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은 대우증권 노조의 반발, 여전법 개정안 향방 등을 지켜보며 아직은 유보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이날 산업은행의 발표에 대해 대우증권 노조 측은 “유상증자 이후 미래에셋의 자기자본은 3조4000억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어제 기준 2조2000억 수준”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위원회가 발의한 여전법 개정안 원안은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대주주 또는 계열사 등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증권을 자기자본의 100% 내에서만 보유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여전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이 들고 있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의 지분 평가액은 자기자본을 훌쩍 넘어선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11월 미래에셋증권의 증자에도...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에 따라 법으로 금지된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다.
금감원이 검사하는 부분은 밴사들이 어떤 가맹점에 얼마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문제는 금감원이 밴사에 대한 검사를 시작하지만 부족한 인력과 제한된 검사 권한으로 인해 반쪽자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밴사와 대형...
때문에 금융당국은 규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올해 초 여전법 개정을 통해 '자산총액 2조 이상인 신용카드업자'를 '자산총액 2조 이상인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변경하고 1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캐피탈사가 사외이사를 선임하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벌칙 규정도 포함됐다.
하지만 한 업계 관계자는 "감사위원회가 법 취지대로...
신용카드 수수료는 2012년 여전법이 개정되면서 업종별 수수료 체계에서 ‘적정 원가’기반의 산정 체계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당시 수수료를 현재의 수준으로 인하하면서, 3년마다 수수료율을 재산정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카드사 매출이 타격을 입게되면서 주유포인트와 극장할인 등 일련의 부가서비스가 축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당국은 이로...
다만 기존에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는 부가서비스는 5년간 유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날 새누리당과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연재 여전법감독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분기 중 새로운 수수료 산정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금감원이 카드사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여신금융협회는 카드결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부각된 개인정보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을 시행하고 있다. 여전법에 따르면 기존 가맹점에 설치된 보안에 취약한 마그네틱 단말기를 IC단말기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최근 플라스틱(MSR)카드에서 삼성페이와 같이 신용카드 결제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저축은행의 할부금융시장 진출은 지난 5월 여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가능해졌다. 할부금융은 인가가 아닌 등록업종으로 최소자본금 등 결격사유만 없다면 등록만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회계연도 기준 2년 연속 자기자본(BIS)비율이 10% 이상 유지되고, 최근 2년간 ‘경고’ 이상의 제재를 받지 않은 금융사는 등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HK·웰컴...
올해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개정되면서 2018년 7월까지 기존 사업자와 신규 가맹점은 IC카드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 의원은 "여전법이 시행된 지 두 달 가까이 됐으나 교체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유예 기간인 3년간 신용카드 불법복제와 도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여전법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간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데, 일반가맹점과 대형가맹점 간의 수수료율 차이가 13% 이상 된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이후 기준금리 인하와 여러 가지 제도 변경을 감안할 때 수수료율 인하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연말로 예정된 수수료 조정 일정을...
이번 검사는 지난 7월21일부터 밴사를 금융당국의 감독대상으로 정한 여신금융업법(이하 여전법)이 시행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밴사는 가맹점과 카드사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통신사업자다.
일부 밴사는 고객 확보를 위해 대형 가맹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세 가맹점의 부담이 가중되고 일반 소비자의 카드 서비스...
밴(VAN) 업계가 오는 21일 발효되는 개정 여전법 시행에 맞춰 대형가맹점에 제공하던 리베이트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윈회는 밴 협회가 요청한 리베이트 범위, 즉 부당한 보상금에 대해 금품은 물론 신용카드 단말기, POS, 서명패드 등 장비 지원도 불법 리베이트에 포함된다고 결론냈다.
이에 밴 업계는 부당한 보상금 지급이 불법이란 결론에...
금융위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이달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카드결제 승인 중개와 카드전표 매입을 대행하는 밴사를 등록제로 운용하기로 했다.
자본금 20억원 이상과 인력, 시설, 장비 등 요건을 갖추고 금융감독원에 등록하도록 했다. 가맹점이 3만개...
지난 5월, 여신협회는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단말기는 금융위원회가 정한 정보보호 기술수준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하며, 가맹점은 신용판매 승인 시 IC카드를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골자의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을 발표했다.
이는 불법복제 등 보안에 취약한 MS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는 사업에 발맞춘 단말기 교체 사안으로, 앞으로...
현재 여전법상 신용카드의 정의에는 ‘가맹점에서 반복해 결제할 수 있는 증표로서 신용카드업자가 발행한 것’이라고 나와있을 뿐 모바일카드가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히 규정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금융위은 증표는 형태나 규격 등과 무관하고 실물카드를 전제로 하지 않더라도 가맹점에서 반복해 결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신용카드에 포함된다고 해석했다....
2조원 이상인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토록 하는 등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부동산 리스의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용자의 범위는 기존 중소제조업체에서 중소기업 전체로 늘렸다.
개정 여전법 시행령은 공포(관보 게재) 1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비카드여전사의 사외이사 선임․감사위 설치는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된다.
연합회 측은 “최근 여전법 개정으로 밴사들이 금융당국의 감독 테두리 안으로 들어왔지만, 밴사들은 2013년 자율적으로 만든 공정경쟁규약을 여전히 어기고 있다”면서 “대형가맹점에 현금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1000억원에 달하는 IC전환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맞춤형...
양사는 계약종료를 앞두고 성실히 협상에 임해 왔고 차량 구매시의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고 여전법이 정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의에 도달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복합할부 상품은 차량을 구매할수 있는 여러 방법 중 서민들에게 혜택이 많아 유리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양사가 공감을 했다”며, “여전법이 정한 가맹점수수료 적격비용 내에서 대승적...
개정된 개정된 여신금융전문업법(여전법)은 대형가맹점 수수료율을 적격비용 이하로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여전법 개정 당시 삼성카드는 0.7%이던 수수료율을 1% 후반대로 올리는 대신 그 차액을 위약금으로 코스트코에 지급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재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가맹점 측에서도 여러가지 조건을...
그는 “이미 조성하기로 한 1000억원의 IC카드단말기 전환기금을 효율성과 공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년말 여전법 개정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VAN사의 효율적 관리감독이 용이해져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신용카드업을 제외한 여신금융사의 업무범위가 네거티브제로 전환돼 신성장동력 발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