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된 액션영화 ‘늑대사냥’의 김홍선 감독이 29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출연 배우인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장영남, 고창석이 함께해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늑대사냥’은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다음 달 1일까지 페미니즘, 여성 정치인, 성 소수자, 난민 등을 소재로 전 세계 33개국에서 초청한 여성영화 122편을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여성 감독, 배우를 초청해 GV, 스타 토크, 피칭, 포럼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25일 저녁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막하는 영화제는 변영주 감독이 사회를 맡고 가수 김윤아가 개막 축하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공민정, 강말금 등 독립영화계의 대표 배우가 출연해 작품 전반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파로호’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제작해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파로호’ 18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델마’, ‘라우더 댄 밤즈’ 등 작품성 있는 영화의 연출자로 잘 알려진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로맨스물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도 관객과 만난다. 의학을 공부하던 스물 아홉살 율리에(레나테 레인스베)가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만화가 악셀(앤더스 다니엘슨 리)과 사랑에 빠지고 어긋나는 과정을 다루면서 지난해 열린 제74회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지난 2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영화 ‘소설가의 영화’가 초청되며 두 사람이 2년 만에 해외 공식 석상에 나란히 참석해 화제를 빚기도 했다. 당시 홍 감독은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김민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는 등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홍 감독의 장편영화 ‘탑’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제47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씨 시부상 = 16일,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VIP(지하 2층),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51-607-0111
▲성복임 씨 별세, 김학범(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씨 모친상 =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20분, 02-3010-2000
▲김선일(전 한국전력공사 근무) 씨 별세, 김석순(법무부...
전 세계 음악영화를 다루는 제천국제영화제에는 올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 ‘E.T. The Extra-Terrestri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 개막작 ‘소나타’의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과 영화의 모델이 된 실제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 등 해외 게스트가 내한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6일 까지 메가박스 제천...
또 설 에디터는 “특히 배 감독님은 감독뿐만 아니라 영화제 집행위원장, 대학교수 등 영화 현장과 이론, 행정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해 다채로운 영화 경험이 많다. 그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흥미로워 영화팬이 아닌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은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책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이다. 지난달 27일...
연출자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년 초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같은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돼 수상에 성공한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60회 뉴욕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을 받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호킨 피닉스,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이지까지 다 계셨다”라며 “우리는 그분들과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데 그분들은 봉준호 감독과 사진을 찍으시려고 기다렸다. 정말 뿌듯했다.
한편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박명훈 역시 해당 영화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사전 준비작업)과 후반작업에서 숨은 스태프를 만나요. 이분들 역시 누구 못지않게 본인들 영화가 흥행하고 호평받기를 원합니다. 모두가 아티스트예요. 그러니 ’헌트’는 이정재 하나만 보고 칸영화제에 초청된 게 아닙니다. 영화의 주제는 물론이고 많은 스태프와 배우가 모여서 함께 만든 결과물 덕에 뽑힌 겁니다.”
박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이 영화는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둘러싸고,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 분)과 사망자 아내 서래(탕웨이 분)의 은밀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장기 흥행 시리즈인 ‘흔한남매 11’은 전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고, ‘내부 고발 검사’로 이름을 날린 임은정 검사의 에세이 ‘계속 가보겠습니다’는 3위에 자리했다. 돈을 바라보는...
여성 영화인에 대한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성영화제 역할을 설명했다.
여성영화인 작품을 상영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1997년 첫 발을 뗀 여성영화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20억 원이 채 되지 않는 예산이지만 팬데믹 전인 2019년 5만여 명의 관객 발걸음을 끌어내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통상 18~19만 명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영화제가...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 '헤어질 결심'이 해외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국내 영화산업 부진으로 영화 부문은 매출 256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CJ ENM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음악 사업 역시 일본 Lapone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다큐멘터리 제작비를 지원하는 피칭 행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형건 사무국장 겸 프로그래머는 2일 서울 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상영작과 주요 행사의 변화 등을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광호 집행위원장, 하시내 팀장 등이 함께했다.
올해 EIDF는 ‘다큐의 푸른 꿈을 찾아서’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사랑의 헌혈’, ‘예빛섬 영화제’ 등 사회공헌활동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는 올해 초 수립한 ‘2022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SH 입주민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InKAS...
성폭력, 노동 문제, 성차에 따른 직장 내 위계, 가사 노동 등의 주제를 다룬 단편영화 72편이 올해 여성영화제를 통해 공모됐으며 김나연 감독의 ‘무브포워드’, 이혜지 감독의 ‘엄마극혐’이 최종 선정됐다.
18분간의 단편영화 ‘무브포워드’는 이민을 꿈꾸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가족 규범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31분여의...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기자회견을 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서 박광수 집행위원장이 한국 영화계에 족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 강수연 배우에 대한 공식적인 추모를 전했다. 올해 여성영화제 상영작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한 이날 자리에는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황미요조 프로그래머, 김현민...
진서연은 “영화 ‘독전’이 노미네이트가 되면서 영화제에 가야 하는데 완벽한 몸이 되면 가고, 아니면 드레스를 못 입으면 못 간다는 전제가 있었다”며 “청룡영화제가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아이 낳고 40일 뒤였다. 아기 낳기 전부터 다이어트할 품목을 다 싸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 아기 낳은 다음 날부터 한 달 하고 일주일 동안 저렇게 뺀 것”이라고...
더 기대가 됐다”고 의미를 짚었다.
지난해 7월 열린 제74회 칸영화제 최초 공개 이후 코로나 여파로 두 차례 국내 개봉을 미룬 뒤 비로소 국내 관객을 만나게 되는 ‘비상선언’을 두고는 “정말 긴 시간을 기다리셨다. 기다린 만큼 이 영화로 충분히 즐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비상선언’은 8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