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직 반잠수식 선박-세월호간 고정 해체, 배수작업(선체 내 해수 및 유성혼합물 등), 선미 측 권양기 6개 설치작업 등이 남아 있어 현 접안상태에서 육상거치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후에 선미 측으로 접안해 육상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육상거치를 위한 M/T는 4월1일부터 4월3일까지 총 462대(실제 동원 456대, 예비 6대)가 동원되며, 조립(1줄당 76대, 총 6줄)...
세월호가 침몰한지 1,081일 째인 31일 '마지막 항해'를 떠나는 가운데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앞 희생자 유가족들이 설치한 간이 천막에 세월호 조사 시 가족 참관 보장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세월호 유가족과 선체조사위는 지난 29일 첫 만남을 가졌지만 미수습자 수색방법 등 '수색 합의문'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해수부는 30일 밤 10시께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완료하고 자정 무렵 날개탑을 제거했다.
당초 준비작업이 끝나면 바로 출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잠수식 선박의 운영사인 도크와이즈(Dockwise)는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야간 대신 주간 항해를 결정했다.
목포신항까지는 105km가 떨어져 있다.
이날 세월호는 10노트(시속 약 18.5km)의...
이는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인 3년 안에 세월호 선체 인양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수습자 가족들은 선체 인양과 수습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손해배상 소송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재적 199명 중 찬성 18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이날 인양단은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을 분리해 제거하고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기상여건 악화로 29일에는 작업이 중단됐다.
또 선체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오전 10시에 반잠수식 선박에 승선해 선체를 직접 확인 후, 미수습자 수습 및 반잠수식 선박 위 뻘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30일부터...
선박의 날개탑 4개를 제거해야 하는데 전날 오후 2시께 2개를 제거하고 현재는 2개가 남아 있다.
세월호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세월호 선체와 리프팅 빔 간 22곳, 리프팅 빔과 지지대 간 28곳 등 총 50곳을 용접해야 한다.
해수부는 전날 오전까지 총 16곳의 용접작업을 마쳤고 나머지 34곳을 용접해야 한다. 목포신항에 도착해서는 용접했던 부분을 다시 잘라내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30일까지 남아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날개탑 4개 중 2개를 28일 제거했고 내일 중으로 남은 2개도 제거할 예정이다.
다만 새벽까지 강풍이 동반된...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과 신발 등이 883일 만에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8일 오후 4시30분에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25분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6개의 유골과 신발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세월호 선수부 리프팅 빔을...
현재 세월호 선체 아래의 반목이 있는 구역에는 접근금지선을 설치하고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수부는 갑판에서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해경 및 보건복지부, 국과수 등 관계기관에게 관련사항을 긴급 전파했으며 해당기관은 신원확인 및 유전자 분석 등 관련 담당인력을 급파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0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 선출안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날 투표결과 김창준, 김영모, 이동곤, 김철승, 장범선 위원이 선출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0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 선출안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날 투표결과 김창준, 김영모, 이동곤, 김철승, 장범선 위원이 선출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황 권한대행은 세월호 인양작업과 관련해서는 “사고 발생 3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 분들의 기원과,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더 늦기 전에 세월호가 인양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인양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수습자 수습, 선체조사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세월호가 드디어 3년 만에 인양됐어. 이르면 31일 목포 신항으로 선체를 옮겨 미수습된 희생자들을 찾는 수색작업을 시작한다는군.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은가 봐. 선체 내부 배수와 기름 제거작업을 마쳐야 하는데, 바닷물을 빼내기 위해 선체에 또 구멍을 뚫어야 한다잖아. 그런데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다지? 선체 내외부의 부식이 심해 파손된 게...
해양수산부는 28일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이틀 동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반잠수식 선박의 선미 측 날개탑(부력탱크) 4개 제거 작업도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해수부는 세월호 해수 배수와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오후부터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평형수 탱크 등 32개소에 10cm의 소형 구멍을 뜷을 계획이었으나 일부에서...
김 장관은 "현재 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운반할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가 6렬로 76개씩 456개가 필요해 전국의 M/T가 집결하고 있다"며 "4월5~6일께 완전히 거치되면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선미쪽 일부 와이어에 과부하가 걸리고...
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을 다음 날 본회의에서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ㆍ자유한국당 정우택ㆍ국민의당 주승용ㆍ바른정당 주호영ㆍ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5당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대통령의 ‘비정상적’ 사임에도 45일간 대통령직 인수위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현행법은 대통령의 정상 퇴임하는...
세월호는 현재 선체 내 유성혼합물(해수, 폐유) 배출, 리프팅 빔에 연결돼 있던 와이어 제거,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 반잠수식 선박 선미측 날개탑(부력탱크) 제거(총 6개 중 4개) 등을 진행 중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세월호는 30일 전후에 목포신항(항해거리 약 105km, 시속 18km(10노트), 약 8시간 내외 소요)으로 출발한다.
이후 목포신항에 도착하면...