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홍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 ‘우리의 하루’가 칸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협회가 차별화된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신설한 부문이다.
줄리앙 레지 칸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은 “‘우리의 하루’는 삶의 온갖 즐거움을 자연스레 다루고 있다”며 “김민희가...
배급사 엠프로젝트는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가 다음 달 개봉되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특별 상영된다고 밝혔다. 영화를 만든 이창재 감독은 2017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배급사 엠프로젝트가 크라우드 펀딩 모금을 했을 당시 목표 금액은 3000만 원이었으나 1억 원을 훌쩍 넘긴...
양평원은 ‘프론트맨’처럼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단편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5년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한 ‘필름X젠더’ 부문 제작지원금을 수여하고 있다.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으로 현재 960여 명 활동 중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 위촉하는 것 또한 양평원의 주요 임무다. 현재 960명의 전문 강사가 양평원이 발급한 전문강사...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의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열흘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다만 이들 작품은 모두 경쟁 부문 외 섹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은 불발됐다.
13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열리는 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 화란은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주목할만한 시선에 이름을 올렸다.
거미집은 1970년대 한 영화감독의 이야기다. 걸작을 만들겠다는 강박에...
검열이 일상이었던 1970년대, 걸작을 찍기 위한 집착에 몸부림치는 영화감독(송강호)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인연은 ‘'조용한 가족'(1998) '반칙왕'(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2016)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인 ‘거미집’으로 이어졌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16일(현지시각)부터 프랑스 칸 일대에서...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가 27일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후 5월 중 극장 개봉한다.
11일 배급사 엠프로젝트에 따르면 ‘문재인입니다’는 평산마을에서 일상을 보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삶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다.
10시간 넘게 촬영한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에 그가 변호사, 청와대 민정수석, 대통령...
변 감독이 시나리오 기획 당시부터 전도연의 캐스팅을 염두에 뒀던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칸의 여왕’으로 불리는 톱배우 전도연이 제대로 도전한 첫 킬러 액션물이기도 하다.
‘길복순’은 공개 전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조커로 등장한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열연한 그는 아카데미 영화제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79~2008.
☆ 고사성어 / 반도이폐(半途而廢)
일하다가 중도에 그만둔다는 뜻이다.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것을 말한다. 중도이폐(中道而廢)라고도 한다. 중용(中庸) 11장에 나온다. 공자(孔子)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킹메이커’(2022)의 변성현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았으며,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공개 전부터 전도연의 액션 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지난달 16~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에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다. 베를린 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2017년에는 한국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 감독을 맡았고, 2018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카모토는 직장암 선고를 받고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투병의 고통을 승화한 온라인 피아노 독주회를 통해 전 세계 팬을 만나기도 했다.
사카모토는 당시 약 1시간 동안의 공연에서...
영화는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심사위원상, 밴쿠버국제영화제 관객상 등 24관왕 수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19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17분.
이투데이 별점평 ★★★★☆애틋하면서도 단정한 회고의 시선, 깊이감을 더하는 필름 화면의 질감들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거장 다르덴 형제의 신작 ‘토리와 로키타’를 개막작으로 확정한 가운데 영화제 기간 두 감독을 전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다르덴 형제의 공식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개막작, 폐막작, 경쟁부문 초청작과 특별프로그램을...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와 동시에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데 이어 5년 만이다. 이로써 전종서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화와 시리즈 부문 모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몸값’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진선규도 동행한다.
이충현 감독의 단편 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한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영화 ‘물안에서’의 제작·배급사인 영화제작전원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물안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언론배급 시사회 후에는 감독과 주연 배우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지만, 홍 감독과 김민희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들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시사회와 간담회에서...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는 지난해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 포르투갈어의 날'을 기념해 '포르투갈어 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학과장 이승용 교수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외교 무대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여성 외교관으로서 산다는 것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출신 배우 김소진 씨는 에스파냐어로 “Ya que organizamos eventos internacionales para todo el mundo, contamos con innumerables visitants(전 세계가 모이는 국제행사들을 주최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참 많죠)”라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면서 답을 이어간다.
부산공동어시장...
그러면서 김혜수는 “우리나라 영화계 현주소가 무엇일지, 영화계 소식 알고 싶어서 청룡 영화제 사회를 시작했고 그게 지금까지 됐다”며 계기를 전했다.
김혜수는 “영화제는 드레스를 뽐내는 자리가 아니다. 배우 아닌 올해 영화를 MC의 자격으로 보는 것 어느 날 한 번은 20대 때, 마음이 씁쓸했다. 드레스에 집중된 기사도 싫었다. 내 속도 모르고, 배우의 자격으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121회 노미네이트돼 59개를 수상했고, 2021년 에미상에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날 정 감독은 “제가 2019년에 ‘미나리’를 편집하던 그 시기에 저녁 시간에 ‘만달로리안’을 보면서 너무 즐겁고 좋았다”라며 “물론 ‘미나리’는 ‘만달로리안’과 아주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저 시리즈 에피소드를 연출하면 어떨까...
2020년 ‘제77회 베네치아 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2015년 BFI(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입은 디자이너 에스테반 코르타자의 의상을 또다시 입었습니다.
블란쳇은 화려한 시상식에서도 얼마든지 입었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보여주며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패션쇼 의상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