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라'는 신경영 선언, 7월 전 계열사 조기 출퇴근제(7·4제) 실시, 10월 제1회 여성지위향상 골든 어워드 수상.
▲ 1994년 1월 일본 본사 출범, 10월 삼성 사회봉사단 설립, 12월 빌 게이츠 MS 회장 오찬, 11월 삼성의료원 설립,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조(兆)단위 경상이익 실현.
▲ 1995년 1월 미주ㆍ유럽·중국 본사 출범, 3월 삼성디자인학교 설립, 여사원...
1993년 이건희 회장은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경영 전 부문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이 회장은 혁신의 출발점을 ‘인간’으로 보고 ‘나부터 변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인간미와 도덕성, 예의범절과 에티켓을 삼성의 전 임직원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로 보고, 양을 중시하던 기존의 경영관행에서 벗어나 질을 중시하는 쪽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2010년 3월 경영복귀)
“자만하지 말고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실패가 두렵지 않은 도전과 혁신, 자율과 창의가 살아 숨 쉬는 창조경영을 완성해야 한다.” (2013년 10월 신경영 20주년 만찬)
“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 변화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 (2014년 1월 신년사)
1993년에는 신경영선언을 통해 초일류 삼성의 기틀을 닦았다. 이 회장은 삼성가 분할이 거의 완료된 뒤 삼성전자 임원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소집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작심발언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이 회장의 경영 결과는 크게 반도체·가전·스마트폰으로 나눌 수 있다. 요샛말로 ‘신의 한 수’를 두며 세계시장에 ‘삼성’이란...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이다. 당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기부금으로 지원할 CSR 활동 6개를 투표로 선정했다. 그중 1위로 선정된 것이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 이다.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총괄 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87년 신경영을 선언하며 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라는 말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개혁을 상징하는 전대미문의 어록으로 꼽힌다. 이건희 회장은 2010년 경영 복귀와 함께 “앞으로 10년 이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란 말도 남겼다.
오너 3~4세 시대에 들어선 지금도 기업은 매일 변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한지 27주년을 맞은 7일 삼성은 '총수 부재' 사태에 다시 빠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8일 구속 심사를 받는데, 구속 여부에 따라 이 부회장의 '뉴삼성' 구상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7일 재계 및 삼성에 따르면 27년 전 이날은 취임 5년차였던 이건희 회장이 독일...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게 신경영 선언 수준의 혁신과 실효적인 준법감시제도 마련, 재벌 체제의 폐해 시정 등 3가지 과제를 전달했다.
이에 지난 2월 4일 독립기관인 삼성 준법감시위가 공식 출범했으며, 삼성의 시민단체 후원내용 무단열람 공식 사과 등이 이뤄졌다. 지난달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다만, 이 같은 노력의...
당시 정 부장판사는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시 만 51세 이건희 총수는 낡고 썩은 관행을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자며 이른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위기를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했다”며 “2019년 똑같이 만 51세가 된 이재용 삼성그룹 총수의 선언은 무엇이고, 또 무엇이어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첫 공판 이후부터 재판부의...
이건희 회장은 ‘신경영’을 앞세워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등을 슬기롭게 극복했다. 결국 이 회장은 삼성그룹을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번에는 삼성의 3세 경영인 이재용 부회장이 선대 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호암 추모식에서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고(故) 이병철 선대 회장은 1983년 ‘2ㆍ8 도쿄 선언’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었고, 10년 후 이건희 회장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낡은 관행을 버리고 사업 질을 높이자는 ‘삼성 신경영’을 선언했다.
파기환송심 재판 중인 이재용 부회장의 입에선 어떤 선언이 나올지 재계의 시선이 쏠린다.
1974년 이건희 회장은 이병철 선대회장과 비서실의...
한샘은 △국내 시장 10조 원 매출, 홈인테리어 시장점유율(M/S) 30% 달성 외에도 △전략기획실 강화 신경영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기반 확립을 목표로 제시했다.
강 회장은 “이제까지 의사결정이 최고경영자(CEO)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각 사업 단위별로 사업 본부장 중심의 의사결정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기획실은 △경영기획 △경영지원 △기업문화...
이건희 회장은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신경영’ 시대를 열었다. 특히, 핸드폰 사업이 커질 당시 임직원들을 모아놓고 자체 생산한 핸드폰 불량품을 불태우며 품질을 강조했다. 이후 삼성은 글로벌 핸드폰 시장에서 우뚝 섰다. 반도체 시장 경쟁이 과열될 때에는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았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의 성공을...
한편, 희림은 2020년을 100년의 역사를 쓰는 신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글로벌 Top-Tier 건축기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해외시장 확대 및 집중,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국내외 수주역량 강화, 기술 활용 고도화, 서비스 영역 확대 및 신사업 추진, 경영 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정 부장판사는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시 만 51세 이건희 총수는 낡고 썩은 관행을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자며 이른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위기를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했다. 2019년 똑같이 만 51세가 된 이재용 삼성그룹 총수의 선언은 무엇이고, 또 무엇이어야 합니까”라고 물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업 내부 준법 감시제도’ 등 세 가지...
정 부장판사는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시 만 51세 이건희 총수는 낡고 썩은 관행을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자며 이른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위기를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했다. 2019년 똑같이 만 51세가 된 이재용 삼성그룹 총수의 선언은 무엇이고, 또 무엇이어야 합니까”라고 물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업 내부 준법 감시제도’ 등 세 가지...
삼진제약이 2020년을 맞아 삼진제약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신경영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2일 서울 서교동 삼진제약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장홍순·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올해는 불확실한 외부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 부문별로 보다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업무...
새로운 직급과 직책에 맞는 리더십 교육을 통해 신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조직과 지역사회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직원 코칭 방안 등 자신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준비한다.
임원 승진자는 통찰력 향상을 위해 경영 트렌드 및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피움(PIUM)’에 월 1회 정기적으로 참석하게 되며, 차상위 직책 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양성과정...
이후 이건희 회장이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신경영’ 시대를 열었다. 양(量)에서 질(質)로의 혁신이었다. 지금 삼성이 메모리반도체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TV 등 가전에서 세계 1위의 종합전자업체로 우뚝 선 것이 그 성과다.
삼성의 성공을 일군 원동력은 항상 절박한 위기의식으로 무장한 끊임없는 혁신이었다. 강력한 오너십의 빠른 의사결정...
1987년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건희 회장은 1993년 밝힌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신경영’ 시대를 열었다. 당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경영진을 소집하고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라며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이 선언 이듬해인 1994년 첫 휴대전화로 ‘국민 휴대폰’을 탄생시켜 ‘애니콜 신화’를 썼고, 스마트폰 갤럭시 성공의 기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