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이동해 영화 ‘헌트’ 홍보를 마친 뒤 지난 18일 귀국했다.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오영수, 정호연, 박해수 등 ‘오징어 게임’팀과 함께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헌트’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과 일정을 소화했다.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이미 (작품으로) 많이 알려진 분이지만, 이 작품을 통해 그가 얼마나 복합성을 지닌 한 ‘사람’인지 발견하게 되길 바랍니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 신진감독상, 제61회 크라쿠프영화제 국제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실버혼상, 제15회 코르시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젊은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8일 개봉...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기획하고 감독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다.
서울 내 각 자치구에서도 이번 주말 청년의 날 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영등포구에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판매도 하는 ‘영등포 플레이마켓’이 열린다. 노원구에서도 청년 예술인들의 아트페어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원청년축제’가 진행된다.
시는 19일 청년수당 참여자...
12일(현지시각) 감독과 주연배우를 대상으로 열린 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정재는 연출작 '헌트'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일정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영상으로 얼굴을 드러낸 이정재는 "한국 콘텐츠가 이렇게 많은 세계인을 만나고, 사랑받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대상이 된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면서 "제2, 제3의...
지난 5~8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진로 프레젠테이션 대회 △진로 초청강연 △진로영화제 △진로·취업 상담소 등이 운영됐다.
진로탐색 프레젠테이션 대회 '항해일지'에서는 재학생·휴학생으로 구성된 10팀이 본선에 진출, 총 4개 팀이 수상했다.
노준영 방송작가, 이하영 커리어브릿지 대표, 김켈리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경찬 일러스트 작가 등은 진로 초청강연...
시상식에 함께 했던 오영수는 이미 먼저 귀국한 상태였고, 이정재는 토론토 영화제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날 황 감독은 “에미상이 시즌1의 마지막 레이스였다. 다 같이 수상은 못 했으나 의미 있는 상으로 멋진 마무리를 해서 다행이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상 소감에서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한...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조니워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을 지원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니워커는 지난 2019년 제24회 부산 국제 영화제 공식 주류 후원사로 참여, 감각적인 디자인의...
우성 씨가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차 토론토에서 머물고 계시는데, 호텔 방에서 TV를 생중계로 보고 있는 걸 캡처해서 저한테 보내주셨다. 소속사 식구들도 연락을 줬다”고 밝혔다.
‘군대 전우’인 유재석으로부터도 연락을 받았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전우가 잊지 않고 문자를 줬다”며 “‘정재야, 이건 정말 정말 역사적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15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허문영(왼쪽)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댄 해밀턴(가운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운영위원장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이 영화로 그해 열린 제10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고다르는 누벨바그 영화인 중 가장 뛰어난 관습 파괴자이자 천재였다”며 “우리는 오늘 국보를 잃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고다르의 사인은 의료진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복용, 투약하는 ‘조력자살(assisted suicide)’이다. 고다르의...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정재가 감독으로 도전한 첫 장편영화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당시에도 동행해 화제를 빚었다.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임 부회장은 객석에서 기뻐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정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은...
이 영화로 그해 열린 제10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았다.
1960년대 ‘여자는 여자다’, ‘기관총부대’, ‘국외자들’, ‘알파빌’,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 세가지 것들’ 등 다수의 작품을 내놓으며 카메라 보고 말하기, 화면 밖에서 감독의 목소리 등장하기 등 기존에 없던 실험을 계속한다.
베트남전에 대한 반전 운동과 프랑스 68혁명이 맞물리던...
대표작으로는 ‘여자는 여자다(1961년)’, ‘국외자들(1964년)’, ‘미치광이 피에로(1965년)’ 등이 있고, ‘알파빌(1965년)’로는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았다. 1970년대엔 사회적 문제를 반영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다. 그는 10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했다.
스위스에 칩거하는 동안에도 그는 2014년 ‘언어와의 작별’, 2018년 ‘이미지의 책’을 제작하는 등 80대가...
지난 5월에는 첫 장편 영화 ‘헌트’로 감독에 도전했고, 이 작품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아 긴 기립 박수와 함께 호평받았다. ‘헌트’는 1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28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6년 전부터는 절친한 동료 정우성과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역량도 뽐내고 있으며, 임세령...
이와 함께 이정재는 지난 5월 첫 연출작 ‘헌트’로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연출가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헌트’는 누적관객수 42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과 비평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99년에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이정재는 잘생긴 청춘 스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하녀’, ‘도둑들’, ‘신세계’...
2시간 남짓한 한 편의 영화만을 고정 취급하던 기존의 영화제 관행을 깨고 1시간 분량의 에피소드를 6~8부작 형태로 묶어 공개하는 형식의 OTT 시리즈물까지 끌어안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작품인 '마이 네임' '지옥', HBO '포비든' 등 3편 시리즈물의 초반 회차를 최초 상영했다.
올해 온 스크린 부문 주목작으로 손꼽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킹덤...
사랑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다…‘러브’
영화 ‘러브’는 감각적인 연출과 에로티시즘이 담긴 미장센, 실제에 가까운 애정 행위로 눈길을 끌며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영화계에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러브’는 진정으로 사랑했던 옛 연인 일렉트라와 함께한 2년간의 세월을 떠올리는 남자 머피를 담아낸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그의 지난날에서는...
장면들이 영화를 가득 채우며 주인공들의 특별한 관계를 드러낸다. 그랬던 시간을 까맣게 잊은 듯, 모처럼 만난 자신을 서운하게 만드는 친구 민영(윤아정)에게 못내 마음 상한 정희(김주아)는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간 ‘친구 성적표’를 건네는데… 우정이라는 잊고 있던 감정의 오묘한 빛깔을 떠올리게 하는 인상적인 클라이맥스다.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허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와 영화적 이력을 함께해온 아시아의 차세대 거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노아 바움백 감독의 ‘화이트 노이즈’,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아마게돈 타임’, 알랭기로디 감독의 ‘노바디즈 히어로’,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의 ‘스칼렛’, 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을...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BIFF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7일 오후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거리두기 없이 좌석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라며 “아시아영화펀드, 영화아카데미 등 지원프로그램도 모두 복원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5~14일까지 10일간,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