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친환경 조선 기자재 업체인 '파나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탈황설비(스크러버), 평형수처리장치 등을 생산하는 파나시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성 장관은 파나시아를 방문해 그간 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유산업은 디젤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조선은 노후선박들의 조기폐선·신조발주, 기존 선박에 대한 스크러버 설치, LNG추진선 시장의 확대 등의 수혜가 기대돼 왔다.
다만 해운산업의 경우에는 이른 시일 내 시행 보다는 장기적으로 노후 선박의 퇴출을 촉진해 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해운업계는 '시차를 두고...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나
“전시회에서 한국의 스크러버 업체와 MOU를 체결했고, 여러 업체와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였다.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소위 ‘빅3’ 업체들은 우리의 타깃 고객이 아니다. 우리는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없는 중소형 조선 업체들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다. 글로벌 선주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이에 선사들은 △벙커C유 대신 저유황유 사용 △탈황설비인 스크러버 장착 △LNG선 추가 발주 등을 선택해야 한다. 이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고도화 설비로 준비하고 있는 정유업계와 수주 증가 효과를 누릴 조선업계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IMO 규제가 석유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스크러버, LNG선 등의 준비가 충분치...
또 국내기업 최초로 해상 벙커링을 통한 저유황 중유 생산을 실시하고, 스크러버 설치 사업을 검토하는 등 국제 해상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어 새롭게 건설한 정비동을 방문한 김 사장은 “지난 3월과 6월 정기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평소 울산CLX 안정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추석...
이 선박은 최신 선형 적용으로 향상된 연비를 제공하며, 선박 배기가스 중의 황산화물(SOx)을 제거하는 탈황장치(스크러버)를 장착할 수 있도록 준비된 Ready 사양 등을 적용해 친환경규제에도 대응토록 건조된다.
STX조선은 처리방침을 결정한 4월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산경장 회의)에서 수주잔량이 남아 있어 청산보다는 조선소에 대한 신규자금...
이번 ‘HMM Promise’호는 현재 전세계 운항중인 1만1000TEU급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최대 규모의 스크러버를 장착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했다.
또한 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도 기대된다.
특히, 2016년 8월 대주주 변경 이후 현대상선이 확보한 첫 메가 컨테이너선으로서 선복량...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원료 운반 전용선박에 탈황설비(스크러버·Scrubber)를 장착한다.
포스코는 22일 포스코센터에서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원료 전용선사 및 KDB산업은행과 함께 ‘포스코 원료전용선 황산화물배출 저감 장치 장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료 전용선사들은 철강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 장기...
첫 번째는 기존 고유황중유를 사용하되 탈황장치(스크러버)를 선박에 탑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선박업체들이 대체 연료를 선택할 것으로 보여 해당 장치에 대한 수요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저유황중유를 사용하는 방법, 세 번째는 LPG 등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문제는 선박업체들의 저유황중유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을 것으로...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공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 상한 기준을 현재 3.5%에서 0.5%로 강화하는데, 이에 대비해 현대상선은 발주 예정인 모든 신조선에 스크러버(Scrubber: 황산화물 저감설비)를 장착하거나 LNG 추진방식의 선박 건조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선정된 조선소와 협의 후 확정할 방침이다.
△조선소 선정...
제작도 가능하다”며 “LNG 추진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LNG벙커링 선박 발주가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럴 경우 동사의 고객과 제품 포트폴리오는 다양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즉, 모든 상선과 해양플랜트까지 아우르게 되고, 앞으로 황산화물 규제를 대비한 스크러버 수주도 플러스 알파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니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내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와 온도 조절 역할을 하는 칠러(Chiller)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톱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시바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도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BOE 등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들이 있다. 스크러버의 경우 삼성전자 점유율이 45...
유니셈의 주력제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장비인 스크러버와 칠러 등이다. 매출 비중은 스크러버 35%, 칠러 36%, 유지보수 2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평택라인(3D낸드) 투자가 올해 유니셈의 장비수주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평택라인 상층부 투자는 하층부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적 기여도는 좀 더...
인천 사업장을 통해 발전 플랜트용 댐퍼와 에폭시(Epoxy) 절연 버스웨이(Busway)를 생산하고 있다. 군포 사업장에서는 3~10kW용 소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생산하고 있다.
임창윤 대표는 “선박용 탈황 설비(SOx 댐퍼)를 지난 6월, 개발에 성공한 후 지난주에 스크러버 설비 업체로부터 제품을 첫 수주하는 등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평형수처리장치, 탈황설비인 스크러버(SCRUBBER) 등을 탑재한 친환경 선종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해 운용 중인 선박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연료 절감 및 친환경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다시 발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13년 25만 톤급 초대형...
GST는 반도체, FPD(Flat Panel Display), LED 등의 공정에서 사용후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가스정화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와 반도체 및 FPD공정상 안정적인 온도유지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효율을 개선하는 온도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한 FPD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산(Acid)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가스를 처리해 작업환경 개선을...
운반선 내에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신형 선형과 평형수 처리장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 등의 기술을 접목했다.
현대중공업은 LPG운반선, LNG운반선 등 초대형 가스선 분야에서 지금까지 약 200여 척을 건조해 선주사들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가스선 분야에서 LNG 운반선 12척, LNG 저장·재기화설비(FSRU)...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따라 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주량이 늘었다”며 “특히, 최근 미세공정화 진행과 함께 D램에서 낸드플래시로 전환되면서 스크러버(Gas Scrubber) 장비 수요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스크러버는 유니셈의 주력 제품으로, 반도체·LCD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시켜주는 장치다. 반도체 공정이...
유니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시켜주는 장비 스크러버와 온도조절 장비 칠러 전문 기업이다. 전방 산업 호황으로 연이은 수주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어 사물인터넷(IoT) 사업 등 신규사업 성과도 기대되는 유니셈에게 향후 전망을 물었다.
Q. 지난해 창사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성장 비결은.
A. 유니셈은 국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