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녹십자의 고(故) 허영섭 회장의 차남인 허은철 부사장과 삼남인 허용준 녹십자 홀딩스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앞서 2009년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장남이면서 북경한미 사장을 맡고 있는 임종윤 대표가 등기이사에 선임됐으며 신풍제약 오너 2세인 장원준 부사장도 같은 해부터 대표이사직를 맡고 있다.
5% 이상 주주의 분포를 보면 임성기(70) 한미홀딩스 대표이사 및 회장이 19.64%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다. 임 회장과 임 회장의 자녀들을 포함해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26.33%로 늘어나 경영권은 안정적이다.
이어 노르웨이 투자회사인 스카겐 AS(SKAGEN AS)가 9.64%, 미래에셋자산운용이 6.50%, 미국계 투자자문사인 웰링턴매니지먼트 유한책임회사(Wellington Management...
현재 한미약품은 북경과 일본, 유럽 등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북경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38)씨가 대표로 있다.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홀딩스가 전체 회사의 지주 역할을 하고 새롭게 신설된 한미약품 등 계열사가 각자 고유사업에 매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신설된 한미약품은 고유사업인 의약품 분야에 더욱...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성기 회장의 자녀들이 최근 자사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사장(39)은 이날 자사주 236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사들였다. 이에따라 임종윤 사장의 지분율은 1.15%(10만9399주)로 늘어났다.
또 차남인 임종훈 상무이사(34)는 지난 17일에 이어 이날 자사주 236주를 사들여...
또 한미홀딩스 사내이사에는 임성기·임종윤·김찬섭(이상 한미약품)씨, 사외이사에는 이종구(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씨, 상근감사에는 임철부(중앙대학교 명예교수)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와함께 지주회사 도입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항목을 변경하는 의안도 이날 함께 결의했다.
임선민 사장은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 출범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이...
이 연구원은 "이번 지주사 전환은 한미약품의 공격적인 해외사업확장에 따른 막대한 R&D 재원조달 과제를 지주회사가 담당함으로써 사업법인의 재무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서 "또한 임성기 회장에서 장남인 임성윤 북경한미 사장으로의 원활한 경영권 승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분확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장관은 이날 정오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업계 대표 5인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회동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한국제약협회는 15일께 언론브리핑 등 어떤 방식으로 공개할...
또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것처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제약사 오너와 CEO 7인이 선출됐다.
이번에 회장직무대행에 선출된 윤석근 사장이 대표로 있는 일성신약은 1961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액 기준 799억원, 직원수는 260여명의 중견제약사다. 업계 매출 1위인 동아제약...
제약협회는 25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공석이 회장직무대행으로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을 비대위 위원으로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경동제약 유덕희 회장을 의결했다.
또 특별자문위원으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 김승호...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사진)이 외형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주요 경영성과중 하나인 당기순이익은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26일 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558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5.8% 증가한 124억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6일에는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해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과 면담하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연수단을 접견한 임성기 회장은 “여러분들이 열정을 갖고 땀 흘려준 덕분에 북경한미약품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중국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북경한미가 한국한미를 추월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정식 안건으로 상정키로 하고 27일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집행부 구성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는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을 비롯해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 삼일제약 허용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등 업계 원로 다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