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5일 오후 6시 40분께 전남 여수산단 내 KPX 라이프사이언스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KPX 공장은 물론 인접한 LG화학 공장 감지기에서도 가스 누출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누출이 의심되자...
이로 인한 사망자는 울산미포산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산단 11명, 대불산단 7명, 구미산단 6명 등의 순이었다. 부상자는 여수산단 91명, 울산미포산단 51명, 남동산단 32명 등으로 조사됐다.
인명 피해 규모는 산업단지의 노후도(산업단지 착공일로부터 안전사고가 발생한 시점까지 소요된 기간)가 높을수록 컸다.
착공된 지 20년 미만인...
GS칼텍스의 경우 8월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2팀 BTX 변전실 패널과 GS칼텍스 제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한동안 고도화 시설의 가동이 중단돼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에 대해 GS칼텍스 관계자는 "No.2 BTX공장은 가동 중이나 No.3 고도화 시설 일부가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실적에 끼친 영향은 크지 않다...
5일 GS칼텍스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경 여수산단 내 GS칼텍스 공장에서 가스가 일부 유출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을 순찰하던 직원이 가솔린 제조 공정에서 바늘구멍 크기로 가스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가스가 유출된 곳은 지난달 2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화재 사고가 일어난 공장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전남 여수에 소재한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7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평여동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곧바로 화재 진압에서 나섰고, 불은 8시 15분께 모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는 1공장내 플라스틱 제조 원료인 폴리에틸렌 생산공정...
여수산단 공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등에서는 피해상인 판매상품을 구매하고 한전에서는 현장반을 투입해 복구를 지원 중이다. 롯데케미컬, LG화학, GS칼텍스 등 인근 기업들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불의의 사고에도 민·관이 힘을 모아 빠른 피해 복구가 진행되고 임시판매장이 개설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22일 여수산단에서 강호인 장관과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여수산단은 총면적 3563만㎡에 약 282개 업체, 2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생산액은 86조 원 규모로 석유화학 부문에서 국내 총생산의 47%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석화단지다. 산단은 공장이 포화돼...
실제 남영건설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1공구건설, 영산강 대교 건설, 한국농수산대학 지방 이전 건립 공사 등 전남지역 인프라 관련 공사에도 대부분 참여했다. 그러나 최저가 입찰공사 확대 및 공공 공사 발주 감소로 인한 건설경지 부진, 수주 감소 등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2011년 광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주관사측 관계자는...
△여수산단 현대화 및 율촌산업단지 조기 완공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복지사업 확대 등이다. 여수산단의 낡은 시설과 물류시설 부두를 현대화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율촌2산단을 항만 재개발사업 방식의 민간투자 유치로 조기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여수-남해 동서 해저터널 건설, 전라선 KTX 증설, 여수-익산 구간...
7일 여수산단을 찾았다. 이곳에서 나고 자랐다는 택시기사 박 모(53)씨는 20대 총선 분위기에 대해 “요즘 여수산단 공장들은 장사가 안 돼 난리다. 택시 손님도 없다”며 “먹고살기 빠듯한데 뭔 선거냐”고 하소연했다.
산업단지에 들어서자 전형적인 공업 도시의 모습이 펼쳐졌다. 우리나라 최대 석유화학공단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레 이해되는 순간이다....
GS칼텍스는 “기업시민으로서 환경보전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수생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하천정화활동, 여수산단 주변 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여수지역 대표적 생태 체험길의 하나인 갯가길 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진그룹은 신규 도입 항공기의 잔금과 선급금 지급에 2조4000억원을 쏟아붓고 한화그룹이 여수산단 염소생산설비 증설과 충북지역 태양광 공장 신·증설에 3300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30대그룹은 지난해 125조9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했으나 중국발 경제쇼크,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투자전망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투자집행률은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