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총선 직전 국감이기 때문에 공천을 받으려는 의원들이 각자 튀려고 생각할 것"이라며 "각종 의혹이 제기되겠지만 구체적인 결과 없이 의혹 만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관련 사안, 김혜경씨(이...
정치컨설턴트 유승찬 씨는 김 전 비대위원장에게 손을 내밀 것으로 것으로 전망했다(4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이외에 여권 내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깊다고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선거 패배를 의식해 ‘각자도생’에 나섰다는 해석이...
신율 명지대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공식적으론 비명계를 잘라내지 않겠지만,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친명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만만치 않다. (경선에서) 떨어트리려고 마음 먹으면 가능할 정도"라며 "공천을 받지 못하면 결과는 뻔하다. 그걸 아는 비명계가 분위기를 봐서 모종의 결단을 빨리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여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권 심판론으로 흐르기를 바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문 정권의 상징적 대리인은 조국 전 장관”이라며 “조 전 장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면, 다시 공정의 문제를 끄집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을...
신율 명지대 교수는 "구속과 관계없이 이 대표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비명계를 정리할 것"이라며 "(비명계가) 당장 죽게 생기면 앉아서 당할 이유가 없다. 의원이 40명 정도 되니 숫자는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지금 구심점이 있다, 없다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금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핵심 지지층을 단결시키는 단계"라며 "10월 말이나 11월 초부터 중도층 흡수를 위해 슬슬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다. 지금은 이 대표가 단식 중인 데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라 법안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 대표는 자신의 체제가 공고해야 하는데 문 전 대통령이 단식을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면 모양새가 안 좋다"며 "비명계가 활성화됐다면 문 전 대통령이 와서 당이 단합하는 게 의미가 있는데 지금 민주당은 이 대표가 거의 장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방문을 통해 영향력이 건재하려는 것을...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오염수 투쟁이 사실상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고, 김 의원 제명안 부결로 내로남불 얘기가 다시 나오게 된 상황”이라며 “(거기에) 민주당은 힘없는 소수야당도 아니고, 단식의 타깃 이슈도 명확하지 않다. 내부적으로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 단식이 내로남불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제3지대 신당은 무당층을 기대하지만 정치 혐오형 무당층은 투표 자체를 하지 않아 끌어들이기 어렵다"며 "결국 기존 정당의 지지층을 데려와야 하는데, 그만큼 호소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웬만한 대권주자가 있다면 조금 낮지만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그다지 없다. 자신들도 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수정당의...
전문가는 이 대표의 단식 취지가 무엇이든 사법 리스크 및 당내 체포동의안 표결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의도가 어떻게 됐든 단식을 함으로써 검찰 수사에 차질이 생기고 계파 갈등도 줄어들 것"이라며 "밥을 안 먹는다는데 뭐라고 할 수 있겠나. 체포동의안 표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당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선 튼튼한 지역 기반이 있어야 한다. 이 전 대표가 무너진 호남 기반을 회복하려고 목소리를 내는 이유"라며 "강서는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선거가 열리는 곳이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어할 것이다. 총선에서 자기 사람을 많이 심지 못하면 다음 대선도 희망이 없다"고 전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잼버리는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 자부심에 상처를 낸 사건으로, 총선에서 여야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며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가 얽힌 복합적인 문제여서 국정조사를 해도 현 정권 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하더라도 특별히 뭘 밝히기도 힘들다. 다만 총선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
신율 명지대 교수는 "총선이 다가오는 시기에 개각하면 보통 지지율이 떨어진다. 막상 오염수가 방류되면 지지율은 또 흔들릴 것"이라며 "지금 30% 중반대인 국정 지지율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다음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 구도가 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지지율을 더 올릴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의원은 31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당에 공천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누구든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들이 있다면 그 인물들을 다 함께 끌어모으는 부분을 고민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선거에서 만약에 과반 의석 수준의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가 상당히 혼란에...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영장청구 정당성 여부를 본인들이 판단하겠다는 것은 특권 포기가 아니라 또 다른 특권 생성"이라며 "혁신위가 출범부터 '친명 일색' 등 잡음이 많았는데 더 객관적이고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러면 국민들이 보기에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일본 오염수는 2년 넘게 불거진 문제다. IAEA 보고서가 나오고 일본 정부가 방류할 것 같으니 간 건데 실기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한일의원연맹 모임도 있으니 민주당이 제대로 준비했다면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본 여당 의원도 만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의원들이 일본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당내 계파 갈등 국면과 관련해 "얄팍한 수준으로 손잡으면 금방 깨지게 될 것"이라며 "때로는 도저히 뜻이 안 맞고 방향을 같이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하고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결국 분당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의원은 "여러...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 초반까지 내려가면 모르겠지만 이 전 대표가 전면에 등장해야 할 정도로 지지율이 낮지 않다"며 "6월 첫째 주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호남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이 대표를 꼽은 사람이 33%였는데, 이 전 대표는 3% 나왔다. 호남 기반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
신율 명지대 교수는 "검찰이 수사 중인 돈봉투 사건을 혁신위도 조사한다는 건데, 만약 검찰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당내에서 큰 분란이 일어날 수 있다"며 "(돈봉투 사건 조사) 결과가 맞다고 해도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유력 대선 후보와 지역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과거 국민의당 같은 경우에는 ‘안철수’라는 유력 후보가 있었고,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대안으로서 국민의당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도 “제3지대가 성공하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