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객수요가 줄면서 운수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9.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객 부문을 제외한 물류산업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택배 등 생활물류 수요가 늘면서 매출액이 9.7% 증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년 운수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운송업 매출은 153조2000억...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2020년 지역소득(잠정)’ 자료에서 지난해 전국 실질 지역내총생산이 운수업, 숙박·음식점업 등의 부진으로 전년보다 0.8% 줄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첫 역성장이다. 시·도별로 세종(5.1%), 충북(1.3%), 경기(1.1%), 대전(0.9%), 전북(0.1%)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감소했다. 울산과 제주는 감소 폭이 각각 7.2%, 6.6...
종사 산업별로 지난해 출생아에 대한 육아휴직 사용률은 공공행정이 부 6.9%, 모 78.7%에 달했으나, 운수업에선 각각 4.8%, 68.5%에 머물렀다.
소속 기업체 규모별 지난해 출생아에 대한 육아휴직 사용률은 300인 이상 기업이 부 5.1%, 모 75.4%였으나, 4명 이하는 부 1.2%, 모 26.7%였다. 그나마 육아휴직 대기업 쏠림은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추세다. 모...
항공운수업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회복 시점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2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운항 재개 예정이었던 동남아, 대양주 노선 운항이 취소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유동성 유출 우려가 높아졌다”며 “여객 수요 회복 지연이 6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재차 유동성 확보가...
당신이 택시기사(승용차)이든, 음식 배달원(오토바이)이든, 택배기사(1톤 트럭)이든, 만약 자차가 아닌 법인차량을 빌려 타고 있다면 놀랍게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은 이 모든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최저임금과 최고의 사고율로 인도한다.
법인택시 기사는 차량 ‘등’을 받고 일 14만 원의 ‘사납금’을 내며 하루 10시간을 운전하며 일반 차량 대비 10배 높은 교통사고에...
‘선한가게’와 ‘영세 소상공인’ 두 부문 모두 공통으로 전국의 소상공인(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이며, 임차한 사업장에서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자로 제한한다. 금융자산과 부채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유흥, 사행성 업종, 전문 직종은 제외된다.
‘선한가게 지원 사업’ 부문은 2020년 1월 이후 나눔, 봉사...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감소 보전에 1조5333억 원, 집합금지·제한 업종 지원은 6884억 원, 운수업 종사자 지원 1620억 원, 관광업 241억 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776억 원 등이다.
이에 이 의원은 “언뜻 예산이 많은 듯 보이지만 전체 지자체의 예산이 작년 253조2262억 원, 올해 263조917억 원이라 2%에 불고해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다”고 짚으며 “기본소득 편성에...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음식업과 운수업의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이들 업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보다 각각 1만2000명, 4000명 줄었다.
반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8만9000명 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건복지, 출판영상통신, 교육서비스...
그는 “법조계와 학계는 법적 처벌 규정이 공동주택관리법에 반영되지 않는 한 공동주택 관련 갑질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며 “운수업이나 의료, 철도 종사자를 관련 법률로 보호하는 것처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해서도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방해할 경우 형법 이외에 별도로 가중처벌할 수 있는 특례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공동주택 관리...
글로벌 경기개선에 전기전자·철강·자동차·석유화학 등 수출 주력산업 전반에 걸쳐 호조세를 보인데다, 비제조업도 운수업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음식숙박업은 다소 부진했지만, 발발 초기당시 부진과 견줘보면 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산업전반에 걸쳐 호조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그러나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ㆍ음식업, 운수업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고용 악화가 지속됐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1년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43만 6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만7000명 늘었다. 전달(48만5000명)보다 증가폭이 줄긴 했지만 5개월 연속 40만 명대 증가세를 지속한...
추 사장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부 FI(재무적 투자자)에 우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수소 충전소의 경우 운수업자들과 건설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추 사장은 "액화수소에 대한 안전규정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고용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숙박·음식업, 운수업 등 대면 서비스업과 비교하면 제조업 고용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제조업 고용 호조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도 수출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는 데서 기인한다. 실제 수출 관련성이 높은 전자·통신, 자동차, 기계장비, 식료품, 의료기기 제조업 등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8% 급감했으며, 재작년과 비교하면 20.5% 감소했다. 버스·택시 등 운수업도 전년 대비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45.8% 줄었다. 반면 도소매업은 온라인 구매·유통업계의 회복세로 작년과 재작년 대비 각각 11.3%, 19.1% 증가했다. 업종에 따라 회복세가 다르게 나타난 셈이다.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수업은 작년 2분기 교통수단 사용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29.9% 증가했다. 단, 2019년 2분기보다는 53.2% 감소해 코로나19 속 완전한 일상의 회복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서비스업은 학원 등 교육업종 영업 재개로 18.5% 증가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여행 및 사적 모임 자제에 따라 4.5% 감소했다.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지역별 경제적 충격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지역별 발병률을 생각하기 쉬우나 대면형 서비스 업종인 음식숙박, 문화서비스, 운수업 등 집중 피해 업종이 많은 비수도권의 타격이 더 심각하다. GRDP, 재정자립도 등 경제·재정 지표가 낮은 비수도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이번 개정법률은 공포 절차를 거쳐 6개월 후인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여객자동차법 개정은 택시ㆍ버스ㆍ렌터카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이용자 편익 증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여객운수업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숙박ㆍ음식업(-1만5000명), 운수업(-6000명) 등 일부 대면 업종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문제는 이달 들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숙박ㆍ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악화가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정부는 12일부터 수도권에 사실상 일상생활을 차단하는 거리두기...
서비스업은 △출판ㆍ영상ㆍ방송 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12.2) △예술ㆍ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06.7) △부동산업 및 임대업(100.0)이 호전을 예상했지만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74.4) △운수업(77.8) △교육서비스업(80.0) △도매 및 소매업(86.7)은 악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판매) 부분은 소폭 악화를 예상(78.5→76.9)한 반면, 영업이익(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