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인 ‘THE HYUNDAI’를 통해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지금까지 85만 명이 넘게 시청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노력을 담은 공공전시 ‘종이의 여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국내 유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하기도 했다.
친환경...
현재 정부는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억제를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라면 가격을 내리라”고 발언했다. 지금 국제 밀 가격이 가격을 올릴 당시보다 50% 안팎으로 내렸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국내 주요 라면제조사들은 즉각 반응했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다각도로 (가격 인하를)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오뚜기...
농업·산림·해양 등 활용…웰빙추구정부 관련부처서 다각도로 추진중사람·산업 연결…지방이 경쟁력 커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고 ‘다중위기(polycrisis)’시대다. 올해 초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다중위기를 경고했다. 글로벌 시대 지도자는 외교, 경제, 전쟁 등 복잡한 국제 흐름을 제대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하고, 다중위기 시대에 알맞은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약물사용장애(SUD)와 마약성 진통제 중독 장애 인지행동치료(CBT)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지만 메디케어에 편입되지 못하면서 자금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디지털치료제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논의가 시작됐지만, 아직 초기 단계다. 특히 지금의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디지털치료제에 적절한 보상을...
◇“‘포켓몬’ 만한 캐릭터가 없네”
식품업체들은 포켓몬의 인기를 뛰어넘는 새로운 캐릭터를 찾는데 분주하다. 이와 관련 콘텐츠진흥원의 ‘2022 캐릭터 산업백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10종 즁 1위는 카카오프렌즈(21.2%)였고, 뽀로로(8.6%), 짱구는 못말려(7.7%), 포켓몬스터(7.4%) 순이었다.
하지만 최근 유통업계와의 협업이 늘고 있는...
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20여 년 전부터 이미 농업 전문가들은 가루쌀 품종 개발의 시급함을 알렸다. 이에 쌀 품종을 연구하는 농촌진흥청은 2000년부터 가루 성질 돌연변이 유전자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밀가루 대체재를 찾기 위해서다.
멥쌀의 경우 단단해서 쌀가루 생산을 위해...
지금 우리 경제의 최대 현안 중 하나는 무역적자이다. 작년에 478억 달러 적자를 보이더니 올해 들어 석 달 동안 225억 달러로 적자 폭이 더 커졌다. 정부는 최근의 무역적자가 반도체 가격 폭락과 중국의 수요 위축 등으로 수출은 부진한 반면 높은 국제 에너지 가격으로 수입은 늘어난 때문이며, 우리와 여건이 비슷한 나라들도 공통으로 겪는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8%), ‘지금 우리 학교는’(2.6%), ‘사내 맞선’(1.9%), 영화 ‘카터’(2.5%), ‘헌트’(2.0%), ‘20세기 소녀’(1.8%) 등이 언급됐다.
조사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한류 콘텐츠를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관람했다. 2016년 10명 중 4명 수준에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K팝을 향유하는 10명 중 8명이...
서울시가 최근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제과점 같은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식품진흥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융자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융자 종류별 연 1~2%로 시중 은행보다 낮게 적용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단, 식품제조업소는 3년 거치, 5년...
지금까지 만기 연장이나 상환유예를 이용하지 않은 기업은 지난 9월 연장된 정부 조치의 적용 대상도 아니어서 정책지원을 받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사례에 따르면 충남에 있는 중소 식품제조업체 A사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상환유예를 신청하는 것보다 꾸준히 이자를 갚는 게 낫다고 판단해 지원을 신청하지 않았다. 최근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aT 중동 지사는 한국 식품의 중동이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농촌 진흥청은 UAE에 벼농사 재배를 성공시켰다. 몇 가지 기술적 사항만 보완하면 우리는 사막에서 벼농사를 성공시킨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앞선 농업 기술도 수출상품이다. 식품 기업인 농심은 중동 오만에 스마트 팜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규모는...
윤석열 정부 들어 선임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진흥청장 시절부터 가루쌀에 관심이 많았다. 정 장관이 내놓은 1호 정책 역시 '가루쌀 활성화'다. 대통령실도 관심이 많다. 윤석열 정부가 가루쌀 보급 정책에 주력하는 이유다.
이렇게까지 가루쌀 탄생 배경과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한 이유가 있다. 정부가 내놓는 정책에 국민들은 늘 불신, 불만이 가득하기...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진흥회가 3일 이사회를 열고 원유 가격을 ℓ당 999원으로 52원 올리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원유가격은 애초 올해 8월 결정돼야 했지만, 낙농제도 개편과 맞물려 협상이 이뤄지지 못했다. 내년부터 음용유와 가공유에 대해 가격을 달리하는 차등가격제 도입은 합의했지만, 올해 원유가격은 원유 인상 가격과 적용 시기 등 양측의 입장...
27일 본지 취재 결과 정부의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이하 전통주산업법) 개정안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주류업계는 이달 내 법 개정안이 준비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막걸리 원료가 문제로 불거지면서 결국 목표 시한인 이달을 넘기게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달 내 준비되기는 어렵다고 본다”라면서 “개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
농촌진흥청이 추정했던 올해 예상 생산량 386만 톤이었다. 통계청 생산량 전망이 이보다 낮게 나온 것도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폭락으로 침체됐던 쌀 시장이 수확기를 맞아 다시 온기를 찾아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지만 실제 현장에선 생산량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농가 관계자는 "지금 수확량이...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낙농제도 개편안 통과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체를 가동하고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생산자와 유업체는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각 3명씩의 위원이 참석해 20일부터 원유가격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낙농제도 개편안이 낙농진흥회를 통과하면서 기존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낙농가 단체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열릴 낙농진흥회 이사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일 김인중 차관 주재로 낙농가 단체, 유업체,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제도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등 쟁점 현안을 논의했다....
지금은 외교와 안보, 국방과 경제 영역이 따로 없다. 대외 통상협상과 국내 경제정책을 같은 테이블에서 다룬다. 정상회담 기회를 활용 외교·안보와 국방, 경제문제를 동시에 다루는 시대이다. 산업 부문은 이미 영역과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 블러(Big blur)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5월 우리나라를 첫 방문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일정을 산업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4일부터 6일 사이 전국적으로 내린 강우로 지역별·작물별 농작물 생육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10년 조성한 농식품펀드는 지금까지 539개 유망 기업에 투자했고, 이 중 농식품분야 11개 기업을 포함해 총 2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사업성과 아이디어, 성장잠재력을 가진 농식품 기업에 스케일업 컨설팅, 후속투자 IR 등을 집중지원 하며 농식품 분야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 육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