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시42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244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87대를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초진 직후인 오후 11시41분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대응 2단계는 인근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도록 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곳에 공장이 밀집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불을 완전히 끈 뒤...
대구 성서공단의 종이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0시 56분께 대구시 달성구 성서공단의 한 종이 포장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공장 내·외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다. 근로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인원 300여 명과...
소방 당국은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접수, 인력 20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 등에 나섰다.
문경시 관계자는 “기장과 직접 통화를 해보니 헬기가 추락하며 나뭇가지에 걸려 긴급한 상황은 피하고 불시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구미에서 32건, 김천에서 16건, 칠곡에서 3건 등 모두 5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SNS에는 “순간 어지러웠는데, 지진이었다”, “수업 중에 지진 나서 모두 운동장으로 대피했어요” 등의 글들이 잇따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은행들에 소방수 역할을 맡긴 만큼 은행권의 자금 확보에도 당국은 유연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은행간 은행채 거래는 시중자금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 금융당국은 은행간 은행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이슈에 대해서도 이미 검토를...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경 화성시 비봉면에 있는 한 문화재 발굴 작업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현장에 있던 30대, 40대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굴착기 작업 도중 2m 정도 높이의 토사가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30대 작업자 A씨가 흙더미에 묻혔고, 동료인 40대 B 씨는 그를 구하려다 토사에 깔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50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는 추락후 산산조각 나고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직후 동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1시간 15분 만에 꺼졌으나 잿더미 속에서 총 5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날 헬기 추락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 2대와 구조대, 진압대...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A(71) 씨와 정비사 B(54) 씨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추가 폭발 우려가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헬기는 속초·고성·양양이 공동 임차한 것으로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벌이는 산불 계도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 2대와 구조대, 진압대, 긴급 기동대 등 인력을...
21일에 이어 26일 소환 조사부실 대응으로 피해 키운 혐의소방당국 전반으로 수사 확대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 현장 책임자였던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을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
최 서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말씀드리겠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당국의 중앙긴급구조통제단(중앙통제단) 운영과 관련한 공문서가 허위로 작성된 단서를 잡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수본은 25일 오후 3시 40분께 정부세종청사 내 소방청 119종합상황실과 대응총괄과, 중앙통제단 지휘작전실 등 6곳에 수사관 22명을 보내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기록과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소방당국은 "(A 씨의) 졸음운전은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도 대책과 관련해선 "원인이 정확히 나와야지만 그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사고를 당한 피해자 가족들은 "진짜 진실을 알고 싶다. 멀쩡한 가정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광주·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고등학교 앞에서 승용차가 수험생 A 군을 들이받았다.
A 군은 이 사고로 발목을 다쳐 인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병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A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어서 병원에서 시험을 볼 수 없었으나, 병원과 교육 당국...
교육당국은 자차로 시험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격리수험생을 위해 소방청, 지자체와 함께 이동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병원시험장도 24개(93병상)에서 25개(108병상)로 늘렸는데, 16일 0시 기준으로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할 예정인 수험생은 3명이다.
시험장 출입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시험실 입실은 8시 1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수험표와...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도 조사 중이나 현재까지는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충전소에서 LPG 운반차량이 충전소 탱크에 가스를 충전하던 중 가스가 새 나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 관할 서구청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가스충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 발생 전 소방당국의 두 차례 공동대응 요청도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상황관리관 근무자가 자기 사무실에서 대기하는 게 '관행'이라며 "당시 (상황실) 요원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는 제가 잘 모른다"고 진술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참사 이튿날 0시 1분 류 총경의 보고를 받았고, 류 총경은 사고 인지 후 김 청장에게 보고하기까지 약 20분...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원 90여 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6시 19분경 큰불을 꺼트린 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화재 발생 1시간 40여 분이 지난 오후 7시 18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현장 주변에 공장이 밀집해있고, 인근에 야산도 있어 연소가...
한편 특수본은 경찰과 소방당국, 자치구 등에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특수본은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 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참사 직전 이태원역에 승객이 몰려 위기징후가 있었는데도 무정차 통과를 하지 않은 경위, 무정차 통과 결정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 특수본은 경찰과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사 당일 무정차 요청을 둘러싼...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 갈대밭에서 멧돼지를 포획 중이던 엽사 A(63)씨가 동료가 쏜 총에 복부 등을 맞고 쓰러졌다.
이날 A씨는 동료와 멧돼지를 잡기 위해 구역을 나눠 수색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동료 엽사가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발사하며 사고는 벌어졌다.
복부 등에 총을 맞고 쓰러진 A씨는...
경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의 책임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2일 용산구청과 용산소방서 직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참사가 발생한 지역의 안전 점검, 관리 등이 충분했는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10일부터 이들 기관의 직원을 소환하며 조사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32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인 오전 7시 38분께 초진을 마쳤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다.
화재진압과 구조작업을 위해 인근에 차량이 투입되면서 안국동사거리∼종각역 일부 차로 통행이 차단된 상태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