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여객선을 이용한 해양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여객선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여객서비스 고급화 및 이용상품 다변화 등에도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해운정책관,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전 청장은 해양·수산·해운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본부 내에서는 박준권 항만국장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박 국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출시됨에 따라 연말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예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최근 제주를 기점으로 장거리 관광항로가 신규 개설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며 “겨울철을 맞이하여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 장관은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는 “취임 한 달여 만에 인양방침을 확정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다시는 세월호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사안전감독관제 도입 등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수립했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있었던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해운선사들의 유동성 확보와...
해운금융 확대와 톤세제 등 범정부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도 밝혔다.
김 후보자는 “해양수산 입국으로 바다의 꿈과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을 다음과 같은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5대 핵심과제는 △종합 해양력 증대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바다와 연안을...
또 연안여객선 현대화 및 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유치에도 노력하겠다.”
△현재 국적 크루즈 선박 추진 현황은?
“크루즈 산업은 해운항만뿐만 아니라 조선, 관광, 호텔,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이에 해양 분야에 있어서는 21세기 최고의 블루오션 산업이다.
아시아크루즈협회에서는 2020년...
연휴기간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본부’ 를 설치해 귀성객 수송대책,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상악화나 만일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추석연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세월호 사고의 후속조치로 연안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해 카페리 등 여객·화물 겸용 여객선에 대한 선령 제한을 30년에서 25년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한국해운조합에서 수행하던 운항관리업무도 공공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전격 이관됐다.
국내 171척 여객선의 평균 선령은 15년으로 평균 배수량은 662톤, 평균 여객정원은 282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해운·항만 등 SOC 분야는 2015년 대비 2.8% 증가한 2조3520억원을 편성했다.
수산분야가 2.9% 증가한 2조537억원, 해양환경분야와 과학기술분야는 각각 2189억원(8.4%), 1857억원(4.0%)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을 보면 크루즈, 크루즈 관광객 유치 지원에 전년보다 17억원이 늘어난 634억원을 편성했다. 마리나 산업 기반시설 확충, 마리나서비스업 육성...
따라 당초 9일까지였던 특별수송기간을 16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고,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기간을 겨냥해 가보고 싶은 섬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전개한 것이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더 많은 여행객이 안심하고 섬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운항관리업무의 이관과 공단 체제 하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선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인수식’을 7일 개최한다.
그동안 운항관리업무는 해운조합이 맡았으나 세월호의 안전점검 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됐음에도 운항허가를 내주는 등...
구체적으로 △세계경기 및 해운시장에 대한 전망 △인도양 및 아프리카 연안의 해적문제 △지중해의 아프리카 난민 문제 △침몰선박 처리 방안 △노후선박재활용 방안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및 환경보호 문제 등 국제적 해운 현안과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대응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의 내용은 공동선원문 형식으로 채택돼 발표된다....
수협은행과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연안 여객선 및 화물선의 현대화를 위한 '연안선박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의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 지난 3월말 기준 665억원의 선박 건조자금을 지원 했다. 연말까지 약 1250억원 규모의 선박 건조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개선현황'을 6일 발표했다.
개선현황에 따르면 먼저 선사들의 이익단체인 한국해운조합에 소속된 운항관리자들을 공공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이관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올해 7월까지 조직 이관을 완료한다.
세월호 사고 당시 73명이었던 운항관리자는 91명으로 증원했고, 연구용역을 통해 적정...
해양수산부는 연안해운 온실가스 감축 이행역량 확보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2015년 연안해운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감축 정책과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신청 자격은 내항여객·화물운송사업자이며 올해부터는 선박대여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는 기업 건실도, 연안해운 기여도 등 8개 항목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해수부는 또 일본의 선박공유건조제를 모델로 선사의 선박 건조자금을 국가가 지원하는 선박공동투자제를 도입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다중피해 사고시 면허 영구취소와 해양·선박 안전 강화를 골자로 하는 해운법, 선원법, 선박안전법 개정안 등 이른바 ‘세월호 후속법’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운법 개정안은 여객운송사업자에 대해 고의나 중대과실 등으로 다중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험을 일으킨 해양사고가 나면 다시 면허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영구적 결격제도를 도입했다.
고의나...
국회 심의과정에 증액되거나 감액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해운대, 여수 만흥지구 등의 연안침식 예방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50억원, 포항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5억원 등 해양환경 부문에서 62억원이 늘었다.
불법어업(IUU) 근절을 위한 서아프리카 원양어선 구조조정 사업에 99억원,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사업에 50억원이 신규 편성됐고...
운항관리자를 한국해운조합에서 완전 분리시키고 해양경찰의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업무를 해수부로 일원화해 정부가 해사안전감독관을 통해 운항관리자를 직접 지도·감독하기로 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선사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의 부실한 운항 관리와 해경의 감독 소홀 등에 대한 비판을 고려한 결과다.
여객선 도입, 개조, 검사 등의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궁화25호, 해운조합 제주운항관리실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이 장관은 제주해양관리단에서 해양수산인들로부터 여객선 선원의 고령화와 임금 문제, 안전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연안여객 산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연안여객 공영제를 추진해 선사 측의 운영상 어려움을 정부가 안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