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레드카펫 등장한 이정재·임세령, 블랙&화이트 커플룩도 화제

입력 2022-09-14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P연합뉴스)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P연합뉴스)

배우 이정재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가운데, 이정재와 그의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시상식 패션도 주목받고 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블랙 수트를 입었다.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그는 블랙 가죽 타이와 부츠를 더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임 부회장은 크리스찬 디올의 흰색 롱 실크 드레스를 입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이 드레스는 디올의 2022-2023 가을·겨울(F/W) 컬렉션 제품으로, 디올 파리 패션쇼 런웨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목을 감싸는 형태의 홀터넥 드레스는 등이 드러나는 백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며, 금빛 레이스와 진주로 장식된 초커로 포인트를 줬다. 임 부회장은 올백 헤어 스타일과 금빛 볼 귀걸이, 흰색 클러치로 우아함을 더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 1월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교제 사실을 인정,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정재가 감독으로 도전한 첫 장편영화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당시에도 동행해 화제를 빚었다.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임 부회장은 객석에서 기뻐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정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게스트상, 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받으며 6관왕에 올랐다.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P뉴시스).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P뉴시스).

▲(출처=디올)
▲(출처=디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9,000
    • +3.47%
    • 이더리움
    • 4,540,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49%
    • 리플
    • 732
    • +0.69%
    • 솔라나
    • 211,600
    • +6.71%
    • 에이다
    • 684
    • +3.48%
    • 이오스
    • 1,149
    • +6%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0.26%
    • 체인링크
    • 20,240
    • +3.05%
    • 샌드박스
    • 65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