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24번째 확진자는 우한교민이었다.
7일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지원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해당 환자는 곧장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20대 남성으로 아산...
7일 질병관리본부는 28세 남성인 우한 귀국 교민이 신종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우한 귀국 교민 중에서는 2번째 확진이며 국내 감염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의심환자는 모두...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우한 교민에게 속옷 1200벌을 지원했다.
좋은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건너와 충북 진천에서 임시 생활 중인 우한 교민 약 200명에게 러닝과 팬티 등 남녀 속옷 총 1200벌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교민들은 1인당 상·하의 속옷 3개 세트를 각각 받았고, 체형에 따라 편하게 입을 수...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또 정부는 우한 교민 입국을 위한 전세기 파견, 중국인 관광 목적 단기비자 발급 중단, 중국 여행 경보를 전역 ‘철수 권고’ 상향 등 설익은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발표 후 몇 시간 뒤 정부는 중국과 협의가 안 됐다거나 검토했던 내용이 잘못 발표됐다고 말해 도대체 컨트롤 타워가 있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초기 정부의 방역 대책도 무증상자는 감염 가능성이 없다며...
김 부본부장은 "정부가 마스크 300만 장을 중국에 지원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한 지역에 긴급 지원된 마스크 200만 장 등 의료용품은 중국 유학생 모임의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정부는 교민수송 임시 항공편과 전세 화물기편을 통해 운송을 지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시설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과 방역 취약지대로 우려되는 차이나타운 거주자, 다문화가족 등 중국인 접촉빈도가 높은 국내 취약지역 거주민들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씨엘바이오 레인보우 핸디솝' 위생용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가 재난급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공식쇼핑몰을 통해 일본에서 최고급...
최근 중국 우한 교민을 태우러 가는 전세기에 탑승한 것 역시 주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로 보는 시각이 많다.
국민연금(4.11%)과 카카오(1%)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쥐고 있는 지분이 많지 않지만 양측이 팽팽한 양상을 보일수록 최종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캐스팅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최근 대한항공과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이달 초에는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 교민을 아산·진천에 수용하는 문제를 두고 해당 지역 여당 의원이 정부를 비판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충남 아산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훈식 의원은 당시 페이스북에 “위기관리에선 국민과의 공감이 중요한데 정부의 대처가 잘못됐다”면서 “정부와 청와대에 분명하게 지적하고 강하게...
보건복지부는 국내 유입 차단 조치 강화,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 강화, 지역사회 확산 대비 준비태세 강화, 우한 교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업종별 영향을 분석하며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파급영향을 신속 파악하고, 파급영향 발생 피해 부문 지원과 경제회복 모멘텀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자체의...
- 정은경 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전세기 교민 이송 완료, 남은 교민들과 우한시 현재 상황!
- 이광호 부총영사 (주우한총영사관)
아베 정권, '신종 코로나' 틈타 개헌 추진 & 경제 위기로 한일관계 개선 모색
- 호사카 유지 교수 (세종대)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손학규 대표에 최후통첩 날린 당권파, 사퇴거부...
이들은 혐오를 부추기며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 있다.
일부러 아프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 이런 문제만큼은 보편적 인류애의 관점에서 접근하자. 우한 교민 귀국 반대 목소리 속에서도 ‘우리가 아산이다’라는 해시태그로 이들의 불안을 감싸고 환영했던 SNS 손팻말 운동은 그렇기에 감동을 줬다. 혐오는 혐오를 낳을 뿐이다.
문 대통령은 우한에서 교민 귀국 지원 업무를 맡은 이광호 우한 부총영사와 정다운 영사에게 "총영사관 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대통령인 나뿐 아니라 국민 모두 감동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정다운 영사는 2차례 교민 귀국 지원을 마치면서 SNS에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며 "이번 일로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우한 교민이 격리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2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아산과 진천에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아산에 528명, 진천 173명의 우한 교민이 격리된 상태다.
해당 기금은 격리 시설 인근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격리 생활하는 교민과 이들을 받아들인 충남 아산에서도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찬양이엔지'와 '뉴젠스'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
이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우한 교민과 지원 인력, 인근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한 교민들의 귀국 문제와 관련해 박능후 중수본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유증상자는 따로 독립된 비행기에 태우겠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유증상자는 귀국이 어렵다’고 밝힌 상황이었다. 결국 중국과 협의 과정에서 유증상자 귀국은 무산됐다. 교민 귀국을 위한 임시항공편(전세기)도 당초 4편으로 계획됐으나, 중국과 협의에서 2편으로...
질본은 우한으로부터 1일 2차 임시항공편으로 입국한 교민들의 일제 진단검사 결과도 공개했다. 2차 입국자 333명은 유증상자 7명을 포함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2차에 걸친 이송 교민들은 701명 중 1명(13번 환자, 28·남)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질본은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 대응회의에서 확정된...
정 영사는 “오는 3월 임기 만료 예정이나 연장근무를 요청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정 영사는 1일 우한 교민을 태운 마지막 전세기를 떠나 보내며 ‘마지막 전세기에 333명이 무사 탑승 후 이륙 전문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이번 일로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 701명 중에선 현재까지 1명이 신종 코로나로 확진됐다. 700명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2차 입국한 333명은 유증상자 7명을 비롯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임시생활시설에는 총 74명의 정부합동지원단이 파견됐다. 여기에는 의사 5명(정신과 전문의 2명), 간호사 8명, 심리상담사 5명이 포함돼 있다.
김 부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