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한전부지 인수가 재계 1, 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간 자존심 싸움으로 비화하면서 한전의 배만 불려준 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한전부지에 수익성 부동산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30여 개 그룹사가 입주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통합사옥을 지을 예정이기 때문에 결코 높은 금액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측은 “통합...
이에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뿐 시공권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면서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그룹사인 만큼 누가 시공권을 가져가더라도 그룹에 좋은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올해 5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물산에 시공능력순위 1위 자리를 빼앗겼는데 만약 시공권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한국전력 서울 부지의 새로운 주인으로 낙점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그룹의 앞으로 100년을 이끌 컨트롤타워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자동차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가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18일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100년 앞을 내다 본 글로벌...
중부발전 관계자는 “해외 발전사업에 진출한 국내 전력그룹사 중 500MW급 이상의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사업 분야에서 최종 준공에 도달한 사례는 찌레본발전사업이 최초”라며 “이는 중부발전의 우수한 해외사업 개발ㆍ운영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찌레본석탄화력발전사업은 국내 표준석탄화력기술을 적용한 660MW급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의 첫...
3%의 SK하이닉스가 3조360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2조3200억원(국민연금 지분 9.2%)으로 4위였으며 대기업 그룹사가 아닌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 2조1700억원(8%), 포스코 2조원(7.5%), 한국전력공사 1조6300억원(6.5%), 기아자동차 1조5900억원(7%), 삼성물산 1조4900억원(13.3%), LG전자 1조3200억원(10.9%) 순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내년부터 사옥, 그룹사 빌딩, 구로·구미·창원 등의 산업 단지 공장을 대상으로 ESS를 구축하고 EMS를 통해 전기 요금 절감에 나선다.
KT는 지능형 전력 수요 관리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KT는 2012년부터 전력 수요 관리 사업에 참여해 이마트와 메가마트 등 230여곳에서 33MW의 수요 감축이 가능한 설비를 확보했다. 또 지난 4월 전기사업법...
있는 그룹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문화와 생활, 컨벤션 기능을 아우르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서울 양재동 사옥의 수용능력은 한계에 이르렀다. 서울시 소재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30개사이며 소속 임직원이 1만8000명에 달하지만 양재사옥 입주사는 5개사에 불과하고...
또한 전력그룹사는 자체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한 긴급대응 근무체계 확립 및 발전?송변전?배전설비 심층점검 등 전력설비 고장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긴급복구 지원반 및 정비예비품 공동운영 등 수급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전력그룹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하계 전력수급대책 이외에, 전력그룹사 최초로 본사...
한국전력공사는 28일, 2014년도 제2차 한전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응 및 발전자회사 유연탄 공동구매 추진계획 등 전력그룹사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한편,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한전 및 전력그룹사 대표로 참여한 원영진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7일 수출 공동관 개막 행사에서 “한전이 세계적인 전력회사로 성장한 배경에는 우수한 품질을 갖춘 협력 중소기업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한전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하여 협력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더욱이 롯데홈쇼핑은 과거에도 종종 비리사건 논란을 겪은 전력이 있다.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그는 지난 4일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의 비리와 관련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룹사 전 사업부문에 대한 비리감사를 진행하라는 강도 높은 주문을 지시했다. 과거 잘못된 거래 관행에 의해 롯데홈쇼핑 비리사태가 벌어졌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전력설비에 대한 정보보호와 안정적인 운영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이번 자격 취득으로 전력정보보호시스템 구축·운영·보안관제·보안컨설팅 등 전력정보보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전KDN은 한전 등 전력그룹사의 정보보호 통합SI 사업 수행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국전력은 27일 조환익 사장,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자원실장 및 10개 전력그룹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력산업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2014년도 전력산업 신성장동력 포럼 및 기술전'을 대전에 위치한 전력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력산업의 R&D 성과와 기술현안 공유를 통해 전력그룹사와 중소기업간 상생발전을 이끌고...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력정보 보안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가 18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사이버안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사협의회를 개최한 김무일 한전KDN 상임감사는 “전력 및 에너지분야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는 산업통상자원사이버안전센터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정보보안 이슈와 문제점 등에 대한 공감대...
특히 지난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USR) 선언 △노사합동 푸른 신호등 운동 △전력그룹사 최초 무교섭 임금협약 체결, 3년 연속 무분규 달성,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3년연속 대상 수상 등의 노사협력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성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참여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를 유지·발전시켜...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은 27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6개 발전회사 및 4개 출자회사 사장단과 2014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국정과제인 공기업 정상화 대책과 관련하여 전력그룹사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해소 추진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또한 조 사장은 “앞으로도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등을 통해 한전과 자회사의 공기업 정상화 추진대책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정부정책의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겨울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공조체제를 강화해 전력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구조조정을 진행중인 중견그룹사의 종목들이 감자를 진행하여 많은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감자란 사전적인 의미로 회사 자본의 총액을 줄이는 것이며, 줄인 자본 총액만큼 비례하여 발행된 주식도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이론상으로는 감자 후 거래를 재개할 때 기준 가격은 감자 비율만큼 올라가 주주들의 피해는 없다고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거래...
박 연구원은 “포스코ICT는 2009년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사업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화 시스템 및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전기 소비가 많은 포스코 광양산소공정에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해 전력량 5%를 감소하는 등 실증을 거쳐 해당 기술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 및 그룹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