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가 한중 간 외교 마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강경화 장관은 "우한 교민들 귀국 조치를 포함해 (한중 간) 굉장히 소통이 잘 되고 있다"며 "외교 마찰이 있다고 하는 것은 좀 어폐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중국도 이런 긴급 상황에서 대응하고 우리도 국내적으로 대응하면서 서로 상당히 소통을 잘하고 있다"며...
15번째 환자는 지난 1월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다가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2월 1일 발열 등으로 보건소에 자가방문했으며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수원시는 관내 1061개 모든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기로 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한 결반이었다. 이에 수원시의 모든 어린이집은...
"미국과 일본이 우선적으로 전세기 운항을 배정받은 것을 보면 중국이 어떤 나라를 중시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중국 우한에서 미국인과 일본인이 다른나라 교민보다 먼저 전세기로 귀국한 것에 대해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한 간부가 한 말이다.
기분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또 틀린 말도 아니다.
실제...
13번 환자(28·남)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격리수용시설인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 증상이 발생해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이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인실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추가 전파는 없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나머지 1·2차 입국자 중 증상을 보였던 25명(1차 18명...
중수본에 따르면, 1·2차 송환에서 우한 교민 총 701명이 입국했으며, 이 중 유증상자는 25명(1차 18명, 2차 7명), 무증상자는 676명(1차 350명, 2차 326명)이었다. 무증상자 676명은 임시생활시설인 경찰 인재개발원(아산)에 520명,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진천)에 156명 입소했다.
1차로 입국한 유증상자 18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됐으며...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 환자(40·여·중국)는 일본으로부터 입국한 12번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5번 환자(43·남)는 지난달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로, 이달 1일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 환자(40·여·중국)는 일본으로부터 입국한 12번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5번 환자(43·남)는 지난달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로, 이달 1일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전세기를 타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에서 철수한 한국 교민들이 임시 숙소가 마련된 충남 아산에 도착했다. 발열 증세를 보인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남아있던 한국인 333명은 1일 오전 8시 13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전세기 탑승객 중 7명이 발열 증세를 보였고, 모두...
입국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게 된다. 이 기간에는 격리인원과 3분의 1 비중으로 의료진이 배치된다. 한 시설에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정신과 전문의 1명, 심리상담사 2명이 24시간 상주한다.
한편, 격리수용 기간이 끝나면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종료된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4일 이후에는 우리가...
한편, 이날 아침 2차 임시항공편을 통해 우한 체류 교민과 유학생들이 추가 입국했다. 2차 탑승자 348명 중 332명이 탑승했고, 16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미탑승했다. 여기에 1차 항공편에서 발열로 귀가했던 1명이 이번에 추가돼 총 333명이 중국 공항의 검역을 통과했다.
탑승 전 우리 측에서 실시한 발열검사에서 발열자는 없었다. 단 건상상태 질문서에 ‘증상이...
인재개발원으로부터 100여 미터 떨어진 초사2통 마을회관 주변에는 이동 시장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설치됐다.
대책본부는 △격리병상 환자 점검 △소독과 방역 △의료기관과 협조 △의심환자 선별 진료 △밀접접촉자 파악 등을 하게 된다.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전날 오후 우한 교민 200여 명이 수용됐고, 이날에도 300여 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교민이 탑승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18분 우한 톈허공항을 출발해 8시 13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중국 현지에서 강화된 검역 조치로 인해 우한 톈허공항에서의 출발이 지연됐고, 도착시간도 예정보다 2시간가량 늦어졌다.
외교부는 탑승 인원이 330여 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
중국 우한 인근 지역 한국인의 귀국을 지원할 정부 2차 전세기가 31일 밤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정부 2차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9883편 보잉 747 여객기는 이날 오후 9시 18분께 김포공항을 이륙했다.
전세기는 전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밤늦게 우한 톈허(天河)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로 귀국한 368명을 제외한 나머지 약 350명의...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우한 교민들을)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신 진천군민들과 아산시민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도 진천군민과 아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며 "진천과 아산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지역 산품들을 더 이용해주신다면 백지장도 맞들듯이 어려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 지역 한국 교민의 추가 귀국을 지원하는 정부 신속대응팀은 31일 1차 때보다 더 신속한 귀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차 정부 신속대응팀장인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기자들에게 "2차에서는 1차보다는 더 빠른 검역 절차를 통해 (교민이) 더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