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중앙에는 ‘가루쌀 식품’ 홍보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가루쌀의 생산, 가공 과정을 소개하고 빵, 과자, 면, 맥주 등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눈으로 보고 직접 시식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5일에는 개막식 사전 이벤트로 '가루쌀 라면 요리왕' 경연이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익산시에서 재배한 가루쌀로 만든 라면에 지역 조리학과 학생들의...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벼 작황은 평년작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확기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올해 가공용 쌀 수요가 많이 늘어 수요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역별로 재배면적 감소율은 전북이 5.6%로 가장 컸고, 이어 전남 3.1%, 충북(2.5%), 충남(1.7%)이 뒤를 이었다.
찰보리와 찰현미는 다른 곡물에 비해 수분이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저당 가공 과정을 거친 후에 밥을 했을 경우 질게 되지 않아 밥맛이 좋고 식감도 부드럽기 때문이다.
박유승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저당, 저칼로리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는 곡물을 대상으로 저당 상품을 기획 및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가공식품 가격은 지난해 이후 국제곡물가격 급등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파급되면서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국에서도 지난해 이후 식료품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식료품발 물가 불안인 '애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유로 지역에서는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차질의 직접적인 영향을 크게...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은 구분해야”저렴한 가격에 저소득층에 인기 끌어비싸고 접근성 떨어져도 덜 소비해야
자신의 이름을 딴 ‘그레이엄 크래커’로 유명한 실베스터 그레이엄은 1837년 논문에서 대중적인 빵의 심각한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상업적인 제빵사들이 영양가 낮은 질 나쁜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당시 제빵사들은 양을 늘리고...
경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거나 경북의 농축산물 등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는 지역농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전문업체 등 20곳이 온라인 판매용으로 새롭게 구성한 20여 개 상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문경의 특산품 약돌돼지를 활용한 ‘고기 폭탄 짜글이’, 주문 당일 도정하는 ‘9분 도미 안동 백진주쌀’ 등이 대표적이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할인...
가루 쌀, 소형 양배추 품종, 로열티를 줄일 화훼 품종 개발에도 나선다.
종자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민간업체에 개방해 다양한 유전체 정보 등을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전북 김제에 종자가공센터를 세우고 농가-업체 간 분쟁 해결 전담팀을 둔다.
아울러 네덜란드의 종자 단지(Seed...
경기도 소비대전에서는 밀키트·간편식, 축산, 수산·건어물, 쌀·양곡,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으로 경기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식품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커머스사업본부장은 “2023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전, 광고, 행사 등으로 판매 활성화를 돕고 SNS 쇼핑몰이나 라이브쇼핑 등 신...
사업 초기부터 재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만큼 재료용 농축산물을 계약재배와 매입을 통해 조달하고, 김밥을 제조·가공하면서 유통 수출까지 해 일찌감치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산업 인증도 받았다.
복만사의 냉동김밥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12개국에 수출하는 대표 K-밀키트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냉동을 통해 유통기간을 최대 12개월로도 늘렸다. 2020년...
가루쌀에 대해선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치밀하지 않아 가루로 가공이 용이한 품종인 바로미로, 수입 밀 대체와 쌀 공급 과잉 완화 등 식량안보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쌀 과잉공급을 방지하고 수급 조절을 하기 위해 타작물 전환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루쌀 생산을 늘려 쌀 수급 조절과 함께 밀 수입도 대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제과·제빵 명장, 지역명인, 빵지순례 등으로 유명한 지역 제과점 19곳에서 개발한 가루쌀빵 신메뉴는 쌀 가공식품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건강한 식생활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와 새로움을 찾는 MZ 세대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공식품 수출은 경영안정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원료·원자재 운영자금 지원은 올해 4584억 원 규모로 금리 인하 적용 대상 우수 수출기업도 늘린다.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등 유망 신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푸드테크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과 식물 기반 식품 제조 기술, 친환경 식품 포장 기술 등 10대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점검 현장에서 이기호 부산식약청 수입관리과장은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현 수산물(멍게, 가리비, 참돔 등)과 15개현 27개 농산물(버섯류, 쌀, 고사리, 대두 등)은 수입이 금지돼 있다”며 “그 밖의 식품은 매 수입 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우수 쌀 가공식품기업과 제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시장·수출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산업대전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육성해 K푸드 시장의 혁신적인 확대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총 52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고, 지난해 선정된 쌀가공식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한 최신...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15일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 술과 가공식품이 제공된다”라며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실제 2월부터 CU에서 판매한 하이포크 목살과 삼겹살은 지금까지 약 3만 개의 판매고를 올려 가공식품 위주로 상품 전략을 펼치던 편의점에서 식재료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CU의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올해 1분기 역시 19.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가 판매하는 쌀은 4종(4~10㎏)이며 6월 중순까지 정상가보다 최대 16% 할인된...
CJ제일제당은 만두와 함께 가공밥(P-Rice), 김치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을 앞세워 2027년까지 호주 식품사업 매출을 연간 3000억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에서 K-푸드를 성공시킨 노하우와 일본, 베트남 등의 생산 역량을 토대로 호주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K-푸드’를 포괄하는 ‘아시안 푸드 대표 기업’...
작년 말 농림축산식품부는 외부 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영농 환경의 개선과 해외에서의 조달 안정을 골자로 한 이 방안의 주요과제 중 하나에 민간 기업의 해외 공급망 확보가 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글로벌 곡물기업인 올람인터내셔널(Olam International)의 성장 사례를 참고할...
일반 제조사 상품들보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도 쌀 함량 수준을 유지했다. CU는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는 갖췄으나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와 함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직접 쌀을 공급받으며 제조 단가를 낮췄다.
이달부터 급증하는 아이스크림 수요를 겨냥해 초저가 콘셉트의 차별화 아이스크림 400바(바나나 맛)와 1000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