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공부만 했는데”…광주 고교생 598명 자가격리 날벼락

입력 2021-05-04 14:1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등 600명에 이르는 고교생들에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져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전남 장성군 면사무소 공무원(1049번)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전남 1049번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광주 광산구 소재 한 독서실에서 고교생 2명(광주 2411번·242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11번은 광주 북구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3 수험생이고, 2420번은 광산구 소재 고교 1학년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독서실 이용자들을 비롯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혹시 모를 감염을 우려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해당 독서실 이용자 24명, 광산구 소재 고교생 학생 254명, 북구 소재 고교생 320명 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고등학교에서는 중간고사 기간 중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학사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과 최종 접촉한 날부터 14일간 능동감시를 하고 6~7일차 및 12~13일차에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인 경우 14일이 되는 날 능동감시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독서실·학교 등 밀폐된 공간에 모여 공부하는 학업 환경상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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