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증가세를 이어가는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전년보다 27% 가까이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 보다 26.9% 증가한 1억376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2018년 8930만 달러에서 2019년 1억840만 달러로 늘어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라면·쌀 가공식품 등 간편식품이 큰 폭으로 성장해 수출액이 전년보다 8.8% 증가한 6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 판촉·홍보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6억 달러를 넘었다. 쌀 가공식품도 가공밥, 떡볶이, 죽 등 가정 간편식이 인기를 끌어 미국으로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전년보다 26.7% 증가한 1억3760만 달러, 장류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단맛이 강화된 컵떡볶이 제품이, 베트남은 한국 떡볶이 프랜차이즈 열풍으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았다”라면서 “정부는 다양한 해외 판촉을 통해 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을 농식품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냉동만두는 수출 효자 중의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관세청 수출입통계를 보면...
NH농협무역은 2017년부터 국내산 쌀과 일부 식재용 가공식품을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판매해왔다. 올해 7월에 사할린으로는 처음 신선농산물과 농협의 우수가공식품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안테나 콘셉트스토어 운영주체로 선정돼 사할린 지역에 2개의...
65), 가공식품(26%) 등 주로 먹거리와 간식류 판매가 늘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을 비교한 결과 13.8% 올랐다. 카테고리별로 상온밥죽 매출이 28.5% 뛰었고, 라면 판매도 22.4% 상승했다. 생수가 15.4% 더 팔렸고, 축산(18.0%)과 과일(16.1%) 매출도 좋았다.
이같은 현상은 이커머스에서도 볼 수 있다. G마켓의 지난 주말(19~20일) 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단계가 발표된 7일부터 13일까지 매출과 주문량은 각각 21%, 16% 증가했다. 이어 지난 주말(12~13일) 매출과 주문량도 각각 17%, 12% 올랐다.
G마켓의 지난 주말 신선·가공식품 판매량도 전주 주말에 비해 늘었다. 캔통조림이 80% 뛰었고, 라면은 79%, 즉석밥은 29% 상승했다. 닭고기·계란(45%)과 냉동조리식품(12%)도 잘 팔렸다.
현행법상 농축수산물 중 김치·인삼·전통주·쌀·차 등 5개의 특정식품에 대해서는 개별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산식품 중에는 개별법을 통한 육성과 지원은 전혀 없었다. 이 가운데 이번 제정안이 국회 통과로 수산물 중 최초로 국가 주도 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승남 의원은 “현재 전국 3000여 김 생산업 어가와 2만여 명이 김...
또 RCEP에서는 합리적인 위생·검역(SPS) 운용을 위한 협력 강화와 함께 신선 농산물의 경우 우회수입 방지를 위해 엄격한 원산지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식품의 경우 국내 원료수급 여건, 수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을 적용키로 합의했다.
수산물도 일본산의 수입을 최소화하고 민감 수산물에 대한 추가 시장 개방을 하지 않은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달간 베트남 현지 GS25와 함께 우리 쌀가공식품 소비자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 떡볶이, 쌀음료, 쌀과자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에 대한 현지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
2018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GS25...
개최
△식육가공품 세분시장 조사 보고서 발표
11일(수)
△농식품부 장관 11:00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서울)
△APEC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정책공유 웨비나 개최(석간)
△FAO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11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선정결과
12일(목)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서울)
△농산물 표준규격품 안전사항...
조경주 11번가 가공식품 MD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필요로 하는 품목이면서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즉석밥’을 선정했다”며 “이미 대형 브랜드사 제품들이 포진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 선정과 제품 개발 전...
올해 가공용 쌀 공급 계획량은 28만 톤이다. 농식품부는 이미 수급 상황과 업체 수요를 고려해 앞서 8월 1차로 2만5000톤을 추가 공급했고, 여기에 1만2000톤을 더해 계획량보다 3만7000톤이 늘어난 31만7000톤을 연말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확기 쌀값 동향과 함께 12일 발표되는 쌀 최종 생산량 결과를 고려해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떡, 도시락 등 영세업체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가공용 쌀 1만2000톤을 연말까지 추가 공급한다.
수확기에는 11∼12월 국산·수입산 쌀 혼합, 생산연도 혼합 등 양곡표시제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정부양곡 유통·관리 실태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확기 초기 산지 쌀값 또는 쌀 최종생산량 확정 등을 고려해 수급...
김태남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고객들의 일상이 된 즉석밥을 PB 상품으로 접하더라도 더 안전하고 더 신뢰할 수 있도록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번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 신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안주류, 즉석죽, 스프, 잡곡밥 등 다양한 PB 간편식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추석을 앞두고 주말이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계속 돌아다녔다"며 "축산물과 과일, 홍삼 등 가공제품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선물이 50%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주요 유통업체의 농수산물 선물 매출액은 2905억 원으로 지난해 1968억...
벼는 포대벼 단위(30㎏ 또는 600㎏)로 매입하고 공공비축미와 달리 매입품종을 제한하지 않으나 유색 벼와 가공용 벼는 사지 않는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태풍 피해 벼 매입은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본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 당일배송관에서 가장 높은 구매율을 기록한 5가지 품목은 쌀, 과일, 소고기, 돼지고기, 축산가공식품으로, ‘집밥’의 주메뉴로 육류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
코로나19 확산에다 역대급 장마와 태풍까지 연달아 발생하며 눈으로 직접 보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던 신선식품 구매마저 온라인으로 소비 패턴이 넘어가고 있다.
이는 통계청...
소스류·쌀가공식품의 성장도 눈에 띄는데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되는 장류(고추장 등)의 소비 증가, 즉석밥과 떡볶이의 인기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고추장 수출액은 3300만 달러(35.6%)로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수출을 많이 했다. 쌀가공식품도 8500만 달러(21.7%)를 수출했고 미국, 중국, 홍콩 순으로 수출했다.
닭고기는 계절적 수요로 홍콩·미국에서 보양...
라면과 통조림, 소스오일류 등 가공식품류가 21.5% 치솟았고, 구매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 델리도 판매도 7.9% 신장했다. 수산물(10.1%)과 과일(9.2%), 육류(7.5%), 채소류(5.9%) 매출도 좋았다. 주류와 음료, 유가공품 등도 매출이 11.2% 증가했고, 세제와 제지 등 일상용품 판매는 7.9%, 수납용품과 욕실용품 등 생활용품은 5.9% 늘었다.
롯데마트 역시 28~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