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환으로 독자 개발한 전기차용 특수강은 자동차 주행 정숙성 및 내구 수명 증가의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동국제강도 고부가 강판인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위해 방화문 사업에 나선다.
컬러강판 제조에서 더 나아가 가공품 직접 판매를 위해 방화문 외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진출을 추진한다. 동국제강은 수년...
이에 철강업계는 자동차 강판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한편, 조선용 후판은 인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은 톤당 15만 원을 인상하기로 합의됐다. 이를 두고 철강업체는 원가 상승이 나타났던 만큼 하반기에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철강업체들은 하반기 톤당 10만 원 수준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한편, 양국의 MOC 체결에 앞서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정부, 국영 철강 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5년간 공동으로 35억 달러를 투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제2고로와 냉연공장 신설 등 자동차 강판 생산설비 구축을 추진한다.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크라카타우포스코에 고로 1기를 추가로 건설해 연간 조강생산량을 600만t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자동차 강판 생산 설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건설 사업에도 참여한다. 본 사업에는 한국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평가받는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포스코건설 등 그룹사도...
양사가 신차 개발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출시된 토레스는 ‘꿈의 강판’으로 불리는 포스코의 기가스틸(인장강도 980Mpa이상), 초고강도강(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등 글로벌 최고 품질의 고강도강을 차체의 약 78%에 적용해 고강도성, 가공성, 친환경성을 갖췄다.
특히, 토레스의 도어는 기존 쌍용자동차의 양산 차종과 대비해 안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근 자동차용 강판과 플라스틱, 구리 등 자동차용 원자재 가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했으나 배터리의 주원료 가운데 하나인 리튬의 경우 2020년 대비 4배 넘게 폭증했다. 증가세는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고려하더라도 이미 원ㆍ부자재 가격이 예상을 넘어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모터코아 소재인 전기강판에 대한 미국의 수입 제한 조치와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주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멕시코를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낙점했다.
신규 공장이 들어설 라모스 아리스페는 멕시코 북동부에 있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다. 주요 메이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 공장이 밀집해 있다....
쌍용차 인수가 마무리되면 KG스틸이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KG그룹은 쌍용차의 전기차 생산 등 신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것으로 관측된다.
쌍용차 관리인 측은 KG그룹 연합과 회생 계획안을 작성한 후 8월 말 관계인 집회를 열어 채권단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10월 15일까지 최종 회생 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2018년 말 출시 이후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이른바 “없어서 못 파는 차”가 됐다. 내수 자동차 시장이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춘 크고 화려한 차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덕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팰리세이드는 단박에 대형 SUV 시장의 부활을 주도하기도 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 아랫급 싼타페와 크지 않았던 가격 차이 등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은 “어제자 기준으로 5700여 대의 차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재고를 통해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이번 주말부터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주협의회는 특히 수출 중소기업들이 이번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화주협의회는 “중소기업에는 1∼2건의 선적...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상반기 현대기아차향 자동차 강판 15만3000원 추가 인상으로 이익 체력이 개선됐다"며 "지난해 상반기 5만 원, 하반기 12만 원으로 두 차례 인상해 4년 만에 가격인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 호조와 중국산 철근 가격 경쟁력 약화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증치세...
그러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원자재 확보 △자동차·조선 등 국내 수요 산업과의 상생 강화 △슈퍼사이클(초호황) 이후 선제적 대비 등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32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윤 대표이사는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인피넬리' 론칭을 통해 친환경 컬러강판을 생산한 공로를...
체시스는 자동차 부속품 제조업이나 계열사를 통해 동물의약품, 사료 등을 생산하고 있어 돼지 독감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주대비 8.48% 하락한 7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판가인상과 외국인 투자 확대에 급등했던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리 풀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이수그룹의 계열사로 산업용 PCB(인쇄회로기판)...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가 6월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모델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의 빠른 출고도 자신했다.
먼저 QM6의 경우 가솔린 모델 GDe와 LPG 모델 LPe의 RE시그니처, PREMIERE 트림 구매 시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매 지원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2023년형 QM6는 RE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안전...
이 연구원은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인프라를 포함한 건설, 기계, 자동차 등 주요 철강 수요 산업의 생산 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며 “반면 연초 이후 악화된 수익성과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중국 철강업체들이 하반기 생산량을 늘릴 요인은 많지 않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하반기 중국 철강 수급 상황은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현대제철은 신개념의 전기로에 스크랩(고철)과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 강판 등의 고급판재류를 생산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연간 1000만t 이상의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기로 제강사다. 철근과 형강 등의 봉형강 제품은 물론 열연강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기로에서...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냉연판재류 전 품목을 생산하는 KG스틸은 6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자동차, 건자재 등 여러 전방산업에 제품 공급을 통해 실적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왔다.
KG스틸의 지난해 연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40.9%를 기록해, 부채비율이 3만8840%에 달했던 지난 2018년에 비해 재무구조가 안정화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KG스틸...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부문에서 연초 계획을 초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 측은 이날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아직 협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며 “가격 수준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반영했으며, 하반기에도 원재료 상승·가격 변동에 의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부문에서 연초 계획을 초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판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으며 철근의 경우 기존 판매가에 반영하지 못했던 추가 비용을 현실화해 가격체계를 개선했다.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도 개편했다.
현대제철은 ‘수익성 중심의 철강사’로 전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