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우한 교민과 중국지역사회,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3억 원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측은 “이번 후원은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 피해를 위로하고, 대응에 뜻을 모으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며 “롯데면세점은 2016년부터...
◇우한 교민 3차 전세기 12일 김포 도착…격리 장소는 이천 국방어학원
중국 우한시의 한국 교민들을 귀환시킬 3차 전세기 항공편이 11일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세기에는 한국 교민을 포함해 중국인 가족들도 포함될 예정인데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0일 브리핑에서 "3차 항공편, 임시항공편은 11일 인천에서 출발, 12일 아침에 김포공항에...
이어 "이번 임시항공편에는 우한 교민과 이들의 부모, 배우자, 자녀 등 중국인 가족들이 포함돼 이송되며 인원은 150여 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차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교민들은 경기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중국 출국 전, 기내, 입국, 시설입소 등 네 차례에 걸친 검역 과정을 거쳐 증상 없는...
대통령 마음까지 여러분들을 통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6일 강민석 전 중앙일보 부국장을 청와대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9일 문 대통령의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중국 우한 교민이 머물고 있는 임시 생활시설 현장 방문을 수행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부가 중국 우한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을 송환하기 위해 임시항공편(전세기) 1편을 추가 투입한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대응 확대 중수본 회의’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1월 말 2번에 걸쳐 임시항공편을 투입해 701명의 우한지역 재외국민을...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아직도 우한에는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과 그 가족들이 남아 있다"며 "정부는 그분들을 안전하게 국내로 모셔오기 위해 조속히 임시항공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관계부처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현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한 결과 확진자들이 현재까지 모두 정부의 방역망 내에서...
우한 교민의 수용에 반대하는 지역 민심을 다독이는 동시에 신종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불식, 지역 경제 위축을 막고자하는 뜻이다.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은 이날로 격리에 들어간 지 열흘째다. 지난달 31일 1차 귀국자 기준으로, 이달 1일 2차 귀국자와 추가 입소자는 9일째를 맞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환자 24명 가운데 2명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이다. 해외 방문력을 보면 중국을 다녀온 환자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태국과 싱가포르 방문자는 각각 2명, 일본 방문자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국내에 머물렀던 환자다.
환자의 접촉자는 1386명으로 이 가운데 1083명은 격리 중이다. 접촉자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
SBS 8시 뉴스는 7일 “정부가 아직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1대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한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귀국 희망자 수요를 파악 중이며 전세기 1대 추가 투입을 조만간 결정할 것이란 것이다. 대한항공도 정부로부터 전세기 투입 검토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한 일대에 남은...
24번째 확진자는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으로 임시 시설에서 지내던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86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30명으로 이 가운데 264명 검사가 진행 중이며, 842명은 검사...
문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사이에 어려움을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우한 교민들을 임시항공편으로 돌아오도록 배려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간에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2022년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로 인해 부족한 구호 물품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국 내 한국 교민을 위로하고 "어려운 시기 중국을 도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중국한국인회 연합회 관계자 11명과 면담했다.
박 시장은 "국내에서...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사내 소통광장에 '우리 승무원들과 우한을 다녀와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달 31일 정부의 첫 '우한 전세기'에 동승한 당시 상황과 소감을 전했다.
조 회장은 "전세기 운항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제가 탑승함으로써 교민이 다 못 타게 되지는 않을까 안타까워 고민했지만 2층에는 교민이 아닌 정부...
질병관리본부는 28세 남성인 우한 귀국 교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30명 △태국 25명 △한국 24명 △호주 15명 △말레이시아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