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사장에 박지우 전 국민은행 부행장 내정

입력 2015-03-05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캐피탈 사장에 박지우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KB금융 내분 사태의 당사자인 박 전 부행장이 그룹에 전면 복귀하게 돼 논란이 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5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KB캐피탈 사장에 박지우 전 국민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1957년 생으로 서울고와 서강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입행 후 국민은행 룩셈부르크 현지 법인장, 투신상품부 부장, 개인상품부 부장, 온라인채널본부 본부장,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금융권 최대 이슈였던 KB금융 내분사태의 당사자인 박 내정자가 KB금융그룹으로 복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내정자는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은행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지난해 국민은행 부행장으로서 이사회 업무를 맡아 내분 사태의 핵심 당사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금융당국이 KB 내분 사태의 당사자들을 징계할 때 박 전 부행장은 중징계를 받았다가, 이후 경징계인 '주의' 처분으로 감경됐다.

KB 내분 사태의 핵심 당사자들이 모두 KB를 떠났거나 떠나는 상황에서 박 전 부행장의 전면적인 복귀는 이례적인 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박 내정자가 '서금회(서강금융인회)' 회장까지 맡았던 서강대 금융 인물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3,000
    • -0.17%
    • 이더리움
    • 2,70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0.07%
    • 리플
    • 1,457
    • -0.21%
    • 솔라나
    • 105,300
    • +1.45%
    • 에이다
    • 281
    • -1.75%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31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90
    • +3.49%
    • 체인링크
    • 11,730
    • +0.95%
    • 샌드박스
    • 58.23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