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략실 임병선 상무, 임영록 상무, 한채양 상무, ㈜신세계 고광후 상무, ㈜이마트 김성영 상무, 남윤우 상무, 이용호 상무, 신세계건설㈜ 조경우 상무가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다음 인사의 특징은 현장 밀착경영을 강화하고 각사 책임경영 강화 및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점이다.
㈜신세계의 경우 전략과 실행조직의 통합을 통한...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BCC 지분을 고가에 매입해 국민은행에 손해를 가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황영기 회장과 강정원 전 KB국민은행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이 전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전 경영진이 지난 2008년 BCC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주식가치를 3배...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 간의 마찰 중심에는 ‘관피아’ 낙하산 문제도 찾을 수 있다. 이후 벌어진 KB금융 징계 시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나친 개입까지 맞물려 KB사태는 관치금융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임 전 회장은 행시 20회로 대표적인 관피아(재무부+마피아)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차관을 지낸 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주전산기 교체 문제로 물러난 임영록 KB금융 전 회장 후임으로 내부 출신인 윤종규 회장이 지휘봉을 넘겨받으면서 우리, 하나, 신한을 비롯한 4대 금융그룹 모두 내부 출신이 수장을 맡았다. 외환은행도 지난해 윤용로 행장이 물러나고 내부 출신인 김한조 행장이 취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금피아 척결 움직임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치권 실세 낙하산을...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7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KB금융이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 전 회장은 급여 5억4800만원과 2013년 경영성과에 따른 상여금 2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소득은 지급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KB금융 이사회 일정에 따라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3년 말 임영록 전 회장이 지주 사장직을 폐지해 권력을 집중시킬 때도 이사회는 의미있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내부갈등 상황에서도 그룹의 컨트롤타워로서 핵심 역할을 했어야 할 이사회와 사외이사들은 ‘수수방관’했고 갈등을 더욱 키웠다.
결국 외부에서 들어온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 주요안건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경제수석, 재정경제부 1차관, 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낸 박병원 경총회장부터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지낸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사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한 이승우 삼성증권 사외이사, 기업은행·외환은행장을 지낸 윤용로 삼성생명 사외이사 등이 초빙연구원으로 있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현 군산대 석좌교수)과 이철환 전 재정경제부 국고국장(현 단국대...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과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이승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 금융권 거물들이 이 특임연구실을 거쳤다.
금융연구원의 본격적인 성장은 2대 박영철 전 원장 시절이다.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의 박 전 원장은 1992년부터 6년간 재임하면서 금융연구원을 연구와 정책금융 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조직으로 키웠다. 연피아로 잘 알려진 정찬우 금융위...
박 내정자는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은행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지난해 국민은행 부행장으로서 이사회 업무를 맡아 내분 사태의 핵심 당사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금융당국이 KB 내분 사태의 당사자들을 징계할 때 박 전 부행장은 중징계를 받았다가, 이후 경징계인 '주의' 처분으로 감경됐다.
KB 내분...
아시다시피 지난해 KB사태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KB지주 회장 인선이 금융권 최고 화제로 떠오른 바 있는데요. 당시 회장 인선에는 이번에 금투협회장에 당선된 황 전 KB지주 회장을 비롯해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조준희 전 행장,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하춘수 전 DGB금융지주 회장 등 내노라 하는 금융계 거물들이 도전장을...
지난해 KB사태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KB지주 회장 인선이 금융권 최고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회장 인선에는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조준희 전 행장,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하춘수 전 DGB금융지주 회장 등 내노라 하는 금융계 거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가운데 최종 4파전 압축 명단(숏리스트)에는 김기홍...
전산·통신 관련 납품비리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임영록 전 KB금융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14일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임 전 회장은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불거진 'KB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KB 사태와는 별개의 납품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의 주 전산기 교체...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국민은행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비리 의혹이 제기된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주식 1억원어치를 받았다고 볼 증거가 없고, 고려정보통신...
논란이 됐던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과정의 감사보고서 작성 및 금융감독원에 대한 보고 건에 대해선 “원칙에 입각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과 설득을 다했다”면서도 “금융당국 책임자, 임영록 전 회장, 이건호 전 행장, 사외이사 등을 포함한 관련 임직원분들이 물러나는 변화 속에서 내심 번민의 나날을 보냈다”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는 “제...
금감원은 지난 6월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지만, 8월 초까지 이어진 제재심의위는 ‘경징계’로 감경했다. 이에 입지가 위축된 최수현 금감원장은 징계 확정을 차일피일 미루다 내분 사태로 KB금융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것을 틈타 제재심 결정을 뒤엎고 다시 중징계를 내렸다.
잇따른 대형 금융 사고는 금융당국의 책임론으로 이어져...
KB금융그룹의 전산·통신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3일 임영록(58) 전 KB금융지주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과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 등 지난해 KB금융그룹이 발주한 전산·통신 사업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회장이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