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사사오입’에 빗대어 격렬하게 반발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사사오입과는 관계없지만, 이번 무효표 처리에 대해선 분명히 논란의 소지 있다”고 피력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야당이었으면 당장 가처분 소송으로 불붙었을 가능성도 있다”며 “집권당이라 ‘부자 몸조심’ 격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율 명지대 교수는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이 호남을 휩쓸었듯 호남이 전통적으로 친문 세가 강한 곳은 아니다”며 “호남은 ‘될 사람을 미는 곳’이라며 그만큼 힘든 게임”이라고 밝혔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호남 역시 본선경쟁력 높은 후보에 편승하는 밴드왜건(편승) 효과가 높을 거라고 본다”며 “이 전 대표가 격차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라고...
사회자는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기로 했다.
김은혜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반영해주실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보았기 때문"이라며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늘 하시던 대로 가감 없이 물어주시라"며 "성역은 없다"고 당부했다.
1일 차 면접인...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홍준표라는 대체재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 후보가)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윤 후보는 떨어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다. 이날은 이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해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윤 후보는 지난 7월 25일에도 아내와 관련한 의혹으로 지지율이 떨어지자 이...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황태순·이종훈·장성철 정치평론가 등 정치전문가 6명에게 21대 국회 초선들이 다가올 대선은 물론 나머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과 전략, 보완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기본적으로 신념을 밀고 나갈 수 있는 패기가 기본...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역시 “공천 문제, 즉 당의 확실한 소유주가 없는 국민의힘은 계파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초선들은 대선을 앞두고 혁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초선들은 21대 국회 초반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 묵묵히 역할을 해왔다. 이 같은 노력이 대선에서도 디딤돌이 된 셈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일반 유권자를 기준으로 볼 때 윤 의원은 가능성이 없다”며 “인지도가 그만큼 낮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부지런히 홍보할 것”이라며 “그거 말고 다른 길은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적인 지지도가 아직 낮고 경선을 시작하려면 아직 멀었으니깐 대중적인...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대표는) 당내 주자가 크면 더 좋은 것"이라며 "안 크더라도 밖에 있는 주자들한테 '너희 신경 안 쓴다'는 시그널을 자꾸 보여줘야 질투심이라도 일어나서 뭘 어떻게 하려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밖에 있는 사람들한테도 견제구를 날릴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준석 효과가 크다”며 “이 대표가 하면 모든 게 새롭게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과를 받는 것”이라며 “변하고 있다거나 '이런 식으로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회의 균등’이 이뤄진다는 분석도 나왔다. 단순히 임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쟁을 통해 선출된다는 사실이 모두에게...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가만히 있어도 국민의힘 쪽의 지지를 잘 모아주는 인물"이라며 "(중도층 끌어안기까지) 아주 전략적 선택을 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보수 진보는 의미가 없고 중도층"이라며 "중도층의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의미에서 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현재 지지율이 굉장히 미미하다"며 "친문들 소수의 영향력이 과대 대표됐기 때문에 영향이 큰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내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막상 대선 후보로서 큰 호응을 얻을 거라고 아직은 보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통령 선거 전에는 당심이 민심에 끌려가게 돼 있다”며 “(중진 후보들은) 네 명으로 표가 갈리지만 이 후보는 표가 갈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후보 단일화가 된다든지 그럴 가능성이 남아 있는데 (중진들이 단일화를 한다면) 중진 쪽으로 표가 확 쏠릴 것”이라며 “중진들은 하나같이 초선은 무너질...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중진 쪽은 네 명으로 표가 갈리지만 이 전 최고위원은 표가 갈리지 않는다"며 "대선 전에 당 대표를 뽑는 시점에선 보통 당심이 민심에 끌려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중진들이 이대로 끝까지 가면 중진 표가 분산되기 때문에 그건 아무래도 이 전 최고위원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명분 있는 문제 제기는 계속해야 하고 그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건 여론을 그만큼 일깨우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박 평론가도 “반문연대가 아니라 문 정부의 어떤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 대안을 보여주는 것이 내년 대선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주 원내대표가 당선되면) 영남당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화된다"며 "당 입장에서 볼 때는 그다지 좋은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신임 원내대표 선출 후 당 대표 도전과 관련해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참으로 긴 1년이었다"며 "당분간은 푹 자고 좀 쉬겠다"고...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재보궐 선거 결과에 따라 정 총리의 대권 경쟁 대열 합류가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하면 정 총리의 대권 도전을 위한 총리직 사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선거 패배 시 정중동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당의 선거 승리 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신임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3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여권의 경우 투표율이 낮은 상황에서 친문 열혈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불러올 수 있지만,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낮은 정권 지지율과 연동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딜레마”라고 설명했다.
애초 친문이 아니었던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친문 색채를 보여 왔다. 하지만 정권 지지율이 최근 계속...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단일화가 안 되면 다 죽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단일화가 안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잡음 없는 단일화가 어딨겠냐”며 “줄다리기이자 힘 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놓고 잡음이 일어나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모든 단일화는 당연히 힘 싸움을 한다”고 밝혔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에서 윤 전 총장 이미지가 적폐청산 때문에 안 좋다”며 “그쪽으로 직접 들어가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지율을 지금 정도로 유지하고 메시지 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제3지대를 물색할 것”이라며 “제3지대를 통해 세를 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나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도 가능성을...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진보라고 주장하는 쪽에 있는 사람들은 퀴어 축제를 얘기하자니 중도층이 떠나갈 것 같기에 부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며 "보수층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도에서 퀴어 축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소수지만 있을 수 있다"며 "그 사람들을 놓칠 수 없으니 가만히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