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식품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커지면서 미생물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유용한 미생물을 확보하고 보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졌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형 미생물 연구·보존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95년 미생물은행을 설립해 세균과 버섯, 효모, 사상균(실처럼 생긴 미생물), 종자, 바이러스 등 미생물 8100종...
농진청에서는 지금까지 총 78건이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특히 서우덕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박사의 '보리의 새로운 발견! 새싹보리의 기능성 물질 구명 및 산업화’ 연구는 생명ㆍ해양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서 박사는 세계 최초로 사포나린, 폴리코사린 등 새싹보리의 기능성 물질을 규명했다. 서 박사 연구는 새싹보리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의 길을...
또한 한류 열풍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한국 식품과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선 채소 수출은 이를 뒷받침하는 데 제격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농진청을 찾은 포천 농업인들은 “내가 낸 세금이 농촌진흥청에 쓰이는 게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해 농진청 관계자들을 뿌듯하게 했다. 라승용 청장은 “아직은 수출 물량이 크게 늘지 않아 농가 소득 향상...
지금 아프리카는 마블스튜디오 영화 ‘블랙팬서’에 등장하는 가상국가 와칸다처럼 풍요로운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3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빠른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2016년 기준 54개국 12억 명으로 추산된다. 2030년 20억 명으로 늘어 중국과...
이외에도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에서는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이제까지 총 680여 명에게 4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토양 분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는 ‘토양통’이라고 한다. 모재, 퇴적 양식 등 지질적 요소와 생성 경로, 토층 발달 등 생성적 요소가 유사한 것을 하나의 토양통으로 취급한다.
우리나라에서 1964년 토양조사 이래 지금까지 밝혀진 토양통은 405개가 존재한다. 2000년까지 390개 토양이었으나 이후 토양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블록체인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42억 원을 투입, 6개의 시범사업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과제 수행을 위한 공모 접수는 KISA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설명회는 16일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KISA 핀테크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1년 간의 작업 후 FDA(미국 식품의약국), EMA(유럽의약청) 인증을 받기 위한 시생산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3공장(18만리터)이 본격 가동되면 제1공장 (3만리터), 제2공장(15만2000리터)의 규모를 합쳐 연간 생산능력 총 36만2000리터가 된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기업 내 선두기업인 스위스 론자(26만리터), 독일...
블록체인 기술은 지금까지의 상식을 모두 뒤엎으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 기술로 떠올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정부는 가상화폐 시장이 가열되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블록체인 기술은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시장은 오히려...
한식진흥법을 제정해서 한식 진흥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농식품 수출업체에 수출바우처를 제공하여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열 번째, 농촌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겠습니다.
작은 마을 주민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읍면소재지의 교육․문화․복지 거점기능을 확충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과 생활문화 기반을 패키지 지원하는...
그동안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농어촌공사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정책 집행방식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지원 신청은 2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청년창업농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거주 시군구 또는 창업희망 시군구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정책자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말 발간한 필러시장 분석 보고서를 보면 2015년 기준 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 규모는 약 1096억 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7.4% 성장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업계는 올해 필러 시장이 17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지만 전문의약품인 보톡스와 달리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필러는 개발이나 허가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차원에서는 보건산업진흥원·제약바이오협회 등을 연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신약개발 AI 운용·개발 전문가 등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암 검사나 치매 진단 예측 등에 있어 빅데이터와 AI 등 ICT 기술 결합이...
전 국민을 먹거리 불안에 떨게 한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농촌진흥청이 닭진드기 제어기술 연구에 착수했다.
라승용 농진청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식당에서 취임 후 첫 오찬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라 청장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국가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라며 “농진청은 AI와...
해수부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해운산업은 우리가 충분히 역량을 가지는 분야이지만, 지금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해수부가 위기 극복과 함께 글로벌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해운과 조선 간의 상생 등 새로운 성장 도약을 통해...
해당 3년간 농식품부가 파악한 부정수급 액수는 지금까지 190억 원 규모다. 적발 건수와 액수가 일부분에 그친다는 점을 정부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실제 부정 수급 규모는 훨씬 크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로 현재 수사 중인 농업 분야 부정 수급 사례만 50건이 넘는다. 사업비 부풀리기와 정산서류 조작, 목적 외 사용 등 갖가지 수법으로 해마다 6조 원이 넘는...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장관은 18~19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간사로 활동하며 117건(18대 53건, 19대 64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농림축산 분야에서 그가 대표발의한 주요 개정법률안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의약품 허가 규정 개정 과정에서 RA전문연구회는 정책 개발 파트너역할을 톡톡히 했다.
과거 품목별 사전 GMP 의무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제도 개편 등 굵직한 제도 개편 과졍에서 RA전문연구회는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기존에는 사안별로 정부 실무 부서와 제약업계 실무진들이 임시로 TF팀을 꾸리고 제도 개선을 논의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 외에 시·도지사까지 확대한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수매·도태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시·도 요청 시에는 특전사 예하 여단 재난구조부대가 살처분을 지원한다. 시·군 인력과 방역본부 방역기동대, 군 재난구조부대를 투입해 24시간 내 살처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철새도래지 인근 3km 내, 농업진흥구역 내...
농촌진흥청은 곤충산업이 바이오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과 의약소재를 개발 중이다.
9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 곤충산업 시장은 지난해 8000억 원 규모로 2010년 대비 배로 증가했다. 곤충 용도별 경제적 가치는 △양봉 3670억 원 △양잠 930억 원 △화분매개용 880억 원 △식용·사료용 700억 원 △곤충축제용 560억 원 △학습애완용 5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