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화가가 그린 이순신 영정이 정부 표준영정 지정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여 100원 동전 속 익숙한 이순신 영정도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5000원, 1만 권, 5만 원권 속 영정도 친일 작가가 그린 것이라 향후 표준영정에서 해제될 경우 이참에 화폐단위를 변경하자는 주장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폐단위 변경을 반대하는 근거 중 하나는 새로 화폐를 찍는...
영결식 이후 운구차가 곧바로 장지로 이동하고, 대신 영정 사진을 실은 차량만 사업장과 집무실 등을 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측은 "영결식 등 발인 절차도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가족장인 만큼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장지는 부친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가 묻혀 있는 에버랜드 인근...
고인의 영정 앞에서 직접 법문을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오전 10시 39분께 조문한 뒤 고인에 대해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했다.
비슷한 시간 빈소를 찾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좋은 곳에 가셨으리라...
김 종법사가 영정 앞에서 이건희 호법을 위한 법문을 직접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50분께부터 장례식장에는 종소리가 울려 퍼졌고, 승려복을 입은 수 명의 원불교 관계자들도 김 종법사와 함께 빈소에 들어갔다. 이들은 약 15분간 빈소에 머문 뒤 9시 11분께 퇴장했다.
전날과 이어 이날에도 정·재계 인사들이 조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LG그룹...
박용만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며 “이재용 회장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 아니셨을까 영정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10시 58분께 조문 이후 취재진과 만나 “너무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계에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이날 10시 36분께 빈소를 찾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재용 회장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 아니셨을까 영정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10시 58분께 조문을 마치고 나오며 “너무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계에서 모든...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영정사진 관리·차례상·사진 업로드를 통해 고인의 추모공간을 만들 수 있다. 추모공간은 가족·친족에게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두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야 한다....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영정사진 관리·차례상·사진 업로드를 통해 고인의 추모공간을 만들 수 있다. 추모공간은 가족·친족에게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두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한 후...
배우 오인혜가 사망했다. 향년 36세.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인천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인 채로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긴 했지만, 이날 밤 늦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오인혜의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부검을 신청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중구...
올해 서거 30주기가 된 조 변호사의 영정 앞에 민주화 시대를 추동한 무거운 짐이 느껴진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조 변호사의 후배 인권 변호사였다. 박 전 시장은 조영래 변호사의 대표적 사건 ‘부천 성고문 사건’의 공동 변호인으로 참여했다. 박 전 시장은 조 변호사를 회고하며 “때 이른 죽음을 아쉬워하던 모든 분이 내린 조 변호사의 병명이 ‘시대암’...
고인의 영정사진과 위패는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에 도착한 뒤 정문에 들어왔다.
박 시장의 지지자들이 오열하며 운구 행렬을 뒤따랐다. 영결식 참석자 중 일부는 흐느끼거나 울먹이며 게이트를 통과하기도 했다.
인천에서 온 정모(50ㆍ여) 씨는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서울에 박원순 시장이 없으니 죽은 도시 같다”고 울먹였다. 이어 “이번 사태와...
유족들은 위패와 영정을 들고 1층 고별실로 향했다. 서울추모공원에는 총 11개의 화로가 있었다. 박 시장의 시신은 '1번 화로'로 들어갔다. 오전 10시 57분 화장이 시작됐다. 100여 명이 넘는 추모객으로 공원 내부는 가득 찼다. 유족들은 2층에 있는 4번 대기실로 들어갔고, 이낙연·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추모객들은 1층 쉼터와 2층 카페테리아에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