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조 후보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서울대와 부산대, 사모펀드, 웅동학원 등 20여 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한 언론은 대통령 주치의 선정 과정에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관여한 정황을 문건으로 확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간담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이 참여해 △딸 학사 비리 의혹 △사모펀드 투자 논란 △웅동학원 및 부동산 의혹 등에 대한 조 후보자의 답변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한 조 후보자의 해명을 문제삼았다. 김진태 의원은 “태어나서 이렇게 거짓말 잘 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한편 자유한국당은 3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에 대한 반박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조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으며, 곽상도, 김도읍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법사위원들이 세션을 가질 방침이다.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한 학사비리 의혹, 그리고 가족 사모펀드 의혹, 웅동학원 등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이 주제로 언급될 전망이다.
웅동학원 관련 논란에 관해서는 "동생이 공사를 했는데 대금을 못 받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개인적 불만이 있었다"며 "그 뒤로 (동생이) 소송을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웅동학원 일은 제가 관여를 안 했다"고 말했다.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선 "유학 동안 주민등록을 영국으로 옮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이후 "1998년 3월에...
조국 법무부 후보자가 선친의 웅동학원 인수 배경을 밝혔다.
2일 국회에서 조국 후보자가 의혹 해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 후보자는 웅동학원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는 "웅동학원은 제 고향에 있는 곳이다"라면서 "학교 사정이 악화돼 제 선친이 부탁을 받아 이사장을 맡았다...
검찰은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임직원, 웅동학원 전·현직 이사 등에게 압수물 분석 참관, 참고인 조사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입시 의혹과 관련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센터 관계자도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에 KIST 인턴십 기간을 부풀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반발하는 지지자들의 움직임으로 추측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7일 서울대와 부산대, 웅동학원, 사모펀드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며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을 두고 본격 수사 압박에 돌입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포털사이트에 다양한 검색어를 실검 상단에 올리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가짜뉴스 아웃'을 외치는 이들의 움직임은 조국 후보자와 관련해 웅동학원, 사모펀드, 딸 장학금 및 논문 혜택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을 '가짜 뉴스'라고 반박한 것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혹에 대한 팩트체크' 등의 자료가 게재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실은 듯 보인다.
한편 네이버...
각종 의혹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날 검찰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단국대,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사무실, 웅동학원 등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조 후보자의 배우자, 처남 등 의혹에 연루된 가족과 사모펀드 관계자 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국 후보자와 그 일가는 사모펀드, 웅동학원, 캠코 부채 미상환, 장학금 특혜, 입시 부정행위 등 다양한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조 후보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반박하며 법무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어필했다. 때문에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이들이 그의 반박에 맞춰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가짜 뉴스'로 보고...
앞서 검찰은 27일 조국 후보자 가족이 10억5000만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이외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이 같은...
한국당은 부정 입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국 후보자의 딸을 포함해 선친의 웅동학원 관계자,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일 때 벌어진 청와대 특별감찰반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인물 등 80여명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협의에 앞서 공개 발언을 통해 "한국당이 증인을 너무 많이 신청해서...
한편, 이날 검찰은 조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부산대·고려대와 사모펀드 사무실 및 웅동학원 등지를 동시다발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오후에 출근한 조 후보자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면서도 사퇴설은 일축했다.
또 조 후보자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 소재 웅동학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조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가 지분을 매입한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이처럼 윤석열 총장이 지휘하는 검찰이 조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생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7일 오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웅동학원재단 등 관련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본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7일 오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웅동학원재단 등 관련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본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한편 조 후보자는 ‘가족 사모펀드’, ‘딸 부정입학’, ‘부동산 위장매매’, ‘동생 부부 위장이혼’, ‘웅동학원 채무 회피’ 등 각종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조 후보자는 여러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사과했으나, 여야는 인사청문회 형식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엊그제 난데없이 웅동학원을 헌납하겠다는데 이미 100억 원대의 빚덩어리 사학의 빚을 국가한테 또 책임지라는 것이냐”면서 “그 와중에도 세금을 빼먹겠다는 생각으로 국민의 마음을 달래겠다며 내놓은 약속마저 먹튀”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국민 청문회가 의혹 회피를 위한 ‘꼼수 청문회’라고 비판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앞서 주광덕 의원은 TF회의에서 "지난 2017년 조 모 여인(조 후보자 남동생의 전 부인)과 카페 휴고가 웅동학원을 상대로 51억7000만 원의 채권 소송을 제기했다"며 "채권은 조 후보자 측 해명처럼 실질적으로 조 후보자의 동생이 보유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의 어머니인 학교 이사장과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이사, 조...
이어 '일가족 사모펀드 투자 의혹' 13%, '선친의 사학재단인 웅동학원 채무 관련 가족 간 소송 결과 의혹' 10%로 조사됐다. '모르겠다'는 12%였다.
고위 공직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족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25%에 그쳤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