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자녀 입시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3일 비공개로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 정 교수는 앞선 조사 출석 때처럼 1층 검찰청사 출입구가 아닌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전날 검찰 출석 통보에는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건강...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채용 비리와 관련해 조 장관 동생 측에 수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박모 씨가 4일 구속됐다.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범행내용과 소명 정도,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므로 구속 사유가 인정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웅동학원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교사 채용 비리 등 사건 수사와 관련해 조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수재,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A 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조 장관 동생 조모 씨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조 씨는 교사 지원자 부모 두...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웅동학원 의혹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전망이다. 검찰은 조 씨를 지난달 26일, 27일 연달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조 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웅동학원 의혹에 대해 할 말 있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 씨는 2006년,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동생이 연루된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 부모들로부터 채용 대가로 수억 원을 받아 조 장관 동생 조모 씨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는 A 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사학법인 웅동학원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조 씨는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웅동학원 측이 무변론으로 일관하면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조 씨는 소송에 승소하면서 100억 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웅동학원이 소송을 고의로 포기하는 방법 등으로 조 장관 일가가 재단 돈을...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사학법인 웅동학원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조 씨는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웅동학원 측이 무변론으로 일관하면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조 씨는 소송에 승소하면서 100억 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웅동학원이 소송을 고의로 포기하는 방법 등으로 조 장관 일가가 재단 돈을 빼돌리려...
검찰은 웅동학원과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투자를 받은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과 자회사 IFM 등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자산관리를 도운 김 씨가 근무한 한국투자증권 등도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조 장관 딸 입시 의혹,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에 연루된 인물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웅동학원과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투자를 받은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과 자회사 IFM 등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자산관리를 도운 김 씨가 근무한 한국투자증권 등도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조 장관 딸 입시 의혹,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에 연루된 인물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정재 한국당 의원과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사모펀드, 자녀 입학, 웅동학원 등을 조사 대상으로 하는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다만 한국당 일각에서는 ‘삭발 릴레이’를 앞세운 강경투쟁을 두고 회의론도 제기된다. 자극적인 보여주기 행사로 집토끼를 모으는 것은 가능하지만, 중도층을 끌어안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사모펀드 문제와 웅동학원 문제에 대해선 질의가 나오지 않았다. 청문회가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만큼 국민들이 정서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입시 문제에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본인이 동양대 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을 계기로 ‘증거인멸 시도’ 내지 ‘압력 행사’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6일 국회 법제사위원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가 유일한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 이사는 웅동학원 이사를 40년째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는 “웅동학원은 개인 학원이 아니다”라며 조 후보자가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지역민이) 각출해서 세워진...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이번 인사청문회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만큼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논란으로 전선을 넓히기보다 정서적 민감도가 높은 입시 문제로 화력을 집중해 여권의 저지선을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의원들은 특히 조 후보자가 동양대 총장과 직접 통화한 것을 두고 부적절할 뿐 아니라 증거인멸·위증 교사 혐의에 해당할 수 있다고...
김형갑 이사, 웅동학원 관련 청문회 증언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가 조국 후보자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6일 김형갑 이사는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증인으로 자리했다. 이날 김 이사는 "웅동학원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했다면 지금의 논란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조국 후보자...
조국 후보자 일가가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문제, 조국 후보자 동생의 위장 이혼 논란도 쟁점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20여일간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공방이 이어졌다.
조국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보수·진보 양측의 진영간 대결, 여야 정국 주도권...
한국당이 요구한 증인은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정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임모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운용역, 김모 전 WFM 사내이사, 김모 웅동학원 이사, 안모 ㈜창강애드 이사 등 7명이다.
증인 면면을 보면 조 후보자 딸 입시 의혹 관련 증인이 6명, 사모펀드 관련 증인이 3명, 웅동학원 관련 증인이 2명이다. 다만...
합의한 증인 명단에는 웅동학원과 관련해선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와 안용배 ㈜창강애드 이사, 사모펀드와 관련해서는 해당 펀드의 핵심 운용자 임모씨와 사모펀드가 투자한 업체 대표이사, 해당 업체가 우회상장 통로로 이용하려했다는 의혹을 받는 업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또 조 후보자의 장녀와 관련해선 장영표 단국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해...
합의한 증인 명단에는 웅동학원과 관련해선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와 안용배 ㈜창강애드 이사, 사모펀드와 관련해서는 해당 펀드의 핵심 운용자 임모씨와 사모펀드가 투자한 업체 대표이사, 해당 업체가 우회상장 통로로 이용하려했다는 의혹을 받는 업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또 조 후보자의 장녀와 관련해선 장영표 단국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해...
이인영,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후보자의 웅동학원을 두고 대립했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출연해 ‘조국 쟁점’을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동생에게 공사대금 채권이 있다고 해도 이미 시효로 소멸됐는데 재판으로 제기를 한다. 당시 조국 후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