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6월 모평부터 확진·자가격리된 수험생, 의심증상이 나타나 등교가 중지되거나 원격수업 전환으로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없게 된 수험생 등을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인 IBT(Internet-Based Testing)를 도입한 바 있다.
입시학원들은 재원생뿐 아니라 외부 수험생을 위해 교육당국으로부터 일정 인원을 배정받아 모의평가 응시 신청을 받는데 올해는...
교육부는 방역 기준에 따라 일반 수험생,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3과 n수생 등 수능 응시자들은 시험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만 수능 당일 시험장 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책상마다 설치된 칸막이를 다시 설치할지 검토해 이달 중 방역 대책과 함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교재·강의와 영역ㆍ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시험실에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은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은 30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은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평가원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다만 수험생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여서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은 응시생...
확진·자가격리 수험생은 4일 오후 6시까지 판정·통보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확진자는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시·도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가격리자는 방역당국으로부터 외출 허가를 받아 시·도에서 지정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동 상황을...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등 600명에 이르는 고교생들에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져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전남 장성군 면사무소 공무원(1049번)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전남 1049번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응시율인 70.5%보다 8.3%포인트 상승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번 시험은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출입국 사실과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를 확인한 뒤 시행됐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 자가격리자는 42명이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시험을 치렀다.
차단된 격리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가능하다"며 "확진자나 고위험자가 응시의 기회를 잃게 될 경우 직업선택의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고로 인해 오히려 의심 증상이 있는 응시예정자들이 증상을 감춘 채 무리하게 응시하게 됨에 따라 감염병이 확산할 위험이 있어 수험생들로서는 응시를...
한 임용시험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 수험생으로 나눠 진행됐다. 당시 격리 수험생 고사장에서는 수험생 105명 전원이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렀으나 이들 수험생 중 일부가 '결시자'로 처리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한 자가격리자의 결시 처리로 착오가 있었지만 부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고사실 입장 전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증상 문진표’를 배부해 수험생이 자가격리 중은 아닌지, 최근 2주 이내에 해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또 시험이 진행되는 150분 동안 중간중간 창문을 열어 환기했다. 이날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시험을 강행한다고 해서 불안했지만 고사실마다 8명씩 들어가는 것을...
감염병 확산 속도가 빨라 자가격리 수험생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점도 대학들에 고민거리다. 자가격리자의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확진자는 일부 면접전형을 제외하면 응시가 제한된다.
서울 한 사립대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예상보다 많이 나오면 통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감독관은 물론 학교 입장에서도...
아울러 자가격리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은 자차가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차가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부가 지자체 등과 협의해 수험생의 이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는 대입 전형 대비 TF를 구성해, 대학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유...
수능 직전까지는 코로나19 증상이 없다가 수능 당일 발열 체크 과정 등에서 증상이 발견돼 일반 시험장의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친 수험생은 전국 160명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456명이었다. 확진자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45명이었다.
이 가운데 부산의 한 자가격리 수험생을 이송한 구급대원은 구급차 안에 '수능 대박! 눈앞에 답만 보여라'라는 문구를 붙이고 합격 엿을 전달하는 등 수험생에게 따듯한 응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소방청은 전날부터 수능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험장 주변에는 구급차 등 61대의 장비와 607명의 소방대원을 배치했다.
전국 1352개의 수능시험장 중...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수험생을 감독한 감독관은 거주지나 학교 소재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또 시험을 치른 수험생 중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일반인 선제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송은철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를 원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서울시 7개 시립병원에서 신청을 통해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일...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도 대학마다 반영 방법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백분위와 표준점수, 등급 등 지표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기도 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는 수능시험과 달리 대학별 면접·논술고사는 비대면 형식이 아니라면 확진자 응시가 제한된다. 자가격리자의 경우는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5교시까지 모두 마치는 시각은 오후 5시 40분이다.
올해 2주 연기된 수능은 오전 8시 40분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지원한 수험생은 총 49만3433명으로, 재학생은 34만6673명, 졸업생 등은 14만6760명(27%)이다. 확진자 병원 등은 29개소, 자가격리자를 위한 113개소가 있다.
자가격리 수험생들이 응시할 별도시험장은 전국 113개, 시험실은 583개다.
이 밖에도 앞뒤 거리두기가 어려워 책상 앞면에는 칸막이가 설치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점심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하고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이는 것도 금지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 재수생·이른바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