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기가파스칼)이란, 재료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1㎬은 가로세로 1㎜ 크기 재료가 100㎏ 무게를 버틸 수 있는 강도로 기존 자동차 외부 판재보다 2배 이상 강한 수준이다.
일반적인 핫스탬핑 공법은 가열로에서 강판을 섭씨 9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 금형에 넣고 급속 냉각시켜 부품을 제작한다. 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는...
철강업계가 자동차업계와 자동차 강판을 톤(t)당 15만 원 정도 인상하는 것으로 가격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다만, 조선업계와의 후판 가격 협상은 난항이다.
철강업체들은 현대차, 기아차와 올 상반기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t당 15만 원가량 인상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현재 최종 사인만 남긴 상황이다. 이로써 최근 기준 강판 가격이...
조선용 후판뿐 아니라 주요 철강사와 완성차 업체 간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자동차 강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철광석은 올해 1분기 30%가량 가격이 올랐다. 현재 차량용 강판 가격은 톤당 115만~125만 원으로, 철강업계는 톤당 20만 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선 최종적으로는 15만 원을 인상하는 선에서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이 큰...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에도 인프라 투자 등 철강재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기존의 도로, 철도, 교량 등과 함께 UHV송전, 자동차 충전소 등이 추가되면서 철강재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주가 부양책은...
이에 따라 철강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현대제철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1분기 원재료 가격 급등은 2~3분기 본격 반영 예정"이라면서 "현대제철은 판가 인상 가능성이 큰 자동차강판 매출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마진 방어에 용이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레저 내 최선호주 유지
◇현대제철 – 문경원 메리츠증권
1Q22 Preview: 전쟁에 대한 기대감이 부담
1Q22, 호실적 예상되나 불확실성은 잔존
자동차 강판 수요에 드리워진 그늘
수요 불확실성 대비 견조했던 주가 흐름이 이제는 부담
◇포스코홀딩스 – 문경원 메리츠증권
1Q22 Preview: 폭풍전야
1분기까지 나쁘지 않으나 2분기부터 원가 부담이 걱정
러시아...
철강재 판매업, 자동차 및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화 기계설비를 갖추고 자동차, 가전, 건설, 산업용기 등의 산업원자재인 코일을 수요자가 원하는 규격으로 전ㆍ절단 가공해 공급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하이스틸(23.11%), 부국철강(19.34%), 동일제강(18.83%), 문배철강(17.34%), 포스코강판(13.37%), 한일철강(12....
실제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들은 건축 내외장재, 가전,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철의 완성과 함께 고유의 표면 처리 기술로 철에 다양한 디자인, 기능성을 입혀 철에 따뜻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ON, 溫)’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스틸리온은 컬러강판 통합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를...
이어 “수소 수요확대에 대비한 부생수소 생산체계 구축, 친환경 자동차 수요증가에 대응한 전기강판 설비 신설 등 미래선도 사업에 맞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취임식 행사 중 하나로 포스코 직원들과 포스코의 미래 비전 및 역할에 대해 묻고 답하는 열린대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올해 2·4 고로 개수와 친환경 자동차 전기강판 생산 증대사업 등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하고, 내년과 내후년 각각 1조7000억 원, 1조5000억 원을 신사업 중심으로 투입한다.
주요 신사업 목록엔 스마트 기술 도입, 가스청정 설비 보강 등이 포함됐다. 포스코가 지난해 밝힌 90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2차전지 사업인 광양 수산화리튬공장 설립과 관련한 내용도 있다.
그러나...
바오산강철이 도요타자동차에 공급한 전기모터용 전기강판이 일본제철의 특허를 침해하였고 미쓰이물산이 침해품을 유통했다는 이유다. 소송특허는 전기모터의 전력효율을 높이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에 관한 것이다.
미쓰이물산까지 소송에 추가된 것을 보면 일본제철이 특허소송으로 승부수를 던진 모양새다. 일본 언론도 수십 년간 이어온 양사의 ‘철의 동맹’이...
강판 품질 확보는 물론 생산 시스템까지 친환경적으로 구축한 셈이다.
현대제철은 친환경 자동차 소재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그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국내 충남 예산에 22기와 울산에 2기의 핫스탬핑 설비라인을 구축했다. 두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580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1위, 세계 3위의 생산 규모다.
현대제철과 현대차ㆍ기아...
지난해 3분기 이후 국내 제조업 재고는 자동차 부품, 반도체, 금속, 석유제품,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큰 폭 뛰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조업 재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쌓였던 재고가 회복하기 시작한 2020년 7월과 비교해 석유정제품이 6.3% 늘었고, 화학제품 18.8%, 1차금속 3.1%, 반도체 12.1%, 자동차 부품이 14.5% 늘었다.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위기 초기에는...
제품별로는 우선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에 대한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신강종 개발과 신규 고객사 개척을 통해 2022년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 100만 톤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후판 부문에서도 대기오염 규제 영향에 따른 중장기 LNG 수요 증가에 대응해 LNG 선박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9% Ni강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조선용은 물론 육상...
일반적으로 1.5GPa MS강판은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급속 냉각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강판의 평탄도 저하와 제품 사용 중 수소침투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품질확보가 어려워 자동차 소재로 상용화되는 경우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현대제철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소재 제작단계부터 합금원소의 조합을 최적화하는 한편, 급속...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을 한번 더 가공한 것으로 자동차ㆍ전자제품 제조 등에 사용되는 철강 제품이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수입된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관세를 최종적으로 0%로 결정,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각각 0.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수출 물량은 4만t, 3만t이다.
다만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단가에 대한 1~2차 부품 업체와 자동차 OE 간의 원가 조정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기아의 본격적인 생산 정상화는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이라며 “게다가 2022년에는 강판 및 반도체 등 주요 원재료비의 상승으로 원가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했다. “지난해 및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 6% 하향한다”고 말했다.
유효
최윤희 메리츠증권
◇넷마블
부진한 4분기 실적 전망
신규 게임 성과 기대
안재민 NH투자증권
◇신세계
연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낮은 기저효과에 보복소비 효과 뚜렷했던 백화점
최윤희 메리츠증권
◇현대제철
차별화된 4분기 실적 예상
현대개아차향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효과 반영
하반기 스프레드 개선 시작 전망
박광래 최민우 신한금융투자
포스코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에서 연산 180만 톤 규모의 냉연 도금 공장과 푸네, 델리, 첸나이, 아마다바드에 4개의 가공센터를 운영하는 등 인도 고급 자동차 강판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철강사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아다니그룹과의 협력을 계기로 인도 고급강 수요 선점 등 철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을...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수·수출 차강판 가격 인상분의 소급분 반영 효과, 견조한 봉형강 롤 마진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봉형강류 스프레드 악화 및 판매 부진에도 자동차강판 인상이 이를 상쇄한다"며 "올해 차강판의 판매량과 판가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