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웅동중학교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돈을 받았다는 점은 일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조 씨의 배임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검찰이) 허위 채권을 알고 서류를 위조하거나 변조했다고 주장하나 채권 자체가 허위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부인했다.
조 씨는...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허위소송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52) 씨에 대한 첫 재판 절차가 이번 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인 만큼 조 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부인 차명투자 관여 △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웅동학원 위장소송ㆍ채용비리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허위 작성 △서울 방배동 자택 PC 증거인멸 등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들을 캐물었다.
조 전 장관은 첫 소환 조사 당시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조서...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 씨(웅동학원 사무국장)를 구속만료 하루 전인 18일 6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조 전 장관 일가 중 5촌 조카 조모 씨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검찰은 당초 구속기소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적용된 혐의 및 구속된 동생 조모 씨의 웅동학원 허위소송 관련 의혹과의 연루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었다.
검찰은 11일 구속기소한 정 교수에게 적용한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비리, 증거인멸 등 14개 혐의 중 4개 이상이 조 전 장관 혐의와 겹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자녀...
검찰은 당초 구속기소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적용된 혐의 및 구속된 동생 조모 씨의 웅동학원 허위소송 관련 의혹과의 연루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었다.
검찰은 11일 구속기소한 정 교수에게 적용한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비리, 증거인멸 등 14개 혐의 중 4개 이상이 조 전 장관 혐의와 겹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자녀...
검찰은 지난달 31일 배임수죄 혐의로 구속된 동생 조모 씨의 웅동학원 비리와 관련해서도 조 전 장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조 전 장관 개인용 컴퓨터(P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웅동학원 가압류에 대한 법률 검토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한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과 관련된 의혹도 밝혀야 할 부분이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배임수죄 혐의로 구속된 동생 조모 씨의 웅동학원 비리와 관련해서도 조 전 장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조 전 장관 개인용 컴퓨터(P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웅동학원 가압류에 대한 법률 검토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한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과 관련된 의혹도 밝혀야 할 부분이다....
검찰은 정 교수와 연관된 입시비리, 사모펀드 비리, 동생의 웅동학원 허위소송 등에 조 전 장관이 연루됐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뇌물죄 등 조 전 장관에게 확인할 100쪽에 가까운 질문지를 이미 준비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 공소장에 입시비리 공범으로 기재된 조 전 장관 딸 조모 씨의 기소 시기는 수사가 마무리된 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근 검찰은 조 전 장관의 계좌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거래내역을 추적하는 등 추가 물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조 전 장관 동생 조모 씨의 구속은 19일 만료된다.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비리, 위장소송 등 혐의를 받는 조 씨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8일 조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비리·위장소송 등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구속 기간을 19일까지 연장했다.
조 전 장관 소환 시기는 관련자 진술 확보 및 압수수색 물품 분석 등 조사 진척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 교수 등 일가의 혐의를 주로 다루던 수사 방향이 조 전 장관 본인을 향하고 있어 직접 수사 시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조 전 장관은 일가를 둘러싼 웅동학원, 사모펀드, 입시비리 등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 전 장관 동생인 웅동학원 학교법인 사무국장 조모 씨는 이날 건강 상태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달 3일, 4일, 6일 3회에 걸친 조사에서 채용비리와 강제집행 면탈 혐의 등 개괄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3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4일 오후 2시 웅동학원 학교법인 사무국장 조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채용비리와 강제집행 면탈 혐의 등 개괄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 씨는 채용비리 혐의는 일부 인정하지만 다른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은 정 교수에게도 구속 뒤 5차 소환을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구속된 동생 조모 씨의 웅동학원 비리와 관련해서도 조 전 장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 P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웅동학원 가압류에 대한 법률검토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이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한 데 따라 소환 조사는 비공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장관 소환...
학교법인 웅동학원 교사 채용 대가로 돈을 받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가 “검찰이 사건 기록 복사를 거부해 아무 기록을 보지 못했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조모(45) 씨의 변호인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홍준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에 보석(보증금 납부를 조건으로 석방하는 제도)을...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가 구속됐다.
조 씨 측은 영장심사에서 '몸이 많이 아프다'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조 씨까지 구속되면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직접 수사 시기도 가까워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배임 등 6개 혐의를...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가 오후 4시 30분 경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오전 10시 30분 영장심사가 시작된 지 6시간만이다.
조 씨는 이날 오후 4시 36분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와 "몸이 많이 안좋다...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가 3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첫 영장실질심사 때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조 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에 출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