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신계륜 이목희 의원 등도 출마를 저울질하며 ‘김한길 대 반김한길’ 구도가 형성된 분위기다. 지난 20일엔 범주류로 분류되는 이용섭·강기정 의원과 출마를 고심 중인 신계륜 이목희 의원 등이 전격 회동해 향후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탓에 주류-비주류 간 세 대결이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말이 나온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이제까지 당권을 장악해서...
여기에 추미애 의원과 이목희 의원도 당대표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김한길’ 연대 가능성 등 당권을 둘러싼 당권주자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5월 원내대표를 새로 뽑는 새누리당에서도 친박계 실세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역시 친박계인 이주영 의원, 서병수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비주류에서는...
거듭나야 한다”며 “이는 당원이 주인으로 자리하되, 지역 시민과 협동하는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립 성향의 이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이고, 비주류 좌장격 김한길 의원도 조만간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김근태계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 신계륜, 이목희 의원과 추미애 우원식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당권 도전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중립성향의 이용섭 의원이 당내에선 첫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4선의 신계륜 추미애, 3선의 강기정, 재선의 이목희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 등은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립성향의 이용섭 의원은 도전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소속 우원식, 이목희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이번 전대는 당 대표 출마자가 4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예비경선)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명으로 압축하기 때문에 계파 간 교통정리를 거쳐 3월 중순쯤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목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지자체의 어려움과 불합리한 문제를 고려해 출산정책을 국가가 책임지고 실시해야 한다”면서 “지자체마다 재정상태가 달라 지원금액 편차가 클 수 밖에 없는데 출산장려금 제도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초박빙 판세”라고 말했다. 그는 “투표율이 70%를 넘을 것이고 숨은 표와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은 표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본부장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하다가 박 후보 지지로 돌아선 분들이 있는데, 이를 제외하면 나머지 유권자는 대부분 문 후보를...
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10일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 안 전 후보 지지자들, 시민사회와 진보정의당, 노동계, 합리적 중도·보수세력까지 모두 함께 하는 국민통합형 내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정당’이라는 승부수를 던져 집권 시 안 전 후보가 활동할 수 있는 정치적 토양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안 전 후보 지지층인 중도·무당파와...
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서 “종합적으로 봐서 오차범위 내에서 열세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대략 저희들이 보기에는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지만 3.4%p 열세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안에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 본부장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 역동성을 신뢰하면서 몇 가지 우리가 할 수...
박 후보 캠프 한광옥 대통합수석부위원장은 5일 “호남이라고 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문 후보 캠프 이목희 기획본부장도 “PK지역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 지지율 추이에선 문 후보가 다소 불리한 양상이다. 박 후보가 높아진 여성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호남에서 두 자릿수...
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이 후보가 나오는 데 대해 유·불리를 생각 안했고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본부장은 “정치, 외교, 안보 등에서 이 후보와 생각이 다른 게 있으니까 틀리면 틀렸다고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박광온 선대위 대변인도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토론은 1대 1대 1의 토론이 될 것”이라며 이 후보 측과 분명하게...
문 후보는 안 전 후보의 사퇴로 박 후보와 부동층으로 이탈한 유권자가 많은 PK(부산·울산·경남)를 집중 공략해 40% 이상을 득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무엇보다 박 후보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선 텃밭 호남을 지키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민주당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호남에서 얻은 93%의 득표율을 뛰어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안 후보의 지지층을 통합하는 중요 메시지 중 하나는 정권교체”라며 “가능하면 (회동이) 빨리 추진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박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문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제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리얼미터와 JTBC가 26~27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의...
이목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정폭력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하 가정폭력방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가정폭력의 대표적인 케이스인 부부폭력이 발생한 비율은 2007년 11.6%, 2010년 16.7%로 5.1% 상승했으며 부부폭력률도 2007년 40.4%, 2010년 53.8%로 13.5% 상승하는 등 가정폭력의 발생은...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그 동시에 안 후보께 우리의 그런 마음을 전해드리는 일도 늦지 않은 시기에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
회의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영·김부겸·전순옥·제윤경·안도현 공동선대위원장과 이목희 기획본부장, 우원식 총무본부장, 조정식 소통1본부장, 강기정 동행2본부장, 이영경 청년위원장, 진성준·박광온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안철수 양보론’ 발언자인 문 후보 캠프의 이목희 기획본부장, 합의를 깨고 룰 협의 사항을 밝힌 문 후보 측 협상팀 김기식 의원 등이 그 대상이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문 후보 캠프가 오해라고 반응한 점이) 지금으로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로 신뢰를...
문 후보 측 이목희 선대위 기획본부장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양측이 최대한 빨리 공동선언을 하고 11일로 예정된 종합정책을 각각 내놓으면, 12일부터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또 “정책 발표 전에 공동선언을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문 후보 측이 ‘조속한 협상’을 촉구하는 반면 ‘속도조절’에 들어간 안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단 담판에 응할 수 있고 분위기가 되면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단일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단일화 △세력통합을 위한 단일화 등 ‘3대 원칙’을 견지했다. 또 “TV토론뿐 아니라 다양하게 (후보들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을 (유권자에게)...
재벌총수 등의 연봉공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경제민주화 공약에는 빠졌지만 이목희 의원 등 10명이 지난 8월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자본시장법)’에는 포함됐다.
이목희 의원은 “현행법상 임원 개인별 보수와 산정기준 및 방법은 기재할 의무가 없어 임원 보수에 대한 감시기능이 떨어진다”며 “통제와...
이목희 선대위 기획본부장도 이날 “안 후보 캠프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11월 3일) 안에는 양측이 대화를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 본부장은 ‘단일화를 위한 4대 원칙’으로 △반드시 성사 △정책을 고리로 한 가치연합 △대중적 방식의 경선 실시 △단일후보 당적 보유 등을 제시했다.
◇조직없는 安, 여론조사 선호 = 안 후보 측은 ‘단일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