놓았다. 또 양대 노총의 노사정위 복귀를 기대하며 ‘집 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가을 전어도 마련했지만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아쉬움을 더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계가...
이 의원은 “우선 후보자께서 전태일 사이버노동대학 총장 재직 당시에 관여한 ‘사회주의 12대 강령’ 아느냐”며 “이를 보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강령이라든지 살펴보면 자주통일 반체제 연대 등 12개가 나와있다”며 “예를 들면 시장경제 축소 등이 있는데 이를 파악하기로는 헌법에 많이 위반이 된다”고 말했다....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자살한 전태일(全泰壹)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1929년 경북 달성군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일제에 끌려갔다가 사망했다. 이소선은 어머니가 재혼한 뒤 의붓아버지의 구박을 받으며 어렵게 살았다. 일제의 강제 동원으로 일본에 끌려가 노역에 시달리기도 했다.
해방 후...
이와 함께 “노동기본권을 교육하도록 교과서에 반영하고 취업 전에 노동교육을 선행할 것”이라며 “전태일이 왜 분신했는지 아이들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청년 전태일의 꿈을 되새긴다”며 “노동자의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안 후보는 청계천 전태일 동상을 찾아 청년 노동자들을 만날...
근로자의 날인 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노동정책 발표에 앞서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노동법령집을 전달 받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청계천 전태일 동상을 방문해 헌화 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의 동상 점거로 방문이 무산됐다. 이동근 기자 foto@
근로자의 날인 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노동정책을 발표 후 각계 노동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청계천 전태일 동상을 방문해 헌화 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의 동상 점거로 방문이 무산됐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